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은 오는 2월 26~28일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곤지암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초청 전도 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1년간 평신도 전도 사역을 다루며 교회 성장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미래목회연구원은 이번 42회 세미나를 준비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시대적 상황을 적용해 대폭 개편 보완된 내용들과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하나님이 실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등의 주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미래목회 민경설 목사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교회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전도동력을 충전시켜 주님이 맡겨주신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는 전도자를 세워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도 동력 비전 훈련과 십자가 훈련, 자아 훈련, 믿음 훈련, 언어 훈련, 전파 훈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설 목사는 교회 부흥 성장의 열쇠는 ‘전도’에 있음을 확신하고 전도 동력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원리”라며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전도하게 되고, 전도하면서 자신의 신앙 성장과 축복을 직접 체험하
최근 북한의 잇단 군사적 도발로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하와이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호놀룰루 이서영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연합회장, 한미동맹재단 임호영 회장을 비롯 미국 측에서 호놀룰루 릭 블랭지아디 시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제임스 마로코 목사, 탐 쿡 마우이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은 미국에 여러 가지 빚을 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약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시작으로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복음의 큰 빚을 졌고, 한국전쟁 동안에는 유엔연합군으로 이 땅에 온 미국의 젊은이 3만 6940명의 희생에 힘입어 오늘 자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며 감사했다. 이 목사는 “유일한 분단국으로 고통당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특히 언젠가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2023년, JMS와 전광훈 목사로 인해 교회관련 부정적 언론보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미디어 연구소 크로스미디어랩(원장 옥성삼 박사)은 지난 1월 30일 ‘2023년 언론이 바라본 한국교회 애뉴얼 리포트’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최종 보고서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목사)과 공동작업으로 ‘2024년 한국교회 언론보도 10대 전망’이 포함됐다. 조사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52주)로 빅 데이터 분석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bigkinds.or.kr)를 이용해, 15개 언론사(경향, 동아, 문화,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한국, 매일경제,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KBS, MBC, SBS, YTN)를 대상으로 ‘교회’ 관련 뉴스를 추출했다. 2023년 52주간 일간지 8곳의 교회 관련 기사는 총 5342건이며, 월평균 445건(언론사별 월평균 56건), 주간평균 103건(언론사별 주평균 12.8건)이 보도됐다. 주요 일간지의 교회 관련 보도가 매일 평균 약 1.8건 보도되고 있다. 주간별 교회 관련 기사는 65건(11월 5주)에서 230건(4월 2주)로 최고 약 3.5배 차이를 보였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대로 한 제재조치 명령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방통위가 제재한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7월 1일 CTS에서 방송된 ‘긴급대담-포괄절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프로그램으로 방통위는 출연진 구성과 발언에 대해 “CTS가 객관성과 균형성을 갖추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2020년 12월 1일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CTS는 행정제재조치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행정법인 1심 결과 CTS가 승소했다. 하지만 방통위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으며 이에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CTS가 종교와 선교에 관한 전문편성사업자로서 기독교에 관한 방송임을 직접적으고 명시적으로 표방하고 있으며, 종교방송으로서 특수성을 감안해 CTS가 종교적 교리에 입각해 해석된 입장을 방송하는 것은 선교를 위한 방송의 범주 내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공정성과 객관성 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해 방통위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방통위는 항소 기각 이후 상고를 포기해 CTS가 최종 승소했다. 재판부는 “CTS가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 전문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지난 1월 19일 서울베다니교회(마성호 목사)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2300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이슬람극단주의세력이 탄자니아북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북부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탄자니아 인구의 44%가 15세 이하 청소년으로 탄자니아교회들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스와힐리어 성경’ 기증에 대해 마성호 목사(베다니)는 “이번 성경 기증은 2300개의 영적인 빛과 하나님의 빛, 구원의 빛, 생명의 빛으로 전해져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 총무가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알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특별히 탄자니아 다음세대들이 복음의 메시지로 귀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국내 성경 제작 및 보급을 전개하며 세계성서공회와 주요 국가 성서공회와 연대해 성경제작이 어려운 국가에 자국어 성경 제작 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대표 김영구 장로)와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원장 김춘규 장로, 한사연)은 지난 1월 22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출산장려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국교회장로부총회장협의회는 예장합동·예장통합·예장백석·기성·예성·기하성 등 11개 교단 장로부총회장들의 모임이다. 양 기관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여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때”라며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며, 국가는 생산인력 확충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교회는 이슬람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인한 기독교의 쇠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공동으로 결혼 및 출산장려운동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선다. 결혼적령기(20~35세)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자녀 1명을 출산할 시 1억 원을, 6년 내 2명 출산 시 전액을 탕감해 주는 방안이다. 또 의학적으로 불임임을 증명할 시 입양도 동일한 혜택을 준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런 내용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는 지난 1월 25일 서울복음교회(박선진 목사)에서 72회기 1차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회협은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가칭) 구성의 건을 통과시키며 본격적인 사업 구상에 나섰다.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는 회원교단에서 대표 1인씩 파송하며, 김종생 총무가 추가로 위원들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회협은 특위 구성 외에도 국내 빈민선교와 통일운동에 영향을 끼친 루츠 드레셔 선교사를 추모하고, 경기도 동두천시 샬롬하우스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훈삼 목사가 인도하고 정옥진 장로가 기도를 했으며 회장 윤창섭 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맡았다. 범영수 부장
4차 로잔대회가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22개국에서 5000여 명의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 기독교의 오른쪽과 왼쪽 모두 다 로잔대회를 비판하고 나선다는 점이다. 보수 쪽에서는 로잔대회 선교 신학이 복음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이라는 선교의 본질에서 벗어나 사회 윤리운동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하고 있고 진보 측에서는 로잔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참여’란 모토로 시작된 복음주의 운동으로,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로잔 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지만 지금 그 의미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소마스크를 낀 로잔 선언 5항을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신약학회(회장 이민규 교수)는 지난 1월 20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기독교의 쓸모”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로잔대회에 즈음한 기독교의 방향 모색”이란 부제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오형국 목사(청년신학아카데미)가 사회를, 김회권 박사(숭실대)가 발제를, 김학철 박사(연세대), 차정식 박사(한일장신대), 홍동우 목사(기독교 작가)가 패널로 참석했다. 주최 측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컴패션 사순절 필사 캠페인 ‘예수를 봄’을 진행한다. 이번 필사 캠페인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며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컴패션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을 주제로 40일 성경 필사 노트를 제작했다. 컴패션 후원자이자 크리스천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 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이번 40일 성경 필사 노트는 교회 공동체와 가족 등 전 연령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용 필사 노트에는 어린이들도 성경 말씀을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스티커, 색칠,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지와 나의 다짐문도 삽입했다. 컴패션 성경 필사 노트는 한국컴패션 교회협력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신청, 구매할 수 있다. 이번 2024 컴패션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청소년 1000명의 약물 남용 및 성문제 예방교육을 위한 보호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사순절 필사 캠페인을 통해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묵상하며,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예수님의 사랑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몽골의 기독교 인구 확산에 계기를 만든 조용기 목사의 몽골대성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25년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를 몽골 현지에서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서의 날인 2월 16~18일 몽골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와 함께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몽골의 선교 역사와 몽골어 성경 번역의 역사 등을 조명하는 전시회 및 학술회의도 가진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11일 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논의한 끝에 이 같은 합의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몽골 목회자총연합회와 몽골 복음주의협회, 몽골성서공회 등 3개 단체의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이영훈 목사와 만나 20년 전에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가 몽골 기독교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설명하고 내년에 또 한 번의 복음 축제을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몽골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많고 몽골에서 다시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집회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이영훈 목사도 이를 수락했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