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산문학회(회장 계인철 목사)는 지난 6월 20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행복한 교회(조성배 목사)에서 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동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정명진 목사(자유)의 기도, 계인철 회장의 에스겔 2장 1~17절 본문으로 “시(詩)로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장소와 점심으로 섬긴 조성배 목사가 환영 인사를 전했고, 이재옥 목사(부평중앙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많이 위축된 목산문학회가 더욱 발전해야 함을 다짐하면서 회순통과, 전회의록 낭독, 각부 사업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신임원선거를 통해 회장 임영호 목사(충주 소망), 부회장 정동일 목사(한밭), 사무국장 장길현 목사(담양 성광), 서기 조성배 목사(서울 행복한), 재무 박혜영 사모(광천중앙), 감사 김효현 목사(늘푸른), 송수자 목사(임마누엘의 집)가 선출돼 다음 2년간 섬기게 됐다. 신안건 토의는 ‘목산문회’ 26호 편집을 위해 7월 15일에 예람교회(원제근 목사)에서 모이며, 문학기행을 준비하고, 정회원 구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이후 행복
침례교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FMB) 소속 선교사들과 중국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중국 신학교육과 목회자 양성을 비전으로 설립한 중화침례신학원(원장 양문 선교사)가 지난 6월 13~14일 분당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차기 이사장으로 초대 이사장으로 섬겼던 박창환 목사가 계속 이사장으로 직무를 감당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학위 과정 승인과 장단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화권 가정사역의 전문기관인 싱가폴 가정사역센터와 목회상담학 학위과정의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목회상담학 학위과정은 가정의 위기와 이혼율의 상승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중국교회의 가정 사역 전문 상담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이사회는 중화권 선교를 넘어 현장 선교사의 연장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어 선교학 석사 학위 과정을 새로 신설키로 했다. 현직 선교사와 선교사 후보생 등을 대상으로 100% 온라인 하이브리드 강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강사는 FMB 주민호 회장을 비롯해 선교학 박사학위의 전현직 선교사와 신학교 교수들이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어 선교학 석사 과정 디렉터는 고인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는 지난 6월 25일 산양교회(장춘원 목사)에서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남연 박용수 회장(강남중앙)의 사회로 진행한 1부 감사예배는 다같이 찬송가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양한 후 직전회장 최영환 장로(도마동)가 기도를, 전남연 뱁티스트 찬양단이 “하늘 향해 가리라”란 찬양을 특송했다. 이어 경북지방회장 정장화 집사(새소망)가 잠언 29장 18절을 봉독했으며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비전과 지도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선포가 끝난 후 장소를 제공한 장춘원 목사(산양)가 환영사를 했으며 최병락 목사(강남중앙)가 영상으로 축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총회 평신도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격려사를 했다. 재정위원장 이을주 집사(강남중앙)의 봉헌기도를 하고 김민수 교수(강남중앙)가 “은혜”라는 제목의 봉헌송을 올리며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고 총무 안성만 장로(강남중앙)가 광고를 하고 고명진 총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정기총회는 박용수 장로가 사회를 맡았다. 증경회장 윤인한 장로(죽전지구촌)가 개회기도를 한 후 회의록서기 임명, 성
분당꿈꾸는교회 박창환 목사가 교단 신앙잡지인 뱁티스트(사장 이선하 목사)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뱁티스트는 지난 6월 6~7일 경기도 양평에서 2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신임 이시장에 박창환 목사를 선임했다. 뱁티스트 신임이사장인 박창환 목사는 현재 분당꿈꾸는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목회자 자녀 장학기관인 재단법인 엘피스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이송우 부장
침례교 부흥사회(대표회장 김학수 목사, 사무총장 이홍철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예수인교회(이재혁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부회장 이재혁 목사(예수인)의 사회, 지도위원 조용남 목사(한뜻)의 기도, 서기 남궁욱 목사(태성)의 성경봉독(애 2:18), 지도위원 이봉수 목사(광천)의 설교, 대표회장 김학수 목사(여산)의 환영사, 지도위원 한철동 목사(광성)의 격려사, 지도위원 위윤재 목사(성암)의 권면, 지도위원 곽도희 목사(남원주)의 축도로 진행했다. 2부 정기총회 회무는 40대 대표회장 김학수 목사(여산)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지도위원 김종수 목사(가나)의 기도, 감사, 행사, 재무 보고를 마치고 회무 순서에 따라 순행했다. 신임원 선출은 41대 대표회장에 이재혁 목사(예수인), 부회장에 이홍철 목사(함께하는), 사무총장에 남궁욱 목사(태성)가 선출됐다. 주요안건은 모든 회원이 회원의 의무인 회비 납부를 원칙으로 해 임원 및 지도위원을 역임하도록 했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는 1대 대표회장 오관석 목사로 시작해 침례교단의 교회부흥과 발전, 한국교회의 부흥과 해외선교에 많은 역할을 감당해왔다. 부흥사회 관계자는 “이제 새로운
유스비전 미니스트리(대표 장용성 목사)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8월 4~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 대강당에서 전국 초교파 연합 청소년·청년 수련회 유스비전캠프를 진행한다. “회복을 넘어 부흥의 새역사를 쓰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부흥을 일으킨 강사들이 말씀과 찬양으로 섬긴다. 매일 저녁 유스비전 미니스트리 대표 장용성 목사가 인도하는 성령집회와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 개척 3년 만에 400명 부흥을 이끈 강화하늘중앙교회 박윤호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 코로나 상황 속에 가장 많이 부른 찬양 은혜와 행복의 손경민 목사, 감사 위의 감사 민호기 목사, 그리고 듀나미스워십의 뜨거운 찬양과 경배로 꾸며진다. 장용성 목사는 “다음세대 회복과 부흥은 프로그램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찬양 기도, 오직 예배를 통해서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와 부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여름은 다음세대들을 은혜받는 자리에 있게 해야 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유스비전캠프는 초등학생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캠프로 저녁집회는 7시간동안 쉬지 않고 예배를 드린다. (070) 779
두란노교회(김태욱 목사)는 지난 6월 18일 김형석 교수 특별강좌 예배를 드렸다. 특별강좌는 김태욱 목사의 목회기도 및 두란노 교회의 마하나임 찬양단의 특송이 있은 뒤, 김형석 교수가 “그리스도인의 인생관”(마 6:31~34)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형석 교수(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는 10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의 강연을 꼿꼿한 자세로 진행했다. 김형석 교수는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이룰 수 있을까. 물질욕과 권력욕으로 1차원적인 나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세계 시민들과 더불어 살며 정신적인 문화를 누리고,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른 이들의 인간다움과 행복을 위해 섬기고 주는 정신이 참된 기독교 정신”이라며, “부와 권력에 대한 소유의 차원을 넘어, 내 가족과 내 교회 내에서의 일들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을 향한 꿈을 키우고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인생관”이라고 강의했다. 이후 순서는 찬양 및 김창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두란노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과 및 간증문을 나눠주며 단체사진촬영으로 마지막까지 큰 호응
“우리꿈교회가 성장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성도들과 함께하는 식사교제와 나눔이었습니다. 목회자 중심이 아닌 교회 공동체의 핵심인 성도들 중심의 사역으로 섬기고 함께 하면서 그 안에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던 김원정 목사는 김충기 목사가 은퇴하고 피영민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할 시기에 새로운 소명으로 2005년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에 우리가꿈꾸는교회(현 우리꿈교회)를 개척했다. 대지를 매입하고 교회를 건축하면서 김원정 목사는 “이제 교회도 지었으니 성도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꿈교회의 위기였다. 적잖은 부채를 안고 있는 교회, 예배당은 잘 마련했지만 찾는 이가 없는 예배당을 보면서 김원정 목사는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그에게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경험했다. 교회 성장은 느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꿈교회는 찾는 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한 성도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는 역사는 바로 ‘밥상 공동체’였다. 김원정 목사는 “먹는 게 남는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정말 성도들과 다양한 식탁 교제를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장 힘든 부분을 꼽는다면 그것은 ‘교회 공동체의 붕괴’였다. 기존의 구역, 셀그룹, 목장 등의 소그룹 활동과 현장예배가 교회 사역의 주류를 이뤘지만 코로나는 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 실제적으로 대면 모임의 제한은 교회의 직격탄과 같았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시켜 온라인 예배와 모임을 현실화하고 이를 교회 사역에 활용했다. 하지만 상당부분 코로나 이전의 사역만큼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온전한 연결’의 저자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사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찾아온 교회사역의 위기를 교회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맞춰 성경을 통해 해법을 풀어나갔다.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인 단절과 고립은 인간을 외롭게 하며 고독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사회생활의 단절, 모임의 불가는 필연적으로 가족 공간의 중요성으로 대두됐다.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정에 머물거나 집이라는 공간으로 삶의 영역을 제한했다. 그리고 관계성에 대한 갈망과 목마름, 친밀함에 대한 그리움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 저자는 믿음의 사람들도 동일하게 겪고
교회 1년 사역 중에 담임목회자와 부사역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기간은 7~8월이다. 코로나 이전 활발했던 여름 사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넘게 멈춰 있었지만 올 여름은 사뭇 다른 풍경이다.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제한적인 요소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교회 여름사역이 시작된 것이다. 쉼 없이 달려온 여름 사역을 마치고 목회자에게도 쉼과 휴식이 필요하다. 한 해 하반기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터닝포인트로 삼게 되는 목회자 휴식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회 사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여행은 새로운 일상의 경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의미있는 여행을 통해 육신의 회복과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경험하는 것도 또 하나의 목회 사역이 될 수 있다. 복음과 천국의 섬을 품은 신안 전남 신안은 1004개의 섬을 품고 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지역이다. 이 중에 우리가 주목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을 잇는 12사도 순례길과 문준경 전도사의 복음 열정을 품은 증도, 순교의 아픔을 품으며 굳건히 서있는 영광야월교회 등이 존재한다. 12사도의 이름을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3~15일 미국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1000여 명의 가까운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미주총회는 집회(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밴스 피트만 센드 네트워크 총재, 제프 로그 게이트웨이신학교 총장)와 선택강의 세미나, 선교축제, 청소년 축제 등을 열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사진)는 축사를 통해, “미주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인침례교회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옴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한국 침례교회도 100만 뱁티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미국교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의 침례교회가 다시 회복되며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주총회는 교단 성장과 부흥을 위한 비전2027을 인준했으며 미주침례신문을 협력기관으로 인준하는 등 주요 안건등을 처리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가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한인)가 선출됐다. 사진제공=미주침례신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양귀님,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6월 20일 김포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우리교단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와 침례교 경인지역(부천,인천)연합회(회장 강대준 목사)의 공동으로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빛의 자녀로 행하라”(엡5:8)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도회는 기도합주회와 군선교 간증, 통일선교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와 기도합주회는 경인연합회 회장 강대준 목사(동행)의 사회로 전여회 회장 양귀님 권사의 기도, 침례교 여성선교합창단(지휘 서혜영 목사, 반주 천현진 집사)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김경석 목사가 “주신 복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마5:13~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경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의 이 기도회가 우리의 삶의 일대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말씀에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것들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신앙생활에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착한 행실로 드러나는 삶이 돼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유심히 보고 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맡겨준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2022년 여름성경학교(VBS) 교사 콘퍼런스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졌다. “J-Kidz(예수님의 아이들)”란 주제로 교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지구촌교회가 주관한 콘퍼런스는 다음세대를 향한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번 찾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교회학교를 성경적으로 세워나가는 초석의 시간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120여 명의 개교회 교회학교 교사와 목회자가 참여했으며 온라인을 포함해 1개 지방회와 61개 교회가 이번 교사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지구촌교회 사역자들의 찬양으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교회진흥원 김창윤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장희국 목사가 환영사를, 우리 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은 신앙”(신6:16~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의 설교 후,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사역센터 조준호 목사(지구촌)가 이번 2022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전체 주제에 대한 설명했다. 개회예배 후에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의 부서별 해당 강의실로 이동해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는 교단을 넘어 한국 교계와 전 세계에 성령의 부흥운동을 일으키며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세워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고 김충기 목사(1932~2020)의 개인적인 물품들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김충기 목사의 삼남인 김성국 목사(해남 반석, 사진 오른쪽)가 그동안 소장해오던 것들로 성경책, 개인 수첩, 각종 설교노트, 기념품, 서적, 필기류, 각종 사진 등이다. 고 김충기 목사는 1932년 충남 부여 암수리에서 태어나 어머니인 김경자 집사(1909~1980)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 1946년 박기양 목사의 주례로 침례를 받은 김충기 목사는 1955년부터 목회를 시작해 반조침례교회(1958~1961), 함열교회(1962~1966) ‘대구중앙교회(1967~1976)에서 담임 사역을 했다. 성령을 체험하고 1960년부터 부흥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했고 1964년 12월 함열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6년 2월 1일 서울청담동 69-4번지에 강남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고 이어 부흥해 1978년 11월 19일에 현 위치인 논현동 240번지에 교회를 신축했다. 김충기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