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방회(회장 강희도 목사) 여선교연합회(회장 박순천 집사)는 지난 10월 20일 부여칠산교회(조용호 목사)와 강경 옥녀봉 등에서 임원 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양회는 침례교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성지를 탐방하는 형식으로 각 교회 여선교회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짧은 시간 탐방이었지만 기독교역사해설 전문가인 도스트맨 조용호 목사(칠산)의 안내로 126년의 역사를 가진 칠산교회의 선교 역사와 강경지역 침례교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천안지방 여전도회 박순천 회장은 “침례교회의 성도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번 역사 탐방 수양회를 통해 침례교회의 역사에 매료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 적은 없었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 우리의 신앙의 현주소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유산을 잘 지켜 교회에서도 본이 되도록 다짐한다”고 밝혔다.
박영재 목사
대전·충청지방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