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회(회장 황인준 목사)는 지난 6월 2일 원문교회(이재형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이재형 목사(원문)가 “남겨진 자가 되라”(왕상 19:15~18)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엘리야 선지자는 몰랐지만 환난 속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며 남겨진 자들이 있었고, 그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잘 알고 계셨다”고 강조하며 “현재 어려움 속에서 이름도 없고 빛도 없더라도 믿음으로 굳건하게 서 있고 열심히 목회해서 하나님 앞에 남겨진 자로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광고시간에 심상언 목사(연산)가 아내의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을 찾아와 위로함에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김재준 목사(남성)가 지방회원 각 교회에 꿀을 전달함으로 따뜻함을 전했다. 광고 후 손용인 목사(봉정)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황인준 목사(가신)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용호 목사(칠산)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회원점명 후 개회선언과 회순통과가 이어졌고,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각부보고 및 신안건 토의,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무를 마친 후 원문교회 성도의 섬김 아래 점심식사와 교제를 함께 나눴으며, 식사 후 가까운 족
대경지방회(회장 박상원 목사)는 지난 6월 22일 경산교회(정창도 목사)에서 전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준철 목사가 강사로 나서 자신이 저술한 ‘소그룹전문교재·전도가 행복해요’ ‘겨자씨 모임 인도자 학교·아름다운 사람들’ ‘소그룹전문교재 예수백신’ 등을 주 교재로 강연을 펼쳤다. 오 목사는 “지금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라며 백신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며 “‘예수백신’을 통해 뭇 영혼들을 구원할 복음의 요약을 소개하는 진리가 담겨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라고 강조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청주중앙지방회(회장 최선영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세종둥지교회(임성훈 목사)에서 임성훈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 및 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방회 증경총회장인 남궁육 목사(열린)가 말씀을 전했다. 2부 목사안수례는 박보규 목사의 시취경과보고 후 남궁육 목사, 최선영 목사(새청주), 박보규 목사의 안수례와 공포가 있었다. 최선영 지방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들이 어려워지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오늘 둥지교회가 개척됨이 하나님의 큰 은혜임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후 시취위원장의 안수패증정, 가족대표의 꽃다발 증정, 안수받은 임성훈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은혜롭게 마쳤다. 이날 안수를 받은 임성훈 목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부사역자로 목회 훈련을 받은 후 지난 2019년 12월 세종에 교회를 개척했다. 지방회 공보부
침례교 전국사모회는 지난 6월 22~23일 1박 2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제13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체 방역과 철저한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최정희 회장의 사회로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변화”(사32: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우양미 사모의 몸찬양, 침례신학대학교 김경옥 교수가 “도우미의 마음 챙김”(창2:18, 시33:15)이란 주제로 목회현장에의 사모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는 오영택 목사(하늘비전)가 “시체를 내게 주소서”(요20:13~16)란 제목으로 목회자 가정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어려움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전했다. 다음날 연차총회는 신임회장에 이창숙 사모(조치원중앙, 사진 오른쪽)를 제1부회장에 차수정 사모(서울 협동), 제2부회장에 이기쁨 사모(반석중앙)와 김영주 사모(대구중앙), 총무에 염종옥 사모(백양로) 등을 선출한데 이어 재무와 서기 등을 선임했다. 둘째날 낮 성회는 국명호 목사(여의도)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1~4)란 제목으로 폐회예배는 박경근 목사(새롬)가 “합력하여 선을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대전CBS(본부장 성기명) 유지이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전CBS는 지난 6월 23일 침신대 글로벌비전센터 아가페홀에서 유지이사회 회장 취임예배를 진행했다. 김선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사회 구조가 형성되고 있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대전CBS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대전CBS가 악한 공중 권세에 맞서는 당당함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서 하나님 나라의 전파를 위한 사명을 수행하는 거룩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정영협 목사(대성장로)의 사회로 김철민 목사(대전제일)의 기도, 김창헌 장로(대전대흥)의 성경봉독, 안승철 감독(힐탑)이 말씀을 전했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축사,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축사, 최현숙 교수(융합실용기악과)와 김윤이, 김현진의 피아노&엘렉톤 앙상블이 축주한 뒤, 침례교 전 총회장 안희묵 목사(꿈의)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송우 부장
올 초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교회마다 상반기 활동은 이전에 없던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기 위해 교회는 예배당의 출입을 통제했고 현장예배에서 온라인예배를 시도했다. 온라인예배 초기, 시설 부족과 인식 부족, 온라인 예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지만 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예배의 단절 방지를 위한 노력과 성도들의 신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렇게 반년 넘는 시간을 보내면서 작은 교회는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전히 확진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역 미자립 교회들의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현장예배는 극소수의 인원이나 참석 가능자의 신청만 가능하며 온라인 예배는 교회 성도수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이 눈에 확 들어 올 정도라고 한다. 2020년의 하반기가 시작됐지만 교회는 여전히 사역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항이다. 특히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다수 나오기 시작하면서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따갑다. 물론 교회도 최선을 다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예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상용 목사) 함께 지난 6월 29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학특강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따른 목회 패러다임 시프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대전권에서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는 침신대와 협의회 현장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하고 강사와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방역 소독과 열화상발열체크, 전신 소독기 설치 등 방역당국의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기민석 교수(구약학)가 “재난을 기술하는 역대기 기자의 시각:다윗 시대 전염병 사건을 중심으로”(대상21:1~22:1)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용국 교수(교회사)가 “급성 전염병에 대한 교회의 해석과 대처”, 허준 교수(실천신학)가 “온라인 & 오프라인 시간, 공강, 교제의 변화”, 서울대 김병연 교수(경제학부)가 “코로나19 이후의 한반도와 한국교회”를, 대전극동방송 이경 국장이 “코로나 이후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조학래 교수(사회복지학과, 청소년학과)가 “온라인 & 오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최근 총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총회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 구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개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목회자 개개인이 로그인하면 본인의 해당 교회의 총회비 납부 현황과 그동안 적립한 은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인 목회자 신상카드도 변경 신청이 가능해 총회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그인 상태에서 전국교회 주소와 목회자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목회자 청빙이나 애경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총회는 “아직 행정적 서류 접수와 처리는 문서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차후 행정 서류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지난 6월 25일 오전에 강남중앙교회 고 영암 김충기 원로목사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고 김충기 원로목사 기념비는 그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양수리수양관 영암동산에 세워졌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150여명의 강남중앙교회 성도들과 강남중앙교회를 거쳐 간 목사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12면> 1부 예배는 장석진 장로(강남중앙)의 사회아래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가 기도하고 강남중앙교회 2대 담임목사를 지낸 피영민 목사가 “큰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종”(잠23: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영민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원로목사님은 큰마음, 강한 마음, 좋은 마음 그리고 국가를 위해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셨다. 우리도 원로목사님의 마음을 닮아 교단과 교회를 위해 큰일을 하자”고 강조했다. 2부 제막식은 강남중앙교회 최병락 담임목사의 사회로 김재도 장로(강남중앙)의 건립경과보고, 김원일 원로장로가 고 영암 김충기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모의 시간에는 최병락 목사와 박창환 목사(꿈꾸는), 허요한 목사의 추모사에 이어 고병준 성도(강남중앙)의 특송, 고 김충기 원로목사의 아들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근광현 교수(신학과)는 정년을 맞아 지난 6월 22일 침신대 글로벌비전센터 아가페홀에서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노은석 교무연구지원처장의 사회로 신대원 동기인 이현모 교수의 대표기도, 김선배 총장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엡3:8~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근광현 교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눈물의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근 교수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겪지 못한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지만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머물며 온몸으로 그 은혜만 전하기 위해 살았다”며 “이제 학교를 떠나지만 그가 남긴 학문적 열정과 업적은 여전히 우리 학교를 빛내고 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빛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광현 교수에게 공포패 증정, 근 교수의 정년퇴임 답사 후 문상기 신학대학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근광현 교수는 원광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원 신학대학원(M.Div., Th.M., Th.D.)을 졸업하고 1993년부터 수도침례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기획실장, 신학대학원장, 생활관장 등을 역임했다. 범영수 차장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 목사)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 포항교회(조근식 목사)와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 김포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인 2020년 VBS 교사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미 강원권(원주교회), 충청권(천안교회, 디딤돌교회), 전라권(광주주원교회)에서 현장 콘퍼런스를 진행한 교회진흥원 수도권 지방에 코로나19 확산과 지방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 콘퍼런스 강사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심 끝에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키로 했다. 2020 온라인 교사콘퍼런스 동영상은 7월 4일부터 유·초등부, 유치부 공과 강의 영상, 율동 찬양 영상이 유튜브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진흥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자료를 준비하고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주최, 교회진흥원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주관해 제작하는 어린이 주일학교 예배 동영상을 매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며 현장예배를 드
변화된 목회환경의 체질 개선 및 대안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상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교인 수의 감소, 헌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떤 교회는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기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점점 더 반기독교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교회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사람 중에 교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면서 한국교회 생존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오기 전부터 한국교회를 향한 경보음은 계속 울리고 있었다. 한국교회는 이미 계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닥친 위기보다 어쩌면 더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가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교인들의 고령화 현상이다. 한국교회의 교인들의 연령이 매우 높아졌다. 교인의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아직은 고령화 현상의 심각서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향후 5~10년 후에는 고령화의 문제가 심각하게 체감하게 될 것이다. 교회를 방문해보면 대부분의 교회들은 노인들의 주류이다. 교 회에 노인들이 많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노인들만 있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 주류세대들을
포스트 코로나시대, 목회와 사역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이 있다. 데이비드 바움의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라는 책이 있다. 지금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하고 있다. 아마 제일 당황해 하고 있는 부류는 목회자가 아닐까 싶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어떻게 해야 할까? 등으로 고민한다.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바뀌는 세상,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런데 저는 몇 년전부터 목회자 세미나를 할 때, 성도들에게 “앞으로 미래는 큰 교회 작은 교회로 나뉘지 않는다. 준비된 교회와 준비되지 않은 교회로 나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저는 불확실한 상황을 준비했던 교회이다. 교회가 크고 성도가 많은 것이 실력이 아니고 교회가 작더라도 준비된 교회가 실력이다. 비전은 준비하는 것이며 교회가 크기와 상관없이 나에게 필요한 원리, 정보, 실천적인 삶의 과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언컨택트’라는 책을 쓴 트랜드 분석가 김용성 씨는 “투정만 부리지 말아라. 이웃은 경쟁상대가 아니다. 변화 앞에서 자기 주도권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 이제는 권위보다 충성심보다 실력만 남는다.”
새로운 목회 영성 포스트 코로나도 어려운데 그 뒤의 영성이라는 주제가 어려운 분야이다. 많은 책들을 보고 세미나를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소그룹, 성경공부, 예배에 대한 대안을 많이 나왔지만 영성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부분이 너무 많았다. 지금 코로나를 지나면서 온라인 예배로 많이 가게 됐는데 교회에서는 그동안 온라인 기술이 많이 발전해 온 것이 사실이다. 처음에는 성도가 없는 상황에서 설교를 한다는 것이 왜 이렇게 심심하고 어색한지 몰라도 이제는 점점 온라인 설교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1인 유튜브 방송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아마 가정으로 돌아갔던 성도들은 주일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드리고 있을지 고민해보고 싶다. 첫 주는 다들 양복입고 정장입고 단정하게 아이들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모여 예배했을 것이다. 헌금도 온라인으로 보내고 온라인이 안되면 집에 열심히 차곡차곡 쌓아 뒀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태도와 마음가짐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것이 교회를 떠나 가정으로 흩어져서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서 가정에서 드리는 현상 중에 하나이다. 가정이 예배처소, 예배를 한 번도 드리지 못한 가정에서 찬송 소
코로나19 시대를 보내고 있는 침례교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침례교 총회는 지난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온라인으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에 본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5명의 강사(최성은, 유관재, 최병락, 김중식, 안희묵 목사)의 강의안을 요약해 게재한다 목회적 전망과 대응 코로나가 목회의 위기일까, 기회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주변 목회자들을 만나면서 이야기하는 화두는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과연 몇 %가 교회로 다시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사실 굉장히 힘든 상황 가운데 있지만 결론적으로 코로나가 우리의 목회에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성경 안에서, 여러 도서를 통해, 그리고 기도하면서 깨달은 부분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역사적으로 로마가 언제부터 기울기 시작했는가에 대한 많은 해석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 중에 하나는 로마가 기울기 시작하는 변곡점은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시대라고 말한다.서기 161년에 황제가 된 이후 4년 후에 역병이 돌기 시작하며 로마제국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기 시작했다. 오현제 중에 하나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