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방회(회장 김유현 목사) 형제연합교회(최영우 목사)는 지난 5월 19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헌당 및 김민순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최영우 목사(형제연합)의 사회로 지방회 증경회장 전영균 목사(강릉)가 기도하고 지방회 증경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용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꿈, 감동은 하나님이 이미 이뤄주신 것이기에 내가 그 뜻을 꿈꾸며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회 이름에서 드러난 연합의 의미를 온전히 실천해 나가며 하나님의 부르신 뜻,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생이 달라지고 변화되는 삶을 꿈꾸기를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형제연합교회 청년들이 헌금을 위해 찬양하고 지방회 총무 김동희 목사(하나되 는)가 기도했다.
2부 안수식은 지방회장 김유현 목사(천진)의 집례로 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송용길 목사(임곡)가 시취경과보고, 김유현 지방회장이 안수받는 김민순 전도사와 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았으며 안수위원이 안수하고 대표로 지방회 증경회장 마대원 목사(신태백)가 안수기도했다.
3부 축하의 시간은 지방회 전도부장 김영윤 목사(양양중앙)의 사회로 김유현 지방회장이 안수받은 김만순 목사에게 안수패를 전했으며 이경무 목사(삼척관동명성장로)의 축사, 지방회 증경회장 남진식 목사(대광)의 격려사를, 마대원 목사가 권면하며 교회 헌당과 목사 안수의 기쁨을 전했으며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김민순 목사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최영우 목사가 광고하고 김민순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김민순 목사는 “오늘 안수를 받은 일에 남다른 하나님의 감동이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감당하고 순종하며 기도하는 종으로 열심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안수받은 김민순 목사는 관동지방회에서 최초로 목사 안수 받은 여성이며 대공원교회에서 침례를 받고 숭실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남편인 최영우 목사와 함께 형제연합교회를 섬기고 있다. 자녀로는 주빈양과 주원, 주하 군이 있다.
삼척=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