지은이 김영애┃두란노┃13,000원「갈대상자」로 30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김영애 권사가 이번엔 광야 학교 속에서 19년동안 자신과 가족, 학생, 학교를 지켜내신 하나님의 「구름기둥」을 책으로 옮겼다.「구름기둥」은 부족하지 않은 생활을 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던 김영길 장로·김영애 권사 부부가 한동대학교라는 광야학교에 부름을 받고 그 곳에서 19년간 생활하면서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내신 하나님의 역사이자, 믿음의 고백이다. 또한 한동이라는 갈대상자 안에서 길러진 여호수아와 갈렙들의 믿음의 도전기다.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믿음의 결단을 내릴 때 쉽게 착각하는 부분이 생긴다. 내가 이러한 결단을 내렸으니 하나님이 기특해서라도 좋은 길로만 다니게 하시고 축복해주실 것이라는 이러한 생각을 한건 김영길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숫자만 다를 뿐 같은 공식으로 훈련을 받았듯이 우리가 믿음의 결단을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광야학교’에 자동으로 입학하게 되는 것이다. 마치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광야학교’는 믿음의 자녀가 반드시 입학하고 졸업해야 할 의무과정이다.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은이 안재경┃홍성사┃15,000원지난 2010년 봄 출간된 「고흐의 하나님」의 저자 안재경 목사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고흐의 신앙고백을 살피며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4년이 지난 지금 안 목사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또 다른 거장 렘브란트(1606~2669)의 작품 가운데 성서 이야기를 주제로 한 12점의 그림들을 중심으로 삶과 신앙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성찰해 보고자 한다.스데반의 순교에서 탕자의 귀환에 이르는 12점의 유화와 동판화에 대해 안 목사는 주제 및 표현 기법상의 특징적인 면을 중심으로 렘브란트가 각각의 그림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나타내려 하는지를 아울러 제시한다.제작 연대순으로 소개되는 이들 작품은 렘브란트의 삶과 신앙의 자취를 반영한다. 격동의 시기를 살다간 렘브란트의 화업(畵業)의 과정은 시대상의 변천과 긴밀하게 닿아 있는바, 안 목사는 당대 유럽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가 쇠퇴기를 맞은 네덜란드가 역동적으로 변화해 간 과정에서 나타난 신학적 논쟁과 사회적 담론에도 주목했다. 각 제목에도 명시돼 있듯이 작품 안팎의 이야기와 맞물린 오늘날 우리 삶과 신앙의 문제들에 균형 잡힌 시각에서 접근하며, 해결
CBS·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백조의 호수’ 공연 계약CBS 이재천 사장은 지난 3월 5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보리스 메즈드리치 극장장과 CBS 창사60주년 특별기획 공연으로 초청되는 발레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에 관한 최종적인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맺어진 약정에 따라 노보시비르스크극장은 세계적인 발레 스타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예술감독 이고르 젤렌스키가 이끄는 90명의 발레단을 이끌고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발레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2015년 5월 12일 극장개관 70주년을 맞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발레극장은 러시아 전역의 350여 국립극장이 참여하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한 해 최고의 공연작품에 수상하는 골든 마스크상을 지난 20년 동안 15회를 시상하는 등 최근 그 예술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러시아 3대 극장 중 하나다. 차이코프스키의 걸작 백조의 호수가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189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페티파와 이바노프의 공동 안무로 공연돼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였다. 1막과 3막은 페티파가, 2막과 4막은 이바노프가 안무를 구성했다
2월 22일~4월 27일┃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평일8시/토요일3,7시/일·공휴일 2,6시/월요일 공연 없음 살아생전 아름답고도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떠난 ‘미치광이’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인간 빈센트 반 고흐로 재탄생됐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평생에 걸쳐 남긴 약 700여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그의 삶과 사랑, 꿈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의 편지를 통해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반 고흐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수식어로 고흐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 역시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었고, 지금의 우리처럼 ‘언젠가’를 꿈꾸는 한 사람이었음에 주목한 것이다.“빈센트 반 고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지 6개월 후, 동생 테오 반 고흐는 형을 위한유작전을 열고자 한다. 그러나 마비성치매에 걸린 테오의 몸과 정신은 최악의 상태. 아내 요한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빈센트를 위하여 유작전을 강행하는 테오는 죽음을 앞두고 빈센트와 주고받았던 편지와 그림들을 정리하면서 그 와의 기억을 더듬는다…”과거 속의 과거 속으로 들어가며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옥상달빛과 함께 아이티에게 희망을 전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앙샹테’를 발표했다.지난 2월 20일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는‘앙샹테’와‘삶’의 두 곡이 수록돼 있으며 굿네이버스가 제작한‘앙샹테’뮤직비디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음원의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티 이재민을 위한 쉘터(보호쉼터)를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옥상달빛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2010년 대지진을 겪은 아이티는 4년이 지난 지금도 복구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진 당시 임시 거처로 마련된 이재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막아주지 못하는 구멍 뚫린 텐트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는 아이들은 수인성 질병과 파상풍으로 고통 받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옥상달빛은 가나안 지역의 작은 학교를 방문해 일일 음악선생님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상달빛의 연주에 맞춰 아이들은 동요를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발표한음원,‘ 앙샹테’는프랑스어로‘만나서 반가워’라는 의미로 옥상달빛이 아이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옥상달빛은“아이티의 환경이 더 나아지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오는 5월 22~31일 10일간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국제경쟁부문이 한층 강화된 올해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해외단편 비율을 50% 이상 포함하면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단편경쟁부문을 비롯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약 50여편의 국내외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색과 감성을 공유하는 각종 공모전과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있다. 국제부문으로 확장된 단편경쟁부문은 진지한 사랑의 가치를 담아낸 참신한 단편 영화들을 공모를 받고 있고 마감일은 3월 31일이다. 또한 영화제 전체의 이미지를 담아낼 그래픽디자인(포스터) 공모전이 지난 2월 2일까지 진행됐다. 현직 감독들의 전문적인 피칭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전제작지원도 올해 계속된다. 사전제작지원의 마감일은 3월23일이다. 신선한 감동을 안겨줄 진실한 사랑의 가치를 담고자노력하는 제1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facebook.com/siaff.kr)로 많은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CBS(사장 이재천)는 창사6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5일(금)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제3회 CBS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CBS 색소폰 콘테스트’는 색소폰 연주자들에게 경연의 장을 마련해주고 색소폰 동호인들의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해 CBS와 반주기 전문 생산업체인 ㈜엘프 프로페셔널이 함께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경연대회다.CBS 아마추어 가스펠 색소폰 콘테스트에는 아마추어 크리스천 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연주자는 자유곡 한 곡을 정하고 CBS 홈페이지(www.cbs.co.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contest@cbs.co.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3인이하)은 5만원, 단체(3인이상) 10만원이며 접수 마감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참가자예선은 3월15일 대구를 시작으로 3월22일 광주, 3월29일 대전, 4월5일 서울에서 진행되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본선진출자가 4월25일 세종문화회관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
순수한 창작에 대한 의지와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언제나 불타오르는 대학로. 그러나 세상은 이러한 상상력을 펼치기엔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넘어지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달됐다.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시선교를 지향하고 있는 미와십자가교회(BCC, 오동섭 목사)에서 대학로에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인 ‘스페이스 아이(SPACE I)’를 오픈한 것이다. 미와십자가교회는 ‘공간’에 포커스를 두고 팍팍한 도시 속에서 마음에 여유의 공간 하나없이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는 이에 대해 “도시선교를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미학적인 접근하고 어떻게 팍팍한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주면서 그들에게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공간’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쉼을 얻을 수 있는 물리적 공간 안에 들어오게하면 그 안에서 힐링이 되면서 내면에 공간이 생기고 여유가 생겨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공간들은 직접적으로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진 않는다. 하지만 곳곳에 복음적인 요소들이 있다. 대학로는 물이 흘러가는 곳이다. 그
출간: 대장간 (이어서)AD1세기 구약의 올바른 삶을 예수그리스도가 성취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구약을 현장감 있게 읽어야 한다.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도 불의와 압제속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구체적 삶의 자세로서 구약을 제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읽어서 적용한 방식 즉 정의와 사랑의 실천을 본받아야 한다.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넘어서 창조주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하신 그 본래의 모습을 구약에서 발견해야한다. 그래야 구약이 살아있어 오늘날 읽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예수가 행하신 삶을 쫓도록 알려줄 것이다. 넷째 『 구약성서와 오늘Ⅱ 』에서 우교수는 특별히 역사의식을 강조한다. 구약성서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활동하신 하나님의 만남과 체험경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런 근거 없는 초월적 사고를 가지기 보다,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하고,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은 역사의식의 부재라는 것이다. 지나친 초월성강조는 현실감각을 무력화시키는 무(無)역사주의를 발전시
지은이 스티브 하퍼┃옮긴이 유은희 우리가 사는 삶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삶이란 내가 전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 나를 곤경에 빠트려버린다. 또한 우리가 배우고 알고 있는 범위에 한한 도덕적인 것에서도 삶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향으로 흐르길 거부한다. 이를테면 세상속에서 악한사람이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고 살지만 세상적으로 착하고 도덕적인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교회 안에서는 신앙을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교회의 문턱만 밟는 사람이 부자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삶이 이해가되지 않을 때 스티브 하퍼 교수는 기도가 답이라고 얘기한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상투적이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답일지 모른다. 허나 스티브 교수는 우리에게 기도훈련을 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왜 기도를 계속해서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 원하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기도를 포기해도 된다거나, 실제로 기도를 하는데 있어서 목적 없이 막연히 방황해도 된다는 승인을 해주려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진지한 기도
공연 시간 / 화·목·금 오후 8시, 수요일 4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13세 이상 관람┃공연가 3만원(학생 및 단체는 특별할인)국내 초연되는 작품이라 공연계는 물론 기독교문 학계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았던 연극 천로역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데 2014년 5월 30까지 연장 공연된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주말에는 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단체예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평일 저녁에도 40~50대 이상 관객들의 전화예매가 열기를 더해가는 등 기독교 공연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공연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도 관객들의 호응 속에 장기공연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서은영 연출은 “젊은 관객들은 현대적인 해석이 주는 신선함과 중, 장년층 관객들은 극 중 삽입된 웅장한 음악과 깔끔한 스토리 전개가 천로역정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이라 꼽는다”라며 “작품이 주는 매력과 함께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을 본 관객들의 공연후기는 다른 어떤 공연들보다 색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관람한 관객들의 대부분이 연극을 보고 재미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원작에 충실한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30,000원┃월, 수~금 8시 (화 쉼)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5시 | 설날 30일, 31일 쉼자살률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단연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이제 우리나라에서 자살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돼버렸다. 뉴스에서는 유명인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자살 뉴스들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살의 이유들이다. 학교 안에서는 집단따돌림과 폭행, 가족 안에서는 더 높은 성적을 바라는 기대들, 가정폭력, 더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갖지 못하는 열등감,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자존감 하락, 외로움 등 사회는 과학적으로 더욱 발전하여 삶의 질은 높아졌지만 서로 간에 사랑과 관심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각자가 느끼는 외로움들은 더욱 커져가고 그 외로움과 고통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상의 모습에 안타까워한 극단 비유는 뮤지컬 메리골드를 통해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 각자의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며, 서로에게 작은 관심과
대상에 박삼종 목사의 「교회생각」 수상(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김승태)는 지난 1월 17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신앙, 목회자료, 신학 총 5개의 분야로 나누고 국내·외 부문으로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삼종 목사의 「교회생각」(홍성사)이 대상을 수상했고 심사평으로는 “비전이 있다. 매체 시대에 교회가 활용할 매체의 기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실천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평화의 마을교회’는 실천의 현장이다. 그의 희망과 확신과 사랑 실천의 구체적 예가 설득력과 흡인력을 가진다”고 평했다. 김승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한국 기독교출판은 영어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책을 만들고 있다”며 “미디어 제품의 발달로 활자책들이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기독교출판이 꾸준히 질 좋은 책들을 내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시상식이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이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각 분야의 심사평으로는 “청소년 분야에서
2013년 8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우택주교수가 『 구약성서와 오늘Ⅱ 』를 내었다. 지난 2주간 구약성서와 오늘Ⅱ를 읽으면서 성서의 깊은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서 늦은 가을밤이 깊고,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첫째 설교자로서 구약과 신약을 함께 설교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교회를 담임하는 설교자들은 통칭 52주 주일공동체 설교가운데 신약과 구약의 본문 선택비율을 몇 대 몇으로 할당하는가? 누구나 다 알듯 불균형이 심각하다. 구약의 전체 분량이 신약의 세배인데 설교본문의 선택은 신약이 구약보다 2배 정도 많다. 이러니 일반성도은 구약의 본문에 익숙하지 않다. 또한 구약은 신약보다 시간적 배경이 매우 길다. 신약은 넓게 잡아도 150년이라면 구약은 천년이상이다. 그리고 역사, 문화, 언어, 사상의 형성들이 복잡하다. 그래서 대부분 한국교회 설교자들은 구약본문을 쉽게 주일공동체 본문으로 정하지 못한다. 연구가 부족하니 낯설고, 겁이 덜컥 난다. 그래서 늘 익숙한 본문 창세기, 여호수아, 사사기, 다니엘, 에스더 그리고 기타 몇 군데에서 인물중심으로 설교한다. 예언서 전체를 설교해본 설교자는 몇 명이 있는가? 기독교서점에
미국에서 활동해 온 찬양사역자 써니(Sunnie)의 데뷔 앨범이 공개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써니(Sunnie)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은 영성을 겸비한 준비된 사역자이자 블랙가스펠, 소울 등과 같은 장르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숨은 인재로, 다양한 장르를 한국 정서에 담아 표현해낼 수 있는 연륜을 갖춘 멀티 컬처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이번 데뷔앨범은 미국 CCM의 본고장인 네쉬빌 현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창작곡 8곡과 리메이크 2곡을 포함한 총 10곡의 수록곡은 찬양사역자로 일어서기까지 끝이 보이지 않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있었던 써니의 울부짖음을 고스란히 찬양으로 담아낸 자신의 ‘간증집’이다. 한국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성량과 독특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가진 써니의 첫 정규앨범 ‘다시 일어나 (Rise Again)’는 그녀와 같이 상한 심령을 가진 이들의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공감해 줄 것이다.앨범 타이틀과 동일한 제목의 첫번째 수록곡 ‘다시 일어나’는 찬양사역자로 일어선 본인의 삶을 고백한 노래로써 앨범의 메인 메세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써니의 동역자이면서 현재 선교사로 파송된 찬양사역자 조유진이 써니에게 선물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