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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잘 다스려 귀한 사명자로 쓰임받자”

침신대 개교 65주년 기념예배서 오관석 목사 강조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5월 21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침신대 개교 제65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1000여 학생들과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예배는 김선배 총장의 사회로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감사 문제정 목사(송문)의 기도, 최윤철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 CCM 가수 ‘The Way’(이연희, 정가영)가 특송한 뒤, 신학교 제1회 졸업생인 증경총회장 오관석 목사(하늘비전)가 “주의 길을 예비하라”(눅3:4~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하나님 앞에서 골짜기와 같은 섭섭한 마음을 메꿔야 하며 산과 같은 교만한 마음을 평지와 같이 낮춰야 한다”면서 “우리의 마음의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하고 타인에게 복을 주는 마음으로 우리의 성품을 다듬어 주의 귀한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근속자(김선배 총장, 정해준 직원, 최수환 직원), 20년 근속자(강만희 교수, 김용복 교수, 조학래 교수, 이재문 직원), 10년 근속자(김사라형선 교수, 박은주 교수, 오인근 교수, 이광호 교수, 윤영숙 직원)에게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심치열 이사장과 김선배 총장이 근속패와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사장 심치열 박사의 기념사, 우리교단 제2부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격려사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과 침신대 글로벌비전센터 원장 김경옥 박사,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축사를 전한 뒤, 침례신학대학교 전 학장 권혁봉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이날“겨자씨 장학기금”을 매년 기탁하는 권용도 장로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한편, 침신대는 개교기념예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대학 축제인 목산제가 교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