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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선교연합회 연차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이란숙 권사(서울) 선출

 

우리교단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양귀님,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8월 22~23일 부산교회(김종성 목사)에서 69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여회 회원들을 비롯해 강사, 스태프 등 총 400여 명이 현장에 참가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 거주 및 기타 회원들은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참여했다.


첫날 전여회 실행이사 및 지방회장이 등단해 표어, 주제 제창 이후, 양귀님 회장(신창)의 사회로 이어진 개회 예배에서는 이란숙 제1부회장(서울)이 기도하고 침례교 여성 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김종성 목사가 “그림자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가 격려사를 전했고, 최근 미얀마침례교 여성부 대표로 선임된 킨스웨오 박사(Khin Swe Oo)가 온라인으로 축사를 전했다. 


첫날 저녁과 둘째 날 오전에 가진 말씀 집회에서는 부산장신대 총장 허원구 목사가 “거룩한 멍에”와 “하나님께 감동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화요일 오전에는 홀리라이트의 오랜 필진으로서 “크리스천 세상 읽기” 코너를 맡고 있는 강진구 교수(고신대)가 “모성애가 흐르는 교회”란 주제로 “전여회 회원들이 이 시대에 필요한 모성애의 사랑을 전달하여 상처 입은 영혼들을 세울 것”을 격려하며 권면했다.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윤여민 교수의 색소폰 연주 찬양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남영 교수의 찬양 콘서트, 침례교 여성 선교합창단, 부산지역 연합합창단, 부산교회 중창단 등 여러 찬양 팀들이 예배와 특별시간으로 함께 했다.


첫날 오후와 두 번째 날 오전에 이뤄진 본회의는 28지방, 60교회, 337명 회원 등록 속에서 진행, 총무보고, 감사보고, 재무 보고, 2023년 예산안을 인준, 통과했다. 


첫날 오후 전여회 사역 소개 시간에서 백순실 총무는 코로나 기간에도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 국내의 여러 사역들을 소개하였고 코로나로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해외 선교지 사역자들의 사역 보고 및 인사 영상을 전달하며 ‘전여회 파트너스’로 국내외 선교 사역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두 번째 본회의는 선출된 실행이사 30여명 및 각종 이사가 인준됐고, 이란숙 회장(서울)이 2022~2023년 전여회 신임회장으로 인준돼 전여회와 전국의 교회 및 지방회 여선교회를 섬기게 됐다. 
신임이사들은 10월에 이사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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