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과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목사)는 지난 6월 19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와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교연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법인이사 원종문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박명수 목사가 인사한 후 각각 협약서에 서명해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법인이사 박요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교연은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을 쏟아왔으며,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은 궁극적으로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여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의 협약 체결이 두 기관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해 매우 유익하고 아름다운 협력의 사례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역사연구소장 박명수 교수는 “한교연과 기독교역사연구소는 이전부터 기독교역사 연구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왔다”면서 “지난해에는 “해방공간에서의 한국사회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 학술자료집을 출판한 바 있으며, 올해 1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방송인 CTS라디오 JOY(라디오JOY)가 기도를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기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일기도365’ 앱을 출시했다. ‘매일기도365’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도제목을 앱을 통해 공유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20여명의 목회자들이 동역해 함께 중보기도하고 기도예문 서비스를 통해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CTS는 “이번 ‘매일기도365’ 앱에 올라오는 다양한 기도내용들을 매일오후3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TS라디오JOY 중보기도 프로그램 ‘기도합니다’와 연계해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함께 쌍방향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신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기도365’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다. / 이송우 부장
(사)복음의전함(대표이사 고정민)이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복음광고가 지난 5월 1~31일 한 달간 진행됐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전함은 전 세계에 하나님을 광고한다는 비전으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펼쳐왔고 지난 2016년 12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이번에 태국에 복음광고를 게재했다. 태국어와 영어로 게재된 광고에는 아나운서 최선규 씨를 비롯해 가수 박지헌 씨, 배우 주다영 씩, CCM 가수 공민영 씨가 참여했으며 광고 기간 동안 현지 선교사들과 한인교회가 함께 연합 거리 전도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태국 현지에 전달했다. 복음의전함은 “거리전도는 복음광고가 걸린 지하철 역 인근에서 매주 진행됐다”며 “뉴욕 복음광고 때는 한인교회 위주로 거리 전도가 이뤄졌었는데 이번 태국 복음광고는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 뿐 아니라 현지인 교회와 단체가 거리전도에 참여해 더욱 활발한 거리전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거리전도에는 수요일과 토요일, 주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며 주태한인선교사연합회, 태국사랑의교회, 태국한인교회, 태국큰빛교회, 파타야선교교회, 태국현지단체 등이 참여했다. 종교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거리전도가 진행될 때 경찰의 감시도 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4일 에티오피아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완공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한국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에드워드 브라운 에티오피아월드비전 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바른정당), 이순남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는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기아자동차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에티오피아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통해 현지 청년들의 자립 능력 함양을 위한 자동차 정비 교육, 취업 교육, 경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김성태 본부장은 “월드비전이 생각하는 진정한 후원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갖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직업 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 실업청년들의 범죄 및 탈선을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 굿티비)과 기독교대한학교 이야기학교(이사장 정명호, 교장 장한섭)는 지난 6월 14일 서울 굿티비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기독교 교육의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야기학교는 혜성교회(정명호 목사)가 2009년에 설립해 5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이야기학교는 미래 세대를 성경적 가치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정과 교회, 학교가 다같이 협력해 나가는 공동체적 교육을 지향한다. 이야기학교는 앞으로 굿티비 글로벌선교방송단 소속 협력학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세윤, 손창연 등 이야기학교의 학생 5명을 굿티비 학생기자로 위촉하는 순서도 가졌다.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학생기자 및 학생PD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들이 제작하는 뉴스 및 영상은 굿티비 뉴스와 인터넷뉴스 데일리굿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 강신숙 부장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장기기증서약예배가 지난 6월 11일 전국 8개 교회에서 드려졌다. 부산 수영 성산교회(최우성 목사)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식을 진행했다.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성산교회는 6월 11일을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날’로 지정해 주일 오전예배와 청년예배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13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서울 금천남문교회(이건희 목사)도 설립기념주일을 맞아 장기기증운동본부 최은식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에 관한 내용을 듣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남문교회도 158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등록했다. 한편, 서울 나눔교회(조영민 목사)와 서울 성광교회(황성환 목사), 서울참빛교회(박순호 목사), 성은교회(홍기용 목사), 남구미교회(김형진 목사), 구산교회(김영선 목사)가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으며 553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 이송우 부장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6월 14일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후원으로 르완다에 키냐르완다어 성경 1만1080부를 기증하는 예식을 가졌다. 백양로교회는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던 중 르완다성서공회에서 보급할 성경이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도들과 함께 성경 보내기 헌금에 동참해 7200만원을 모아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했다.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 말씀만이 르완다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전 성도들 마음을 모았다”면서 “르완다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인 네비게이션인 성경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의현 사장은 “세계성서공회를 직접 다니다 보면 성경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고, 생명의 요소가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며 “외부적인 요인으로 보면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인 이유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지구촌 이웃들이 아직도 많기에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르완다는 1994년 투치족과 후투족의 민족 간 내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이 발생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르완다성서공회는 대학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경 말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이사장 문애란, 지앤엠)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기독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개신교인의 성경읽기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경의 의미 △성경 읽기 △성경책/앱 보유 △기독교 서적 △교회 출석 등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56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최근 지앤엠이 출시한 드라마바이블 앱 콘텐츠 확산 및 활용 방향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도들의 성경일기를 독려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사했다. 성경의 정의에 대해서는 71.5%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72.6%가 ‘성경에서 삶의 답을 찾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성경을 읽을 때의 느낌에 대한 응답에서는 ‘깨달음이 있다’(긍정)가 54.6%, ‘이해가 안간다(부정)’가 38.8%, ‘감동된다’(긍정)가 36.5%, ‘분량이 많다’(부정)가 35.4% 등 긍정과 부정의 느낌이 혼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독교인 중 성경을 가끔씩이라도 읽는 비율은 74.4%, 지난 1주일간 성경을 읽는 비율은 71.8%, 1주일 평균 성경읽기 시간은 1시간 45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경읽기 위한 시간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 연합’(공동대표 김삼환 목사,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 실행대표 김정석 목사, 진재혁 목사, ANK)이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CCMM 12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ANK는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제 현상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을 진단해 미래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과 연합을 추구하고자 범교단적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출범예배는 정길영 목사(여의도순복음송파)의 사회로 ANK실행대표 진재혁 목사(지구촌)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드리머 콰이어의 특송이 있은 뒤, ANK공동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은 살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배우고 말씀을 배우고 사람 사는 모습을 배우면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ANK 공동대표 김삼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 ANK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의 시대에 대응해 한국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월 2일 대학로 카페 앙코르에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18가족, 28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해 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총 9번의 소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소모임에서 도너패밀리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장기기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소모임에서는 갑작스럽게 곁을 떠난 가족을 기억하며 마음에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 진행한 마임 테라피에서는 ‘생명의 빛 전하기’란 주제로 가족의 죽음이 생명의 빛으로 환원되어 꺼져가는 타인의 생명이 씨앗으로 되는 과정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진행된 미술 테라피는 ‘빛이 된 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은 지난 6월 8일 제6-4차 임원회에서 한국교회 통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통합 추진 건을 논의하고 현재 한기총이 직무대행체제로 통합 추진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한 시일내에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특히 한기총과 통합의 걸림돌이었던 문제들이 해결된 만큼 통합추진위원회로 하여금 양 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적인 작업에 나서도록 했다. 임원회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이근복 목사)와 함께 진행하고 크리스천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교회 목회자 교육훈련 및 교회 발전을 위해 상호 합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광복 7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8~10일 순교자 유가족 및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독도수호기도회 등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 이송우 부장
GOODTV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영국기도선교대(대표 김남진)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영국기도선교대가 오는 27일 출발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너져 가는 영국 교회를 살리고 복음의 빚을 갚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2017 영국기도선교대”는 목회자, 성도,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20개 지역으로 나누어 현지인들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기도집회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GOODTV와 영국기도선교대는 이번 원정을 기도로 준비하고, 참여 단원들의 영적 무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1차 출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기도회는 10일(GOODTV 대회의실)과 16일(문막호수수양관)에도 열리며, 21일 출정예배(GOODTV 대회의실)를 갖고 원정대를 현지에 최종 파견할 예정이다. 원정대는 6월 27일 한국을 출발해 런던 히드로 공항에 집결한 후 20개 지역으로 흩어져 사역을 펼친다. 새벽기도회, 기도산책, 영국부흥 기도회, 길거리 전도, 연합기도회, 강단제물기도회 등 현지 교회지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7월 3일에는 런던에 다시 모여 현지교회와 함께 연합집회를 열고, 이후에는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부설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담당 이필웅 목사)는 오는 6월 27일 지구촌교회 분당성전 소피아홀에서 신앙과 인문학 세미나를 연다. “인문학과 기독교 신앙”이란 주제로 서강대학교 강영안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성경적 가치관으로 인문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더불어 자녀들에게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이고 실제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강의와 함께 2017학년도 등록을 돕는 설명회도 있으며 성경적 홈스쿨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의 상담 및 등록 안내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는 “기독 학부모와 기독 홈스쿨러 가정, 고전 교육 가정, 청소년 자녀 등 올바른 기독교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참가자들에게 성경적 관점에서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과 더불어 공부에 대한 본질적 접근,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정은 오는 6월 25일까지이며 등록비는 1인 2만 5,000원, 중학생이상 청소년은 1만 5,000원이다. / 이송우 부장
크리스챤연합신문(발행인 지미숙 목사)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거룩한 나라를 위한 성화” 포럼을 열고 교회와 신앙인의 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6월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4층 하용조홀에서 열린 포럼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1:45)란 주제로 거룩한 사회, 거룩한 교회, 거룩한 가정, 거룩한 신앙인, 거룩한 나라 등 다섯 가지 영역에서 어떻게 ‘거룩함’을 추구해나갈 것인지 방안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가 좌장으로 나선 이번 포럼은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이정익 목사(신촌성결 원로), 최이우 목사(종교), 이수영 목사(새문안 은퇴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김상복 목사는 “한국교회가 열심히 전도하여 양적 성장을 이루어 한국 제1의 종교가 되었고, 세계선교나 사회봉사를 가장 많이 해 오며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 가지, 영적인 성숙과 성화된 인격의 부족으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고, 한국의 세 종교 선호도 면에서 가장 뒤지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거룩한 사회를 위한 황금률 사상’을 주제로 발표한 김영한
국제의료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안산 고려인동포지원센터에서 대한기독여자의사회와 (사)너머와 함께 ‘사랑의 왕진버스’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강제이주와 험난한 세월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하며 러시아와 CIS 국가 등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 온 고려인 동포들은 현재 국내에 약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3D업종에서 장시간 노동과 적은 임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진료는 산부인과와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에서 진료 및 투약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과 연세대학교 의료원, 율촌재단, 대웅제약의 후원으로 고려인 가정에 식품과 기초 의약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을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경기대 러시아어문학과 학생들이 안내 및 진료 통역을 맡아 동포들이 친근하고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랑의 왕진버스’는 샘복지재단이 설립해 운영 중인 중국 단둥복지병원을 중심으로 북중 접경지역 및 오지 마을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위해 실시해 온 이동진료사업이다. 2010~11년 국내에서 수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한민족 동포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