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회(회장 이주승 목사)는 지난 10월 13~18일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가 함께 한 가운데 필리핀 선교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정은 필리핀 보홀에 도착해 둘째날 빨리안시온교회와 리잘교회를 거쳐 해비탓트교회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함으로 개교회에서의 사역 방향성을 새롭게 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현지의 다양한 선교 사역을 직접 목격하며, 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송용천 선교사가 세운 해비탓트교회는 15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해 축제의 찬양과 조규선 목사(이리)의 영혼을 울리는 말씀으로 그곳에 참여한 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참 의미를 다시한 번 깨닫고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지방회는 이곳에서 선교비와 1인당 2kg의 쌀을 전달했으며 참석한 150여 명에게 일일이 안수하고 축복하며 은혜의 전달자로 귀한 시간을 가졌다. 선교여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체험했다.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선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고, 선교지에서의 다양한 활
안성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교회 주차장 공터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대규모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 성도들이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기아대책의 후원 및 자원봉사 인력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양측은 행사 준비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강조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바자회에서는 모든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서 친환경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이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는교회의 가치와 비전에 맞춰 준비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노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아대책과 안성 함께하는교회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송우 국장
지난 2023년 담임목회 사역 44년을 마무리하고 후임 담임목회자인 박길호 목사에게 송탄중앙교회의 리더십을 인계한 배국순 목사는 교단의 후배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목회 경험과 목회 사역을 전수하고 나누기 위한 사역을 준비해왔다. 특히 성경에 대한 갈급함과 변하지 않는 성도들의 삶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던 성경대탐험을 교단의 여러 목회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과 함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이 이끌어가는 목회지침서 ‘성경대탐험’을 출간하고 관련 지도자용 지침서와 지역별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에 본보는 오는 11월 26일 대구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에서 열리는 첫 성경대탐험 세미나를 앞두고 배국순 목사를 만나 성경대탐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들어봤다. ◇ 담임목회사역을 내려놓으시고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지내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귀한 후임을 세우고 담임목회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감사고 은혜였습니다. 44년의 담임목회 시간이 마치 한 폭의 영화필름처럼 지나가면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송탄중앙교회에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원로로 추대받아 담임 사역은 내려놓지만 항
C채널방송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동구 소재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GCC) 램프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AI시대 교회의 역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C채널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서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창대하게 하리니(창 12:2)’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적 사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 격려했다.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의 인도로 진행한 예배는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축도 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제일교회 최봉수 목사의 파송의 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기독교AI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정창덕 총장(나주대학교)을 각각 위촉했다. 김삼환 이사장은 “AI시대에 앞서가는 세계적인 우리나라 학자들이 많다”면서 “이들과 함께 협력해서 한국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본부)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커뮤니케이션 키트, 생생정보톡’을 출시했다. 키트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자신의 가치관과 함께 생명나눔의 의미 및 정보, 장기기증인의 미담까지 가족들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라면 누구나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키트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본부는 지난 5월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351명과 미등록자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희망등록자 중 44%의 사람이 평소 이타적인 삶의 가치관이나 사회 기여 욕구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또한 미등록자 중 32%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 ‘장기기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부족’을 뽑으며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에 본부는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삶의 가치관과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가족들과 나눌 수 있는 생명나눔 커뮤니케이션 키트 ‘생생정보톡’을 제작해 배포한다. ‘생생정보톡’은 체험형 키트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0월 22일 서울대학교 국제개발협력평가센터(CIDE)와 함께 해외아동개발 사업 평가 연구를 토대로 기아대책 해외 구호사업의 효과성과 개발협력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2024 기아대책-서울대학교 CIDE 개발협력 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아대책이 해외 취약 국가 및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보건, 사회정서 등의 영역 전반에 걸쳐 실시해온 해외아동개발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이 아동을 둘러싼 가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효과도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제개발협력평가센터장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이석원 교수가 ‘생각바꾸기: 평가를 통한 효과적 모금 및 사업 전략, 기아대책 해외사업 성과연구 결과를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석원 교수는 먼저 기아대책의 해외아동개발사업 성과 연구를 공개했다. 연구결과, 교육영역에서는 참여 아동의 △학업 성적 및 태도 △학업 동기 등 모든 교육성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보건 영역에서는 질병∙위생에 대한 아동의 지식 수준 및 행동방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CTS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사장 감경철, 행복한 미래)는지난 11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요한 국회의원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전국 10만여 종교시설을 활용한 실제적 대안을 제안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국민적 계기가 되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개회사를 했다.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이사장이자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입법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다음세대 부흥과 저출생 극복 사역이 열매를 맺도록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과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공동총재이자 이철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이
“예수님도 목수의 아들이었고 사도 바울도 텐트 메이커의 직업을 감당하며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목회의 이중직은 성도와 지역의 삶에 함께 하며 녹아들 수 있는 최고의 선교 선물이자 하나님이 주신 귀한 소명입니다.” 61년 전, 1964년 3월 20알 충남 논산에 세워진 방축교회(임종남 목사)는 원래는 장로교회로 개척됐지만 고 최보기 목사가 부임하고 침례교회로 다시 세워졌다. 이후 11명의 담임 목회자가 방축교회를 거쳐갔으며 2012년 임종남 목사가 부임해 성도들과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를 구현하고 있다. 임종남 목사는 “잦은 담임 목회자가 교체되면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지역사회는 교회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교회 주변에 1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기에 제가 먼저 작은 선물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인사하고 가정의 문턱을 낮추고 목회자에 대한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며 “이렇게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떠나갔던 성도들이 돌아오고 교회를 부정적으로 보던 지역주민들도 복음의 문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됐다. 무엇보다 목회자가 먼저 교회 중심으로 삶을 살다보니 성도들도 신뢰하며 교회 재정을 맡겼고 저 또한 욕심부리지 않고 건강하게 교회 재정을 관리할
2024년 가을, 광야아트센터(서울시 청담동)에서 창작 뮤지컬 ‘루카스’(극본 김수경, 작곡 김종천, 연출 장선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관객들을 울리며 뜨겁게 사랑받은 뮤지컬 ‘루카스’가 올해 연출과 음악, 무대, 영상, 안무를 싹 바꿔서 돌아왔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뮤지컬 ‘루카스’는 내년 5월 17일까지 8개월 간의 장기 공연에 돌입했다. 뮤지컬 ‘루카스’는 23년 전인 2001년에 캐나다 토론토의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 데이브레이크(L’Arche Daybreak)’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선천적인 뇌 기형으로 단 15분도 생존하기 어렵다고 예고된 아기 루카스가 부모와 공동체의 사랑 속에서 기적적으로 17일을 생존하고 세상을 떠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일곱 살 지능의 발달장애인 부모가 죽음이 예정된 태아를 낳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붓는 스토리를 유쾌하고 다채롭게 전개하며 과연 인간의 존재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사랑’의 참된 정의는 무엇인가를 관객들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카라바조와 바로크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월 9일~2025년 3월 27일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대사관과 협업해 열리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카라바조와 바로크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특히 ‘예수님과 도마’를 비롯해 기독교인이 신앙생활을 하며 봐왔던 유명한 성화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카라바조는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그의 혁신적인 키아로스쿠로 기법은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 카라바조는 빛과 어둠의 극적인 대비를 통해 그의 시대를 초월한 강렬한 예술적 언어를 구축했으며, 오늘날에도 그 작품들은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카라바조의 대표작들과 함께, 그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받아 바로크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로크 시대의 예술적 발전과 그 시대적 정신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을 선별하고 전시를
제2차 세계대전의 포화가 끝나고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던 1950년대에 세계 침례교 여성들이 함께 기도하며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을 지켜왔습니다. 2024년에도 집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전 세계 각지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다시 모여 기도하며 이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는 것은 큰 영광인 줄 믿습니다. 2024년 주제는 “목적 있는 삶”이며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을 실현하며 사는 기쁨을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자신들의 공동체를 위해 중보하고, 세상에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의 합창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해 주십시오. 하나님 말씀의 지혜를 구하며, 의도적으로 기도하고, 성령님께서 전 세계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듣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마음과 손을 연결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특별히 생명 존중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인권법은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나의 권리”라며 모든 사람의 신체적 자율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임신 여부와 시기, 출산 등에 대한 개인의 판단과 결정을 사회적 정의로 보고, 사람들의 인권을
코로나19 팬데믹이 광풍으로 몰아치던 2020년 연말 우리교단 총회는 협동선교를 정례화하기 위해 협동선교 프로그램(Cooperative Program, CP)을 진행했다. 침례교단을 대표할 수 있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었던 개 교회와 기관, 선교사, 다음세대 사역 등에 교회가 연합해 지원하고 협력하는 정신을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2020년 23개 교회가 참여해 시작한 이래 지난 2023년까지 132개 교회가 CP에 함께 섬기며 동역해 왔다. 침례교회에서 CP는 단순히 일회성 헌금운동, 모금운동이 아니다. CP를 통해 중장기적인 교단 사역들을 구상하고 지원해 나가는 힘을 축적하는 것이며 교단적으로 재정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며 CP에 동역한 교회들이 한 마음을 모으는 일이 바로 CP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헌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CP를 통해 지원되는 여러 사역에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역의 마음을 모은 것이 바로 CP라 할 수 있다. 이번 ‘2024 CP’는 2024년 12월 성탄절 헌금을 총회에 보내는 운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미남침례교의 라티문헌금은 선교사와 선교지를 돕고자 미남침례회에서 CP를 시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를 파송 및 후원하는 교회를 초청해 제6회 FMB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FMB 선교포럼은 교단 해외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해외선교회와 파송교회, 후원교회가 연합해 현 선교 사역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선교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침례교 선교? 함께하는 선교!"라는 주제로 특별히 협력선교 사역과 통일선교, 국내 탈북민 사역 등을 다루는 특강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예배는 FMB 이사 임성도 목사(디딤돌)가 기도하고, 주민호 회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FMB 이사 김중식 목사(포항중앙)가 “교회의 존재 목적”(엡 3: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중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뜻하신 바를 이루는 데에 있으며, 더불어 천하 만민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교회가 영원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교회가 지향하는 곳은 땅끝과 천하 만민을 향해야 한다. 그 목적을 반드시 잊지 말고 구현해야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2024년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을 맞아 지난 11월 4일 전여회 회관과 전여회 유튜브 온라인으로 서울․경기․강원․충청 시범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2024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은 “목적 있는 삶”(롬 8:28)이란 주제로 침례교 여성이 함께 가정과 교회, 나라와 세계 이슈와 현안에 대해 중보하며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지혜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명존중을 위해 기도하며 낙태를 근절하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며 중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숙현 회장은 “세계대전으로 전 인류가 고통을 받고 있던 때에 침례교 여성들이 나서 함께 기도함으로 시작한 것이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의 태동이며 이제는 전세계를 놓고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워지기를 소원”한다고 기도일의 취지를 전했다. 올해는 생명존중을 위해 기도하며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엄격한 낙태 방지 정책을 시행하기 그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대가를 치르더라고 불법적인 낙태가 증가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행동하자”고 전했다. 전여회 백순실 총무는 에스더 4장 14절 말씀을 본문으로 “이 때를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와 주성건설산업(주)(대표 박종완 목사)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화성 늘푸른교회(김근중 목사)에서 교회건축특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했으며 교회 건축에 관심을 가진 교단 소속 목회자뿐만 아니라 타교단 목회자도 참석했다. 먼저 주성건설이 건축한 늘푸른교회 김근중 목사가 인사하며 “주님의 성전을 짓는 마음은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세미나를 통해 교회가 궁금한 건축 준비와 고려해야 할 사안, 또한 건축회사와 교회의 관계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첫 강의는 이선하 목사(한사랑)가 재개발 보상계획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선하 목사는 한사랑교회가 재개발 보상을 받고 교회를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원, 건축회사 간의 협의 등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오후에는 정동진역 신축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되며 알려진 코드 아키텍츠 김민호 대표가 나서 최근 교회 설계의 현상과 실제 접목된 설계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교회 재건축과 책임형 시공 관련해서 주성건설대표 박종완 목사가 나섰다. 박종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