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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재단으로 운영하겠다”

유지재단 곽도희 이사장 이취임예배서 밝혀


지난 6월 25일 남원주교회(곽도희 목사)에서 재단이사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서기 김형묵 목사(성지)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재단이사 김기복 목사(인천)의 기도, 원주지방회 회장 박치제 목사(선한목자)의 성경봉독, 남원주교회 코람데오 중창단이 찬양한 뒤,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1: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선배 총장은 설교를 통해 “요한계시록은 오늘의 교회들이 다시 오시는 주님을 선포하고 승리하심으로 오심을 선언하고 있는 말씀이기에 어려운 이 시대에 분별력 있게 우리가 기도하며 선포하는 신앙이 되기를 원한다”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부르짖음의 역사가 오늘의 침례교회에도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이봉수 목사(광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이사 박종서 목사의 사회로 최병환 목사(남원주)의 축가, 제21대 재단이사장 진창섭 목사(광주제일)가 이임사를 전하고 제22대 신임이사장 곽도희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이사장 곽도희 목사는 “교단을 섬기면서 익혔던 경험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유지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중에 이사장의 직임을 잘 감당하며 총회 부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와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손수진 목사(염광), 가나안농군학교장 김범일 장로가 축사를, 원창묵 원주시장의 축전,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이대식 목사(가현), 기관장협의회 회장 한일정 목사(군경선교회)의 격려사, 제18대 유지재단이사장 김용식 목사(금천)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재단사무국장 심명보 목사가 광고하고 재단이사 정종현 목사(인광)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22대 곽도희 신임이사장은 제70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남원주교회를 섬기고 있다.


원주=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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