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방회(회장 신희정 목사)는 지난 2월 11일 신곡교회(최석철 목사)에서 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조영일 목사(호산나)의 사회로 박일룡 목사(외국인)의 기도가 있었다. 설교는 신곡교회를 담임하는 최석철 목사가 로마서 1장 2절 본문으로 “복음의 원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월례회는 지방회 목사, 사모, 여선교까지 150명 인원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2부 회부는 채광호 목사(행복이넘치는)의 기도로 시작해 각 부 주요 보고 및 신안건 토의가 있었다. 최응규 목사(에벤에셀)의 기도로 회부가 끝났다. 지방회 공보부
구로지방회(회장 김길배 목사)는 전도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4일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 중인 안산시 상록구 수암길19 위치한 늘푸른교회(이명선 목사)를 방문해 격려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늘푸른교회는 현재 광명시 소하동에서 상가 2층을 구입해 오랫동안 예배드리는 중 순복음안디옥교회의 건물을 매입해 2월 20일까지 리모델링을 하고 입주해서 제2의 복음의 부흥을 꿈꾸고 있다. 지방회 관계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부탁드리며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대전온천지방회(회장 신성철 목사)는 지난 2월 10일 늘사랑교회(송호철 목사)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태식 교수를 초청해 ‘침례교 신앙의 유산’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태식 교수는 16세기 종교개혁 시대의 근원적 종교개혁(Radical Reformation)에서 시작된 침례교회의 역사적 뿌리를 설명하며, 자유교회 운동, 신자의 침례, 지역교회의 자치, 성경 중심적 신앙이란 침례교회의 고유한 특성들을 조명했다. 특히 한국침례교회의 선구자 말콤 펜윅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을 조명하며, 45년간의 한국 선교와 헌신을 통해 보여준 순수한 신앙의 열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초기 한국침례교회가 가졌던 북방선교에 대한 열정을 상기시키며, 북한 땅의 교회 회복이란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미나 후 진행된 월례회에서는 온천지방회 소속 하인교회 신대균 목사의 사모 최명순 권사의 입원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방회는 교회 공동체의 상호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과 기도를 결의했다. 사회공보부장 황인준 목사
지난 2월 9일, 주님이꿈꾸신교회(장용성 목사)에서 17번째 만만세 선교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용성 목사는 2006년부터 ‘유스비전캠프’란 다음세대 선교사역을 매년 두 차례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9년 교회 개척 이후 매년 두세 차례 해외선교사역을 다녀왔다. 이와 같이 주님이꿈꾸신교회는 수직적 선교와 수평적 선교를 모두 활기차게 실천하며, 명실상부한 선교적 교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성도들이 연차를 모아 국내외 사역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성도들이 선교 동력화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축제는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의 도전적인 선교 메시지와 더불어, 선교특강 “인생역전의 기회, 선교”, 선교지 음식 체험, 선교지 복장 포토제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포토제닉은 당일 바로 시상이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해외선교회는 “20대와 30대의 비중이 높은 이 교회에서, 앞으로 많은 인턴 선교사들도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주안대학원대학교(이사장 주승중 목사, 총장 유근재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주안장로교회(주승중 위임목사)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선교학 전공 문학석사(M.A.) 9명과 철학박사(Ph.D.) 7명 등 17명(수료 1명 포함)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자와 가족,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한 1부 예배는 정승현 교수(선교학)의 사회로 이사장 주승중 목사가 “든든히 서가는 교회”(행 9:31)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학위수여를 받는 이들을 말씀으로 격려하고 축복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구자용 교수(구약학)의 사회로 김광성 교수(선교학)의 학사보고 유근채 총장이 학위 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사장 상을 비롯해 총장상, 논문상, 선교상, 동문회장 상을 수여하며 학위수여자를 축하했다. 유근재 총장은 “국내 유일의 초교파 선교전문대학원에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박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은 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축하한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지만 국내외 정세와 교회의 상황이 우리를 주춤하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을 붙들고 변하지 않는 복음전도의 영원한 목적인 선교를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2025-1차 정례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 경과보고와 2025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 관련 보고, 교회연합기관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20일 오후 4시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개최한다. 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기하성)가 맡고 설교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담당한다. 준비위원장은 엄진용 목사(기하성)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은 김종명 목사(예장백석)가 담당한다. 교회연합기관 보고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CTS기독교TV 관계자가 나와 교단장들에게 인사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CTS기독교TV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 계획을 발표하며 각 교단의 참여를 요청했다. 퍼레이드는 오는 4월 19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PRE-STAGE와 개막식, 주제 퍼레이드, 기념음악회, 상설 행사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꾸며진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와 CTS문화재단이 주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사)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한다. 회의 전 열린 예배는 우리교단 이
세종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안병열 목사, 세기총)는 지난 2월 11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사무총장 김원호 목사(석삼)의 사회로 세기총 감사 장사명 목사(풍성한)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치원지역교회연합회 총무 홍영자 목사(세종만남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세기총 대표회장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가 “하나가 되자”(전 4:9~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안요미 사모의 헌금특주, 세기총 회계 이연우 목사(세종중앙순복음) 헌금를 기도했으며 대표회장 안병열 목사가 직전 대표회자 정영만 목사(예수본향)와 사무총장 윤근호 목사(쌍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별기도 시간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위해(안철암 목사, 하늘뜨락) △세종특별자치시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전진한 목사, 신촌한빛) △한국교회와 세종시 교회 부흥을 위해(김종오 목사, 젊은) 소리 높여 기도를 올렸다. 축하의 시간은 세종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세종시당 이준배 위원장, 세종시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 원로)가 안병열 목사의 취임을 축복하고 격려했으며 김원호 목사가 광고
지난 해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022~2023년 사이 주요 대형교회 교세는 16만 명이 넘게 빠져나갔다. 특히 예장통합 통계위원회(위원장 조병호 목사)가 9월 21일 교세 통계 발표 회의에서 밝힌 연령별 교인분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유치부~고등부는 15.5%로 50대 이상(50.4%) 교인에 비하면 극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혹독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양육 현실에서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청소년 사역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LBS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LBS(LifeBibleStudy) 교재 출간과 함께 실시한 행사로 김요셉 목사(원천교회 안디옥교회, 중앙기독학교 이사장)와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개신대학원 기독교교육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사역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회복탄력성, 청소년들의 마음 문 여는 열쇠 김요셉 목사는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영적 회복 탄력성”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시절, 아버지인 김장환 목사가 혼혈이라는 주위 시선에 두려
예수생애부흥사회가 주관하고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후원하는 ‘초교파 지구촌 목회자 부부 집중기도성회’가 오는 2월 24~27일 3박 4일간 경기도 화성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다. “기도와 말씀,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를 새롭게 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성회는 목회 사역에 필요한 영적인 능력을 체험하고 갈급한 목회 영성을 다시 키우기 위해 보다 집중된 말씀 선포와 찬양, 기도가 이어지는 성회이다. 연세중앙교회는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기도성회를 진행하며 윤석전 목사가 매 집회를 인도해 그동안의 목회의 경험, 말씀과 기도로 이뤄진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기도성회는 참가비를 비롯해 숙식까지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하리 버스 정류장에서 흰돌산 수양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으로 참석하는 이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연세중앙교회는 집중기도성회를 진행하며 매회 수천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은혜의 감동을 체험해 왔다. 또한 기도성회 연장선에서 지구촌실천목회연구원 및 사모대학을 개설 매주 목요일 10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흰돌산에 모이고 있다. 목회자 성회는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는 지난 2월 1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시 취약 계층을 위한 ‘7000미라클 박스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은 CTS 최현탁 사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사회적 혼란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가 힘겨운 이웃들이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기적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CTS가 공생애를 시작하신 서른 살의 예수님처럼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하며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CTS 주요 임원들과 서울특별시의회은 의원들이 후원품 배분 봉사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활동을 통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희망돌봄센터,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서울 전역 22개 기관에 256개의 미라클박스가 전달됐으며 서울시 내 장애인 주간보호 단기거주시설 이용자 10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서울틀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
찬양사역자 세움 프로제트 CCMSTAR(씨씨엠스타)가 시즌9를 진행한다. 씨씨엠스타는 찬양사역자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아홉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 씨씨엠스타는 찬양사역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수상으로 멈추지 않고 잘 세워나가는데 방향을 두고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상자들이 찬양을 통해 선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꿈을 꾸며 동역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씨씨엠스타 대회 수상자는 싱글앨범제작과 멘토링, 워십콘서트, 공연 등 여러 부분에서 기성 사역자와 신인 사역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찬양과 예배를 통해 계속 세워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상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찬양 사역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씨씨엠스타 시즌9는 2월에 접수를 시작해 4월~5월 지역예선과 6월 본선대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역예선은 3개 지역으로 4~5월에 호남·광주지역(광주 성광교회, 4.19, 토), 경상·대구지역(대구 청산교회, 4.26, 토), 서울·경기지역(서울 한국중앙교회, 5.3, 토)에서 열린다. 본선은 6월 28일(오후 3시) 정릉벧엘교회(서울)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씨씨엠스타 OneDay(멘토링캠프)는 본선
지난 1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의을 시작으로 한국 외교부가 2월 12일부로 이스라엘 대부분의 지역(가자지구 및 서안지구, 이스라엘 북부 지역 일부 제외)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 내 정세와 치안 상황이 완화된 점을 고려해 조정한 것으로 2025년 올해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성지순례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이스라엘과의 비자 면제 협정국 국민은 이스라엘 단기 방문 시 이스라엘 전자여행허가서(ETA-IL)를 입국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발급 비용은 25세켈(미화 약 7달러)이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 로뎀투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초에 출발하는 이스라엘 지역 성지순례 여행 상품에 대해 문의 및 예약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로뎀투어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초까지 출발하는 이스라엘 지역이 포함된 출애굽 성지순례 상품에 대해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뎀투어 관계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개인 및 교회 단체 등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가격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성지순
아래 내용은 1990년 당시 중학생이었던 양찬호 목사(아름다운)가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함께 했던 김호철 목사(현 세도제일)에게 보낸 편지글입니다. 양찬호 목사는 당시 장은교회를 출석하며 주일학교 교사였던 김호철 목사의 인품과 사역을 존경했다고 한다.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몸은 건강하시겠지요! 저 또한 선생님께서 염려하시는 덕분에 몸 건강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7월 12일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교사 강습회는 7월 13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됩니다. 7월 14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대전침례교회가 17일부터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바람에 또 연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학교입니다. 시간도 넉넉하고 시험 또한 끝나서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기말고사는 7월 5~6일, 이틀동안 보았어요. 홀가분한 기분 외에 걱정감도 있어요. 이번 여름방학을 잘 보내라 하는데 집안일도 있고 교회의 많은 행사도 있는 바람에 공부가 잘 안될 것 같습니다. 기도 좀 해주세요. 그리고 8월 6~9일 3박 4일동안 중고등부수련회도 있어요. 재미있을 것 같도 같고 기대도 됩니다. 장소는 학성침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나라의 법이 바로 서고 바로 실행될 때 나라가 살고 개인이 번영한다. 캄비세스 왕은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 제국을 다스리고 있었다. 당시의 왕실 판관은 시삼 네스(sisamnes)였다. 시삼네스는 캄비세스 2세(BC 530~522년) 통치 기간 동안 판결을 담당한 왕실 소속의 판사였다. 그는 남몰래 뇌물을 받고 부정한 판결을 내리는 짓을 자주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돈이 많은 이들이 시삼네스에게 몰려왔다. 그리고 뇌물을 주고 호소해 중죄(重罪)를 저지른 이들도 어렵지 않게 사면됐다. 시삼네스는 뇌물을 받아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살게 됐다. 이에 더 많은 부자들이 시삼네스의 집에 찾아와 돈으로 그를 회유했고, 판관이라는 절대 권력을 가진 시삼네스는 법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부를 이루고 있었다. 그 누구도 판관 시삼네스를 건들 수 없었다. 그가 법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억울한 피해자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마침내 이런 사실이 캄비세스 왕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다. 분노한 캄비세스 왕은
지난 2월 13일 2024학년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190명의 학사와 175명의 석사, 박사 6명, 목회연구원 7명, 평생교육원 29명 등이 새로운 침례교의 가족이 된 것이다. 그동안 학업에 정진하며 예비 사역자의 길을 준비한 이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 이들을 우리 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역자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뜻에 따라 순종하며 그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목회자들이 이들의 길을 열어 함께 할 것이다. 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사명의 길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목회 현장의 현실이 피부로 와 닿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어떤 사역이 나를 향한 부르심인지를 고민하며 이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목회 현장은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침체 속에서 교회는 사역자를 세우는 것이 적잖은 부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경제 침체와 물가 상승 등의 외적인 요인으로 수도권 지역의 사역자들이 사역하며 생활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외에도 여러 교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