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지방회(회장 황기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생명의샘교회(김영운 목사)에서 월례회 및 ‘교회 내 성폭력 예방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1부 시간은 이규상 목사(이웃사랑)의 기도로 시작해, 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아따세 성폭력예방교육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운 목사(생명의샘)가 ‘교회 내 성폭력 예방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영운 목사는 최근 성범죄 사건이 교회 내에서도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교회 내의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목회자가 먼저 건전한 성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교회 내 성범죄는 그루밍 성범죄와 친족 성범죄의 특징을 띠고 있어 해결방법이 쉽지 않고, 교회공동체가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목사는 “지방회나 교단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목회자를 대상으로, 개 교회에서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교회 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교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개 교회나 지방회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면 아따세 성폭력 예방교육협회(010-7770-6403)로 문의해달라고 권면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2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황기 목사의 사회로 각부 보고를 받은 후, 지방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지방회 가입을 청원한 더행복한교회(임영철 목사)를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이웃사랑교회(이규상 목사)와 생명의샘교회가 함께 간식과 식사를 제공했다.
서기 공보부장 이미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