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요금: 성인 9,000원 학생(초중고) 7,000원 어린이(3-7세)5,000원 65세 이상 5,000원서울미술관(관장 이주헌)은 지난 2013년 10월 16일부터 2014년 1월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예수와 귀먹은 양전을 개최했다.예수와 귀먹은 양은 한국 현대회화사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우뚝 선 운보 김기창의 탄생 1백돌을 맞이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우리 전통회화의 무한한 잠재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마련된 전시다. 강호(江湖), 1984, 비단에 수묵채색, 65x128cm특히, 이번 전시는 운보의 주요걸작이자 서울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가운데 하나인 예수의 생애 연작을 중심으로 한다. 예수의 생애는 30여점에 달하는 대작으로 예수의 삶을 전통회화 형식으로 그렸을 뿐 아니라, 예수와 성모마리아에게 한복을 입히는 등 전통한국 문화를 배경으로 성서를 해석하고 있어 한국 회화사와 세계 기독교미술사를 통틀어 매우 독창적이며 중요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서울미술관은 그 동안 일반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예수의 생애 연작을 운보 탄생 백주년에 걸맞게 전시하며 그와 함께 운보의 대표작들을 두루 망라하여 선보인다. 전시제목인 예수와 귀먹은
신학자이자 시인인 도한호 교수(침신대 전 총장)의 신작 시집「언어유희」가 출간됐다. 도한호 교수는 시집으로「외출」(월간문학,1984),「감격시대」(종로서적,1990),「좋은시절」(문학아카데미,1997),「나무를 심으며」(시와정신, 2011)를 출간했으며 이번 「언어유희」는 다섯 번째로 만들어진 작품집이다. 언어유희는 1부, “별에 대하여”에서는 우주에 대한 시인의 아늑한 상상과 꿈을 만날 수 있고 2부, “언어에 대하여”에서는 언어로 보는 삶의 이치에 대한 즐거운 통찰을, 3부, 4부에서는 “아내에게”라는 부제가 붙은 정갈한 10편의 연작시를 비롯해 시인의 일상과 교직에 종사하는 동안 쓴 시편들이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유성호 교수(문학평론가, 한양대)는 이번 「언어유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도한호 시인의 신작시집 『언어유희』는 우주와 언어,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자의식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경험적 기록이다. 시인 스스로 ‘시인의 말’을 통해 시집 편제 원리를 밝히고 있듯이 그 안에는 우주, 언어, 삶이 차례대로 시적 대상으로서의 오롯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커다란 스케일의 우주적 상상력, 언어에 대한 치밀한 자의식과 탐구
1집 앨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발매 이후 지난 25년 동안 수백 차례의 국내 공연과 북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공연을 하며 활동해온 송정미가 지난 4월 부터 11월 9~10일까지 열린 ‘송정미 25주년 콘서트 [The 축복Song]’에 이어 오는 12월 22~25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Christmas In Love] 콘서트로 돌아온다. 그녀는 교회음악으로만 인식되던 기독교음악(CCM)을 대중 속으로 이끌어냈으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 전당, LG아트센터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 모두 전회 매진을 기록한 국내 유일의 CCM 아티스트이다.25년 동안의 송정미 콘서트는 ‘감동’과 ‘힐링’ 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듣는 이들의 영혼을 울리는 깊은 음성과, 듣는 이를 하나님께로 다가서게 하는 영성 가득한 가창력은 송정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그녀는 ‘CCM계의 디바’, ‘CCM계의 대모’, ‘CCM계 최고의 아티스트’ 등으로 불려오는데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CCM인생을 살펴본다면 이러한 닉네임들이 결코 과장되고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대형무대로부터 100여석의
희망이라는 단어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이 썼을 때 그 고통 속에서 하루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낀 사람만이 가장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된다.이 책의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부터 6년 동안 신부전증이라는 병과 싸우다가 하나님의 곁으로 간 김은혜이다. 원래 이름은 김은비 였지만 그 이름이 슬프게 느껴진다면 하나님 곁으로 가기 몇 달전 김은혜로 이름을 바꿨다. 이 책에서 그는 투병생활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는 절망과 슬픔 속에 빠져 희망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 단어의 의미와 행복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가 가장 행복한 날임을 잊고 불평과불만 속에서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반성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감독 김상철┃제작 파이오니아21다큐멘터리영화 잊혀진 가방 The forgotten bag, 나의 선택 - 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를 제작, 감독하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김상철 감독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에 관련한 다큐멘터리영화를 제작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현 시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져가고 있으며 참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미래의 꿈들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은 물질 만능에 젖어 들어갔고 삶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완성해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상철 감독은 영화 중독에서 무엇이 원인인지 그 해답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나간다.사람들은 자신들이 중독된 것에 대해 자각이 없다. 자신들은 중독이 절대아니라고 발뺌을 하거나 언제든지 그 것을 끊어낼 수 있다고 자만한다. 하지만 중독되었다는 것은 그렇게 쉽게 끊어내고 자유롭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상철 감독은 이 영화에서 마약, 알코올, 음란, 게임, 도박, 스마트 폰 등 각각의 중독 해법을 다루고 무너진 사회질서와 가정, 교회의 예배 등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중독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 자신은 언제든
지은이 박난응┃쿰란출판사┃12,000원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붙잡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은 말과 생각으로는 쉽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은 쉬울지 모르나 실제 상황 속에서 그렇게 행동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힘든 상황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처럼 느껴진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오늘 소개 할 「아픈 행복」의 박난응 사모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나는 남들처럼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남들처럼 잘나지도 않았으며, 남들처럼 부모덕을 많이 본 것도 업을뿐더러, 남들처럼 큰 교회 한번 세워보지 못했다… 평생 감당하기에 벅찬 짐을 지고 힘들게 살았으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를 모른체 하지 않으시고 항상 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셨고 나의 능력으로 나타내 주셨다” 그녀의 삶은 (박난응 사모)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의 파도가 덮쳤고 그는 그 파도들 속에서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왔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생활과 개척교회 그 안에서 태어난 아들, 처음 시작은 그녀에게 그다지 녹록치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박난응 사모는 그러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
수묵의 원숙한 농담처리와 감각적인 담채의 산뜻한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소통을 지향하는 임농 하철경(대한예총 회장) 화백의 회갑기념 특별 초대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5전시실에서 오는 12월 4~12일 개최된다.48번째 전시회를 여는 임농 하철경의 이번 환갑 기념 초대전은 수원중앙교회와 H-net Academy(대표 고명진)가 주관했으며 특별히 이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H-net Academy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에는 중국의 황산과 서울 인근의 산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300호 크기의 대작 대흥사와 내소사 2점을 내놓는다. 임농 하철경은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실경산수로 다져온 자연에 대한 사려 깊은 이해 및 통찰과 더불어 산사가 가지고 있는 장엄한 외형은 물론 내적인 정서를 표현하는데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H-net Academy 고명진 이사장은 “학교밖 십대들에게 수익금을 선뜻 기부하겠다는 임농 화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무방비로 방치되어 신음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교육(문화예술,언어,직업교육 등)과 쉼터운영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불과 몇 십년 전만해도 교회는 음악, 미술 등 다방면에서 세상의 문화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문화를 앞서나가기는커녕 그들의 문화에 따라가기 급급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세상의 문화 수준이 올라갈수록 교인들을 비롯해 우리가 전도해야 할 사람들의 문화수준이 올라가는데 교회가 그에 발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음악 쪽은 CCM이라는 장르가 있음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해왔다. 허나 미술분야 같은 경우 교회 안에 그림이 걸려 있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고 있다고 한들 몇몇 대형교회에만 국한 되어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이러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한 예술목회연구원(예목원, 원장 손원영 교수)은 교회 안에 기독교미술이 회복되도록 하고 복음을 예술을 통해 재해석하고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음악와 미술을 비롯한 예술활동을 통한 선교를 위해 설립된 예목원 부속기관인 월드갤러리(관장 정은경)는 ‘제1회 교회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김태순 초대전)라 주제로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5일 까지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개최한다.기독인 작가인 김태순 작가는 한지를 소재로 조선의 얼
박삼종의『 교회생각 』(홍성사 발행)의 특징은 한국선교초기로부터 현재까지의 한국교회를 사회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했다라는 것이다. 두 가지의 핵심적 분석틀을 가지고 분석했는데 첫 번째는 <신사참배 체제>라는 틀이고 두 번째는 < 선물의 경제 >라는 것이다. 일제시대 한국개신교가 시작되었다. 서구와 북미로부터 온 선교사들은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영혼구원에 전력을 다했다. 조선 땅의 제도적 모순을 함께 개혁하려는 시도보다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내세의 영혼구원에만 몰두하였다. 이런 신학, 신앙적 풍토는 한국개신교 지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주입되었다. 그래서 일제의 강압정치에는 순응하면서 교회안의 예배와 가르침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모습은 결국 서로가 더 결탁적이면서, 종속적이 되어 한국기독교가 일제 강점기 후기 신사참배체제를 교회 안에서 허용하도록 만들었다. 한국교회와 일제가 거래를 한 것이다. 신앙적 자유의 본질을 내면적으로는 훼손하면서 외부적으로는 허용하여 주는 제도였다. 십자가의 길과 관계없이 서로가 상생의 길을 간 것이다. 성서가 명령한 고난과 순교의 길을 간 것이 아니라 세상과의
땡큐 바이러스지은이 김은호┃두란노┃10,000원“감사는 ‘감출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입니다”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가장 안하면서 못하는 것이 감사가 아닐까 싶다.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풍요하고 부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비데와 스마트 폰, 태블릿PC 우리는 불과 몇 년 전 재벌들도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가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입술에는 감사가 사라졌고 날카로운 비평만이 남게 됐다.우리의 삶을 활력있게 하고 웃음을 짓게 하는 것은 비평과 비난이 아닌 감사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김은호 목사는 지난 1년간 강단에서 끊임없이 감사에 관련된 말씀만 선포했고 감사운동을 전개해나간 결과 감사가 바이러스와 같이 퍼져 감사의간증과 열매들이 풍성하게 달리게 됐다고 말한다.감사와 기쁨, 웃음 전염력이 강해서 한사람을 통해 한가정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됨에 따라 교회과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는 것이다. 땡큐 바이러스를 통해 감사의 바이러스를 보유해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관점지은이 김병태┃브니엘┃12,000원관점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 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행동양식
지은이 박종신┃누가┃11,000원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경암송은 성도들의 필수 과제이자 생활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성경암송을 하는 것이 마치 구식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 허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항상 함께하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암송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왜 암송해야하는지 성경암송을 통해 어떠한 기적들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성경암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성경암송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성경암송이 성경의 명령이라는 것을 비롯해 예수님의 명령이며 기적을 낳기 때문이라는 등 총 10가지의 이유를 든다. 성경암송은 성경의 명령이라는 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만하는 명령이라는 것이다. 그 명령에 순종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가운데 성경말씀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오면 그때마다 성경을 찾아보고 뒤져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억과 마음에 새겨진 성경말씀을 살려내어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말씀을 보며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 시대의 성도들은 각종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성경 말씀과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보는 성경 때문에 성경암송에 대한 필요성을
작은영화관 필름포럼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필름포럼 1관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마음을 따뜻하게 적실 영화 여섯 편을 선보인다. 2013 Thanksgiving Day 특별전 “고맙습니다”는 뷰티풀차일드, 블랙 가스펠 등 화제의 기독영화와 치유와 소통의 힘을 담은 안녕?! 오케스트라, 완전 소중한 사랑도 상영한다. 또한, 제10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소개된 기독 다큐멘터리 파더오브라이츠까지 다양한 작품과 시네토크, 버스킹(무료 인디밴드 공연)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그 고마움을 주변에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특별전인 만큼 교회, 가족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길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한편, 관람료는 8,000원이며 일부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2-743-2530, www.filmforum.kr)뷰티풀차일드(Beautiful Child) 한국 | 2013 |다큐멘터리 | 감독 이성수19세기 후반 캐나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원주민들의 문화와 관습을 없애기 위해 원주민의 어린 자녀들을 기숙학교에 보낸다. 그 곳에서 반복된 정신적, 육체적, 성적인 학대로 상처받은
지은이 제시플레쳐┃옮긴이 이재순·조정화┃요단┃13,000원일본이 중국을 침략하여 전쟁 중이던 격변기 때 중국 우초우에서 질병과 고난에서 헤매던 중국 민족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다가 순교한 청년 의사 빌 왈레스.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받은 분명한 소명의식으로 중국에서 17년간 의료선교를 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불같이 전파 했던 인물이다. 1935년, 빌 왈레스가 차고지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10년 후 청년 외과의사 빌 왈레스는 샌프란시스코항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그가 향한 중국은 현재도 선교가 어려운 곳이지만 당시에는 공산주의가 극에 달했을 때였기 때문에 선교에 굉장한 탄압을 받았다. 그런 그는 1951년 2월 중국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감옥에서 순교하게 된다.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소명을 중요시 여기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중국인들을 사랑했으며 찬사나 주목 받기를 거부한 겸손한 순종의 삶을 살다갔다.이 책을 지은 제시플레쳐는 빌 왈레스에 대해 “나는 빌 왈레스의 전기를 읽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나의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빌 왈레스의 전기는 나에게 선교사가 되게 해준 가장 의미심장한 계기들
영성과 스킬을 겸비한다는 것은 예배와 찬양사역자들에게 있어 끊임없는 도전이다. 그 균형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믿음 안에서 많은 것들이 요구되며 음악적 스킬에 있어서도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미 우리에게 ‘사명’으로 잘 알려져있는 동방현주는 이러한 영성과 스킬의 균형을 누구보다 잘 맞추려고 노력하며 대중들에게도 영성과 스킬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찬양사역자이다.이런 동방현주와 휫셔뮤직이 만나 시편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음반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음반의 특징은 ‘체코프라하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연주, 비요른 벤톡의 지휘로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이 노래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음악계의 세계적인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 팝 컨츄리의 여왕 리안 라임스와 오랫동안 작업해온 작곡가 마크 니즈위즈의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가히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즈니 Hannah Montana의 공동프로듀서인 카이 멕켄지가 역시 공동 프로듀서로 음악을 마무리한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앨범에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이 돋보인다. 어느 곡은 뮤지컬처럼, 혹은 발라드 또는 경배와 찬양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김혜자의 세밀한 감정연기 돋보여 CJ EM(주)·YK엔터테인먼트(주)는 지난 10월 30일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공개 시연회를 갖고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김혜자의 무대 복귀를 알렸다.프랑스 작가 ‘에릭 임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원작으로 한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2003년 프랑스에서 공연되어 주인공 장미할머니 역의 ‘다니엘 다리와’에게 몰리에르 연극상 최우수 여자연기상의 영광을 안겼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한차례 공연된 적이 있었던 작품이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백혈병에 걸린 열 살 소년 오스카와 소아병동의 외래 간호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장미 할머니의 나이를 넘어서는 우정의 이야기다. 자신의 죽음 앞에서 조심스러워 하는 부모님을 겁쟁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실망한 오스카는 자신의 죽음을 유일하게 두려워하지 않는 장미 할머니를 의지하게 되고 할머니의 말에 따라 하루를 십년이라고 생각하고 살기로 한다. 또 할머니와의 약속대로 매일 하나님에게 하루의 일상을 담담하게 전하는 편지를 쓴다. 오스카와 장미할머니의 우정은 날로 깊어지고, 죽음앞에 작아지는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