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 세쨋날 주님의 역사하심이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현재의 추세로 나아간다면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먼저 멸종하게 될 것이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내 놓은 암울한 전망이다. 현재와 같은 낮은 출산율을 방치할 경우 마지막 한국인은 2750년에 사망하고, 마지막 일본인은 3011년에 태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먼 미래를 내다본 인구 예측이어서 추정에 많은 불확실성이 있으나 다른 변수들도 감안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하지만 단순한 엄포만은 아니다. 한국은 인구 노령화에 출산율까지 낮아지고 있는데다 여성들은 갈수록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3년 출생률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 1000명당 8.6명이 태어나 전년 대비 9.9%나 급감했다. 여성 1명이 일생 동안 1.187명의 아기를 출산 세계에서 다섯째로 적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북한과의 통일이나 상당한 이주민 유입이 없다면 한국인은 2750년 자연적으로 멸종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현재 5141만여 명인 인구가 이번 세기 말에는 2000만 명으로 줄어들고, 부산에선 2413년, 서울에선 2505년에 완전
부족한 사람이 금년 현대시선 신인 문학상 수필부분에 당선이 되었다. 무슨 늦은 나이에 신인 문학상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감사한다. 나의 어린 시절을 더듬어 보면 아직 우리 동네에 TV는 고사하고 라디오도 아직 그리 흔 하지 않은 때가 있었다. 농한기가 되면 우리 집 안방은 동네 할머니들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공간이었다. 가끔은 기나긴 겨울밤 간식으로 찐 고구마와 동치미 무를 쭉쭉 쪼개서 잡수시면서 담소를 나누시곤 했는데 아주 가끔은 감자떡이나 무 설기 같은 별미를 해서 나누어 드시던 모습이 눈에 아련하다. 그럴 때면 할머니들에게 유일한 낙이 한 가지 있었는데 옛날 이야기책 읽는 것이었다. 눈도 어두우시고 한글을 잘 모르시던 할머니들이 책을 읽는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읽어드리면 할머니들은 읽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나는 책읽기를 유난히 좋아했는데 할머니들 앞에서 책을 읽어드리면 너무 좋아하셨고 고마워하셨다. 나는 그게 좋아서 밤늦은 시간까지 이야기책을 읽어드리곤 하였다. 그때 읽었던 책은 주로 명사십리, 장화홍련전, 콩쥐밭쥐. 어사 박문수, 을지문덕, 강감찬. 장끼전. 별주부전
싱그러운 푸른 나무숲에서 벌써 여름의 서곡처럼 메미의 울음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계절이 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가뭄으로 인하여 지금 고통의 강을 건너고 있다.요즈음에는 요란한 천둥번개라도 함께 하는 소나기가 그리운 날이 많아지고 기다려진다고들 말한다. 삶의 괴로움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우리 국민들은 메르스에도 절망 대신 희망을 찾아 이 혹독한 사막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이러한 아픈 현실 가운데 우리의 이웃 사역의 현장에서의 소식 중에는 소천이라는 메시지가 교단지나 핸드폰의 문자 메시지로 슬픔의 전갈을 받은 적이 요즈음에 많았던 것 같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소식은 성경적으로 생각하면 슬픈 단어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별세(세상을 하직한다)나 작고(고인이 됐다)가 아닌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천국으로 불러 가셨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된 길인가, 구원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의 이별의 슬픔은 가족과 지인들에게는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삶의 괴로움으로 남는다. 얼마전 신학의 동산에서 젊은 시절의 구약학 교수님. 인생을 침신에서 후학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치신 고고한 학자의 모습으로 기억되시는 스승님이 미국의 이역 만리에서 소천
얼마 전 한국의 무슬림 신도들이 한국을 무슬림의 나라를 만든다는 명분의 하나로 태극기를 등에 걸고 결사 기도를 했다고 한다. 이슬람의 세력의 한국 침투는 매우 전략적이다. 지난 2005년에도 한국이슬람연맹에서 출판한 ‘한국이슬람50년사’에는 이들의 선교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첫째, 사원 건립, 현재 있는 서울 중앙서원을 비롯해 9개의 이슬람 서원, 4개의 이슬람 센터와 50여개의 임시 예배처소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한다. 2015년 7월 초, 전국적으로 이슬람 예배처소는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됐다. 농촌까지 파고 들어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둘째, 국제 이슬람학교, 설립, 무슬림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영어로 가르치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만들어 어려서부터 이슬람을 교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에 운영된다면 많은 한국인 부모들이 자녀들을 그곳으로 보내고 싶어할 것이다. 셋째, 이슬람 문화센터 건립, 이슬람 문화센터를 다와 센터라고 부른다. 문화센터에서는 많은 이슬람국가들이 언어교육부터 시작하여 상설 이슬람 교리강좌 등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이슬람을 뿌리내리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전에 전쟁과 기근, 지진과 같은 징조가 있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며, 배도와 함께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있고 7년 대환란이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대환란과 천년왕국을 교회가 아니라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실현되는 장으로서 본다. 교회시대의 정점은 휴거이며, 이때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신실한 제자들은 ‘공중에서’ 만나서 천국으로 데리고 가서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여실 것이다. 이렇게 참된 교회가 지상에서 사라지면, 적그리스도가 7년 동안 악마적 통치를 시작하며, 이때 하나님의 진노가 땅위에 쏟아진다. 이러한 대환란 기간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이 와중에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의 군대와 함께 재림하셔서 주님의 원수를 모두 처부순다. 그 때 이스라엘은 비로소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할 것이며, 지상에 천년왕국이 세워질 것이다.세대주의 종말론은 기독인들로 하여금 미래의 어떤 시점(예수의 재림시점)에만 집착하도록 만듦으로서 현실의 삶을 등한시하도록 만들었다. 1992년 10. 28. 휴거설을 주창했던 다미선교회나 현재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은
동성애 합법화 반대한다동성애자를 널리 지칭하는 게이(gay)는 어떤 말에서 유래했을까? 영어의 게이는 ‘기쁨,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게(gai)’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에 게이에 성관계로 쾌락을 즐긴다는 의미가 추가됐고,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말로 확장되었다.동성애자들이 비정상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호모(homo)’보다 게이라고 불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성 동성애를 뜻하는 레즈비언(Lesbian)은 에게해에 있는 레스보스(Lesbos) 섬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고대에 이 섬의 여성들 사이에 동성애가 활발했다고 한다.미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자 백악관은 동성애 단체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지개 색으로 백악관 조명을 밝혔다. 왜 무지개 색이 동성애를 상징화게 됐을까? 맨 처음 주창한 사람은 화가 길버트 베어커였다. 그는 1978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무지개 저편’(Over the rainbow)에서 영감을 얻었다. 무지개가 성적인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베어커가 만든 깃발은 7가지 무지개 색에 분홍색을 더해 8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분홍색과 남색 천은 구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다음세대를 생각하자지금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가출한 청소년의 숫자는 이미 전염병적인 규모에 도달했다고 한다. 소망을 빼앗긴 아이들은, 그들이 갈구하는 흥분과 자유를 찾아 대도시로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대도시에서 방황하다 자포자기의 상태에 이른 그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마약 밀매꾼과 포주들이다. 불행히도, 가출 청소년 중 수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십대를 넘기지 못하고 살해되거나 약물 남용 또는 자살로 죽는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부모와 함께 중보기도를 하면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한 예로, 몇 년 전에 가출하여 여러 달째 소식이 없던 아들을 둔 한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바르게 인도해 달라고 믿음으로 마치 목숨을 걸린 듯이 간절하게 기도했더니 아이와 관련된 어둠의 세력들이 괴멸됐다고 한다. 이 아들은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매우 피폐해져 있었지만, 어째든 돌아왔다. 그가 그러한 상태에서 수백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를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 때문이다. 소년은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회복됐다. 그는 온전히 하나님을 사람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목회단상편견(偏見)언젠가 TV에서 세칭 ‘호스트 빠’를 단속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 ‘호빠’라고도 하는 호스트 빠는 남자 접대부가 여자 손님들에게 시중드는 즉 술도 따르고 때론 몸도 파는 술집이란다. 이 뉴스를 접한 어떤 사람들은 ‘말세구만! 잘했네. 경찰이 한 건 했구만.’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생각보다는 ‘어? 그럼 여자가 술 따르고 몸 파는 술집은 왜 단속 않는 거야?’라는 의문이 들었다. 대한민국에 그 수가 얼마인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술집들 중 여자가 시중들고 몸 파는 술집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그런 술집은 내버려 두고 호스트 빠만 단속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남자는 여자를 사도 되지만 여자는 남자를 사서는 안 되고, 여자는 몸을 팔아도 되지만 남자는 안 된다? 하나님 앞에서는 둘 다 똑같은 죄이다. 현대 사회의 남녀 평등적 가치에서 볼 때도 둘 다 똑같은 문제이다. 아마 법률적으로도 둘 다 똑같은 범죄일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까? 우리는 이런 것을 편견이라고 한다. 편견은 사실을 왜곡하여 인식한 결과물이기에 문제의 원인분석에 오류를 낳게 되고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잘못된 반응과 해결
시 론교회를 떠나는 것과 신앙을 버리는 것내성인지, 인지능력 상실인지 이제는 별로 놀라지 않는 일을 다시 꺼내는 것은 식상하다 못해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학습효과란 쉽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의 교회들이 쇠퇴를 넘어 소멸의 위기에 처한 것을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최근 미국의 종교지형이 유럽처럼 변한다 하여도 별로 마음이 나대지 않는다. 그래도 먹기 싫은 음식,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도 먹어야 하고 기억해야 하듯이 우리의 나아갈 길을 위해 타산지석(他山之石)내지 반면교사(反面敎師)라도 삼으면 영양가는 없어도 배는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의 기독교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78.4%였던 2007년의 기독교 인구가 2014년에는 7.8%가 줄은 70.6%로 조사됐고 반대로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특정 종교가 없는 사람들의 비율은 7년 전보다 6.7% 증가한 22.8%로 나타났다. 그뿐이 아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사회구조처럼 교회구조도 노령세대는 증가하고 젊은 세대는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의 위기 속에서 영국의 포스트-에반젤리칼(Post-Evangelical)운동과 그 영향을 받은 미국에서의 이머징 교회 운동(Em
세대주의 신학(dispensationalism)은 영국의 배타적인 플리머스 형제교회(Separatist Plymouth Brethren) 지도자 다비(John Nelson Darby; 1800-1882)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당시 제도권교회 성공회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배타적인 교회운동이다. 스코필드 관주성경(Scofield Reference Bible)에 의해 영어권에 널리 보급되었다. 따라서 세대주의자들 가운데는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이 많다. Biola, Moody, Dallas, Grace와 같은 신학교는 세대주의 신학을 대변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대주의에도 점진적 세대주의와 극단적 세대주의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데, 여기서는 주로 극단적 세대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보려 한다.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시스템에 따라서 신학이 크게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하나는 루터와 칼빈이 가르친 개신교 정통신학인 ‘개혁주의 언약신학’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세대주의 신학’이다. 두 신학체계는 구원과 율법, 종말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 다비는 자신의 교리를 “재발견 진리”라고 주장하였는데, 이 세대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생겨난 것이 한국의 폐쇄적 형제교회와 유병언, 박옥수, 이
교계의 성적인 사건사고에 대한 자정이 필요합니다.교회는 사람이 모이는 곳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교계에는 성적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저에게 이성교제에 대한 상담 요청이 종종 들어오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교회 리더들의 성적 비행에 대한 제보도 저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 교계가 성문제에 대한 상담체계를 잘 갖추어 피해자들을 잘 살피고 회복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웃사랑의 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지금까지 상담한 사례 중 우리가 조심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사례1 - 선교단체 리더(사역자)가 자매를 상담하며 “같이 샤워를 하자”라는 성적인 희롱 발언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례2 - 사모님이 외국에 나간사이 교회 자매에게 “너는 나의 라헬이다”라고 속삭이며 함께 등산을 가서 1박2일 동안 성적 관계를 가지고 그후 교회를 떠나라고 한 경우가 있습니다.사례3 - 중견교회 담임목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자매와 함께 DVD방에 가서 성추행을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습니다.사례4 - 새로 부임한 부교역자와 상담을 통해 친밀해진 대학생 자매가 부
한국교회의 영적인 각성과 부흥을 위한 10시간 집중 기도회“한국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그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지금 기도의 불이 일어나고 있다. 그 새로운 부흥의 바람과 기도의 불의 진원지는 “10시간 집중 기도회”이다. 10시간 집중 기도회는 수년 전부터 몇몇 지역교회들을 통해 일어나고 있으며 급기야 침례교단의 교단행사인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에서 교단적으로 실행되었다. 10시간 집중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새 바람이 불어올 것을 확신하고 바라보면서, 이 기도회의 성경적 근거와 역할을 알아본다. 1. 침례교회들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기도운동지난 5월에 침례교단의 주요 행사인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에서 10시간 집중 기도회가 열렸다. 800여명의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기 자신들의 영적인 각성은 물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간절하게 계속해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 역사상 이렇게 많은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모여 적지 않은
우리나라 국정공백 상태에 이른지가 50일을 넘겨서 새로운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됐다. 이제는 모두가 협력해 국가의 재난과 같은 메르스 퇴치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워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세웠음을 믿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지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려 함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과연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반문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나간 세월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있느냐는 것을 기준으로 고상한 직업과 천박한 직업으로 나누었던 과거가 있다. 그리고 구분으로 인해 직업에 따른 신분 계급이 이뤄졌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은 다 편안하고, 보수가 많고, 여가 시간이 많은 직업을 원한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런 일만 할 수 없다. 우리의 지체 중에는 손만 있지 않고 발도 있으며, 보이는 지체만 있지 않고 보이지 않은 지체도 있다. 사회가 유지되려면 흔히 말하는 좋은 직업도 있어야 하지만 힘든 직업도 있어야
가정의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5월달은 제가 본격적으로 이성교제 성 결혼에 대한 글을 쓰며 상담 사역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달입니다.그동안 수많은 상담이 있었지만 가장 안타까운 상담사례는 혼인빙자간음에 대한 상담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고 해서 서로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분들이여! 남자들이 정식 프로포즈 없이 ‘결혼하자’라고 한다 해도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남자들도 함부로 생각없이 여자에게 감정 만으로만 결혼하자고 하지 말아야합니다. 정말 책임질 수 없다면 함부로 ‘결혼하자’라는 말을 뱉어서는 안됩니다. 상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없다면 함부로 `사랑한다`말하며 여성의 몸을 요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귀는 이성의 순결을 지켜줄 수 없다면 당신은 믿음도 제대로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자매들에게자매들이여! 아무리 사랑하는 남자라고해도 여러분의 몸을 가지고 사랑을 저울질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으시기 바랍니다. 그 남자의 당치도 않은 무리한 성적 요구를 들어준다고해서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지거나 그 사람이 당신에게 더 잘 해 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
시대가 악하고, 변덕스러우며, 죄가 극에 달할수록 변종들이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을 그리스도인들은 깨달아야 한다.요즘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일명 메르스로 난리다. 2012년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15년까지 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인 사스(SARS)보단 떨어지나 치사율은 30~40%로 사스(약 9.6%)보다 높다.지난 5월 20일 한국에서 메르스 최초 감염자가 확인됐다. 6월 4일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환자는 601명 격리대상자는 1,667명에 이른다.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다.3년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견됐다. 이후 2014년 3월까지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다 2014년 4~5월 사이 갑작스레 300여명이 넘는 메르스 환자가 보고되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7월 이후 감염자는 점차 줄어들었으나 현재까지도 매달 수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센타(ECDC)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총 25개국에서 1,172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