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특위 제1소위원회의 동성혼 합법화 시도에 대학교수들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전국교수연합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평등 항목 신설 개헌안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피력했다. 남과 여를 규정한 ‘양성평등’과 달리 ‘성 평등’은 마음이 선택한 성으로 남성, 여성, 무성, 간성 등 50개 이상의 성평등을 의미하며, 이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위한 전초전이라는 것이다. 전국 223개 대학 2204명의 교수들이 함께하고 있는 교수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정 헌법에 ‘성 평등’ 항목이 신설된다면 동성결혼과 동성애 등 온갖 결합과 관계를 헌법으로 보장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되는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이뤄진 가정은 파괴되는 것은 물론, 에이즈가 더욱 확산돼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제는 에이즈 확산만이 아니다. 교수연합은 지금 이대로 개헌안이 통과된다면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양심과 표현, 학문과 종교의 자유가 심각한 침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교수연합은 국회 개헌특위가 신설하려는 ‘성평등’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 기하성 여의도총회 엄기호 목사, 예장 합동 서대천 목사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대표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와 기하성 여의도 총회 엄기호 목사, 글로벌선교회 서대천 목사 이상 3인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담임목사 은퇴를 이유로 출마를 제한받은 김노아 목사는 소송을 통해 출마 자격을 획득하며 다시 링에 올랐다. 지난 8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한 김 목사는 △한기총 내 적폐세력 철폐 △한기연과의 통합 반대 △신천지 박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하성 여의도 총회의 지지로 출사표를 던진 엄기호 목사는 한기총 정상화를 공약으로 앞세웠다. 한국교회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먼저 한기총의 내실을 견고히 다져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글로벌선교회 회장 자격으로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한 서대천 목사는 “난 (한기총 대표회장에) 관심 없다. 내가 나가는 이유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한기총 회장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
한국교회의 오랜 염원이던 ‘한국교회 통합’의 신호탄, 한기연 창립이 더욱 완벽한 준비를 위해 연기됐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통합 실무추진 6인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회의를 열고 8월 1일로 예정됐던 한기연 창립총회를 오는 8월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창립총회가 연기된 것은 대표회장 선출 방식 등의 정관변경 문제에 대한 합의에 시일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교총은 한국교회 침체 및 쇠퇴의 원인을 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금권선거로 보고 선거 없는 연합단체를 만들겠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한교연 측은 군소교단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현재와 같이 교단 규모에 따라 3개 군으로 구분해 돌아가며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대표회장 선출과 관련된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한교총이 먼저 양보의 손을 내밀었다. 한교총 측이 현직 교단장 중심 공동대표 체제 고수 입장에서 한교연 측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것이다. 교단 규모별로 가·나·다 군으로 분류한 뒤 각 군별로 매년 돌아가며 한 명의 대표회장을 세운다는 것이다. 가-나-가-나-다의 순으로 진행하되 현직 총회장만이 대표회장을 맡을 수 있다는 안이다. 적
전국 시군구의 사회 지표 및 종교별 통계를 수록한 자료집이 출간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는 지난 7월 30일 ‘전국 시군 인구·종교·사회 현황’을 출판했다. ‘전국 시군 인구·종교·사회 현황’ 자료집은 각 시군의 사회 현황을 파악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실천하기 위해 제작됐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군 현황과 다른 시군을 비교해 볼 것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황을 메모해 성경책에 넣고 다니며 기도할 것 △교회 예배 때 대표기도 및 각종 기도회와 모임에서 사회현황의 지표를 참고해 기도할 것 △지역의 기관 단체자에게 사회현황을 소개하고 성시화운동의 사역을 소개할 것 등을 활용 방법으로 소개했다. 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올해는 성시화운동 4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 자료집을 유용하게 활용해 도시마다 목회자와 성도들이 힘을 모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기자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사진 맨 왼쪽)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막후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새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 직후인 지난 7월 3일, 중앙일보의 한 기명칼럼에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우려됐던 한미정상회담이 대성공을 거두며 끝난 데에는 막후에서 이를 도왔던 인물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장환 목사로 보수 기독교계의 거두로 알려진 김 목사가 진보진영인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도왔다는 측면에서 기사는 큰 화제가 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김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사진 가운데)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이다. 그는 대선 때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고 50개 주에서 집회를 갖고 투표를 독려했다. 또 취임식에 초대돼 축복기도를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프랭클린 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와 부모님의 흥남철수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에 감동받은 프랭클린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언을 남겨 장진호 기념비 방문이 방미 첫 일정으로 잡히게 됐다는 것이다. 김장환 목사는
서울시청에 무슬림을 위한 전용 기도실을 만들어달라는 외국인 주민의 요구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지난 7월 2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외국인 주민대표자 상반기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스위스 국적의 타카리 마리 씨는 “서울시청에 무슬림을 위한 전용 기도실을 만들어 준다면 마음 편히 시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청사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 설치를 요구했다. 무슬림은 하루에 5번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인 메카를 향해 기도해야 한다. 무슬림전용기도서 설치 실현가능성에 대해 서울시는 이제 막 회의가 끝난 상태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표자 회의에서 정책제안 하는 토론의 장을 연 것이고, 어느 부서로 보내야 할지 검토해 제안을 보내면 부서에서 검토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뉴스파워
문화예술과 타문화 선교를 접목시킬 수 있는 선교 콘퍼런스가 이달 말 열린다.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는 오는 8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북성교회에서 ‘문화선교와 타문화선교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제1차 문화예술인 타문화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1세기 문화예술인 타문화선교 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문화예술과 타문화선교에 관한 세미나(한철호 최종환 장민호, 황예레미야, 차요셉 등)와 2부 관심 분야별 소그룹 모임 및 식탁교제, 3부 타문화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의 사례발표 및 콘서트(메저스티, 히스팝, 박광식, 이한진 밴드, 장민호 등)가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타문화 선교에 관심 있는 문화 예술인, 선교사, 선교단체 등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범영수 기자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생명보듬사역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병은)는 지난 8월 5일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미 이 두 단체는 지난 해 종교자살예방지침서를 펴내고 수원시 관내 종교지도자 생명보듬교육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교수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 라이프호프 장진원 사무총장, 고영수 팀장,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서청희 상임팀장, 차요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수원시에서 자살예방활동에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회나 단체에서 생명보듬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교회에서 생명보듬교육을 요청할 경우 무료로 강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조성돈 교수는 “수원시와 함께 하는 사역이 잘 진행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델이 잘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종교인 과세가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교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8월 2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종교인 과세와 관련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종교인과세 관련 내용이 없다는 것은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인과세에 대한 한국 교계의 입장은 찬반이 나눠 각축을 벌이는 모양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는 지난 7월 25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회협은 “당국은 수년간을 미루어 온 종교인과세를 더 이상 사회적 논란거리로 만들지 말고 투명하고 건전한 국가 사회건설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며 “더불어 의회는 정치적 손익을 계산하지 말고 법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종교인과세를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도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7월 21일 예장통합은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이왕 납세하기로 했으니 내년부터 바로 시행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보수 교계 측에서는 종교인과세가 졸속으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은 지난 7월 20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6-6차 긴급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교단장회의와 통합을 추진할 통합추진위원 3인을 선정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7월 12일 교단장회의 대표인 예장통합총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와 통합안에 서명하고 17일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원들은 한교연이 한국교회 통합을 적극 추진하도록 결의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추천한 통합추진위원 3인을 인준했다. 3인 위원은 고시영 목사(통합), 황인찬 목사(개혁개신) 석광근 목사(예성)이다. 임원회는 또한 교단장회의와의 통합과 더불어 한기총이 정상화되면 즉시 양 기관 통합 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교단장회의와의 통합을 합의하기 이전부터 추진되어왔던 사안으로 오는 8월 24일 한기총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대표회장이 선출되고 한기총이 정상화되면 즉시 두 기관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지난 임원회의 결의를 재차 확인한 것이다. 임원들은 한교연이 한국교회 하나됨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분명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임원회는 또한 예장 대신(수호측)에
도림교회(정명철 목사)는 지난 7월 9일 카메룬에 불어 성경 1만 1904부를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에게 기증하는 성경전달식을 가졌다. 도림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외성경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13600부), 토고 불어 성경(6000부), 수리남의 네덜란드어 성경(2684부)을 각각 기증했다. 현재 카메룬은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활동과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크고 작은 공격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특히 여자와 어린이에 대한 테러와 탄압도 날로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카메룬성서공회는 성경말씀을 기반으로 문자교실, 성경듣기 프로그램, 에스더 프로젝트 등 교육과 선교를 병행해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정명철 목사는 “올해에도 성도의 관심과 기도로 타국어 성경을 해외로 보내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이 일에 순종하면서 믿음으로 이 사역이 강건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성경은 7월 말 카메룬에 도착해 카메룬성서공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이송우 부장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월 26~30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여름수련회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4박 5일동안 CCC여름수련회 비전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 장기기증의 등록과 사역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장기기증 ○X퀴즈, 장기기증 리플렛 배포 등을 진행해 총 1010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CCC 설립자인 김준곤 목사도 각막기증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고 떠나신 것을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그 뜻을 이어 기꺼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장기부전 환우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CCC는 5차례에 걸쳐 여름수련회에서 장기기증을 초청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총 3750명의 학생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은 “생명나눔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CCC에서 많은 학생들이 생명나눔에 뜻을 모아 준 것에 감사하다”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기독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송
CTS기독교TV(CTS)가 광복절 당일인 8월 15~17일 독도를 방문하는 ‘2017 독도 기도원정대’에 함께할 400여 명의 대원들을 모집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모여 기도했던 기독교 정신을 이어받아 CTS가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원정대는 지난 2016년 CTS 독도 기도원정대와 CTS 순교자의 길(전라남도), CTS 제주 기도원정대와 CTS 백령도 기도원정대에 이은 5번째 국토 탐방 기도 행사이다. 이번 원정대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독도에서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은혜로운 시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한배 목사(광은)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특별 부흥 대성회”와 울릉도 지역 교회와 함께 하는 ‘독도 연합기도회’로 진행한다. 이번 기도원정대는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강릉항과 묵호항, 후포항, 포항항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선편을 이용해 울릉도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독도에 입도한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독도 명예 주민증’이 발급된다. / 이송우 부장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여름방학을 맞아 배우 성유리씨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방학기간 급식을 먹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11개 월드비전 사업장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35만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이 배달된다. ‘사랑의 도시락’은 5대 영양소를 기준으로 3찬 도시락으로 구성, 지역별 사업장에서 매일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도시락 배달은 봉사자들이 직접 진행하고 여름방학 기간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성유리씨가 홍보활동에 참여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성유리 씨는 캠페인 홍보 영상에 출연, 네이버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 강신숙 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한기총)는 지난 7월 12일 법원으로부터 임시총회 개최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대표회장의 선출 안건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것을 허가한다”고 주문했다. 곽종훈 직무대행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구성됐고,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사실상 직무대행의 역할은 일단락됐다. 이제부터는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에 따라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지고,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본이 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임시총회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이며 후보등록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이다. 선거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시간은 선관위 회의에 따라 확정된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