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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교회와 법’ 제7권 1호 발간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지난 9142020년 첫 학술지 교회와 법’(71)을 발간했다.

 

법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한국교회법학회는 이듬해 2014년 이래 매년 1~2회 학술지 교회와 법을 발간해 왔다. ‘교회와 법은 교회법에 관한 국내 유일의 전문학술지이다.

 

이번에 발간한 제71호 학술지는 지난 7월에 개최했던 학회 제25회 학술세미나 코로나 사태와 예배의 자유에서 발표했던 3편의 논문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3편의 논문 등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로 소강석 목사(새에덴)의 저서 포스트코로나와 한국교회의 미래와 충남대 명재진교수 외 5인이 공저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에 대한 서평이 수록됐으며,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2020년의 국회 입법과 법원 판결례도 분석해 게재됐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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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