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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지방회 제8차 연합전도부흥성회



경수지방회(회장 장인순 목사)는 지난 10월 14~17일 남수원교회(이기현 목사)에서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서 제자 삼으라!”(마28:19)란 제주로 연합전도부흥성회를 진행했다.


경수지방회는 연초(4월 16~28일)에 유럽 4개국(체코, 독일, 스위스, 프랑스)의 종교 개혁지를 탐방하며 새로운 교회를 스케치 했다. 주님이 간절히 바라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각 교회와 목회자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목회자들이 연합으로 일천 시간 이상을 기도하며 기초를 다졌고, 모든 성도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사영리(한국대학생선교회 발행)를 외우며 기둥을 세워 나갔다. 그리고 가장 탁월한 시공업자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를 초청했다.


그는 첫 날부터 교회 바로 세우기를 시작했는데 그 일은 전도자로서 성도의 삶을 고치는 것이었다. “전도자가 되기 전에 먼저 성도가 되어라”, “사영리를 전하기 전에 먼저 이웃에게 인정받고 칭찬 듣는 사람이 되어라” 등 그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다. 그의 외침에 사방에서 모여든 자들이 서서히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것을 보게 됐다.


경수지방회는 사영리를 완벽하게 암송한 자들을 각 교회에서 5명씩 선발하여 내년(2019년) 아멘선교회(회장 김광중 목사)가 실시하는 제26차 한비전도대회에 참석하는 모두에게 전체 비용 80%를 지원하기로 했고, 그 중에 탁월한 5명을 제비뽑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라고 최신형 삼성태블릿PC를 상품으로 수여했다. 더욱 은혜로웠던 것은 낮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전 성도들에게 반석교회와 은혜교회 그리고 지방회 회원교회들이 연합해 점심식사를 대접함으로 사랑의 섬김을 실천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오직 연합전도부흥집회(준비위원장 김재석 목사)를 준비한 준비위원회와 3년 연속으로 교회사용을 허락하고 많은 수고를 한 남수원교회(이기현 목사)와 모든 성도들의 헌신과 섬김은 매 시간 수백 명씩 참석한 성도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제 경수지방회와 32개의 교회들은 “전도가 안 된다”를 “지금까지 안 되는 방법으로 전도했다”로 고쳐서 다시 연합전도부흥집회를 계획하며 다음 연합집회 장소는 수원에서 가장 넓은 장소가 필요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각자 교회로 돌아갔다.


공보부장 윤병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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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믿음과 은혜로 이겨내는 한 해 되겠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지난 1월 4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의 한 해를 다짐했다. 1부 감사예배는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사회로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창락 목사(수원동부)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한 뒤, 71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때가 차매”(갈 4: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영식 목사는 “갈라디아교회는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으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나며 율법으로 변질되고 왜곡되면서 복음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한국교회, 오늘의 침례교회도 이런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다시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원하며 무엇보다 성령의 감동으로 새로운 한 해를 은혜로 보내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대식 목사(원주가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하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이종성 총회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교단적으로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