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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역소모임 공과

진흥원 특별기고



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교회교육의 위기라고도 한다. 이는 인구절벽시대라고 표현되는 절대인구의 감소와 교육환경에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본다. 또한 교회교육에 대한 어려움도 있다. 한편으로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양육되기를 바란다. 부모들의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인성’과 ‘신앙’이다. 즉,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결국 부모 문제이다.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도록 부모가 교육시켜야 하며(신 6:4~9) 이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부모 역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기관이 가정과 교회라고 한다면 가정과 교회는 서로 연합해야 한다. 어느 한 쪽에 신앙교육을 맡길 수 없다. 이를 위해 교회진흥원은 2017년도부터 통합교육을 시작했다. 전 세대가 같은 커리큘럼과 본문으로 한 주를 시작하고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게 공과를 계획했다. 그래서 유치부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한 본문의 말씀으로 신앙교육을 할 수 있다. 2018 구역·소모임 공과 역시 같은 본문으로 꾸며져 있는 통합공과이다.


2018 구역·소모임 공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1. 공과 커리큘럼의 특징
1) 3년 동안 신앙생활의 근간이 되는 구약과 신약의 본문을 통해 성경전체를 한번 배우고, 배운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 절기 단원을 통해 절기를 바로 이해하고 절기에 맞는 신앙관, 신앙의식, 신앙생활을 세울 수 있게 의도했다.
3) 2018년 공과 주제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나를 책임지시는 분임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했다.
4) 설교 마지막 부분의 <기억하기>를 통해 설교말씀을 깊이 간직하고 본과에 맞는 암송구절을 암송함으로 말씀생활에 집중력을 높이도록 만들었다.
5) 설교말씀을 들은 후, <은혜 나누기>와 <한마음 기도>를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모임의 현장이 되도록 기획했다.


2. 기획의도와 단원구성 내용
이 책은 청장년이 구역예배와 소그룹 모임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교재이다. 특별히 내용을 읽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간략하고 깊이 있게 집필했다. 날짜표기는 구역예배가 일반적으로 금요일에 맞춰져 있지만, 다른 요일에 구역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기에 이 점을 감안해 주간단위(1주)로 주간날짜를 표기해 정확성을 더했다.
결국 부모가 중요한다. 부모의 신앙과 가치관이 그대로 자녀에게 이어진다. 그러므로 먼저 부모들이 교육을 받아야하며 함께 고민하고 나누면서 가정에서 신앙과 삶의 본이 된다면 한국교회와 신앙교육은 아름다운 결실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음은 자명하다.
문의 (02) 2643-9156 교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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