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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교회 창립 32주년 기념 음악콘서트

 

 

강동지방회(회장 최길헌 목사) 소속 새누리교회(황영기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죽전 탄천변에서 교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일상회복을 위한 힐링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피폐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노박 음악선교사가 재능 기부로 함께했으며 새누리교회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한 뜻으로 행사를 주최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니 만큼 찬양 뿐만 아니라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란 후렴구로 잘 알려진 이한철의 ‘슈퍼스타’ 등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들을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영기 목사(새누리)는 “짧은 시간 동안 행사를 준비하느라 이런 일을 처음 해보는 새누리가족들 모두 2개월 동안 무척 바쁘고 많이 힘들었다. 갈등도 생기고 마음을 다치기도 했지만 기도하면서 행사를 준비했고 오늘 드디어 기적처럼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날씨 때문에 모두가 마음을 졸이고 염려했지만 32년 동안 교회 행사가 있을때 마다 가장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가장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누리교회는 화재로 인해 고통을 겪었지만 많은 이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다시금 일어난 기적의 공동체이다. 새누리교회는 2006년 화재로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렸다. 이 일을 알게 된 지방회와 전국교회는 새누리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새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황 목사는 “현재 50명이 안되는 성도들이지만 유아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도들이 모여 있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표어를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교회를 소개했다.

죽전=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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