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회(회장 하홍기 목사)는 지난 11월 19일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농협교육원에서 제7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김성철 목사(새영)가 신임 포항 지방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성철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의 기도, 임진성 목사(월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하홍기 목사(한우리)가 마가복음 1장 12~13절을 통해 “광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홍기 목사는 “목회자는 낮은 자리에서 하늘의 영광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광야와 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 속에서도 교회와 이웃을 격려하고 섬기는 지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 했다. 이어 박승용 목사(산서)의 헌금기도, 김성철 목사의 광고에 이어 송승영 목사(신평)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및 각부 보고와 감사패 증정, 임원선출 및 신구임원 교체,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지방회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연합수련회와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등을 통해 지역교회를 섬겼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