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남부지방회의 밤 행사 개최

국내선교회에 개척헌금 500만원 전달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서정용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칠곡저수지 인근에서 2022년 경기남부지방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의 사회로 진행했다. 홍석오 목사(한빛)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안도엽 목사(경기중앙)의 말씀 선포 후 배국순 목사(송탄중앙)의 축도로 예배 순서를 마무리했다.


2부는 지방회장 서정용 목사(예목)의 사회로 이어졌다. 이날 안건은 오인선 전도사(송서영웅)가 지방회에 전달한 개척헌금과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오인선 전도사는 지난 6월 14일 94세로 은퇴한 후 지방회에 새로운 교회가 세워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개척 씨앗헌금 2000만원을 헌금했다. 지방회에서는 이 헌금으로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아 오인선 전도사의 동의를 얻어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에게 목회 격려금을 전달하고 나머지 금액을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에 헌금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송탄중앙교회 배국순 목사의 은퇴예배를 비롯한 지방회 소속교회들의 행사 관련 사항들을 광고한 후 회무를 마쳤다.

 

이어 새롭게 지방회에 들어온 신입회원을 위한 환영의 시간을 갖고 국내선교회에 헌금 전달식을 치렀다.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이렇게 아름답고 숭고한 헌금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우리 국내선교회는 기금 사역과 더불어 국내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미자립교회 회복 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헌금 전달식이 끝난 후 행운권 추첨과 단체사진을 찍은 후 식사교제를 나눴다.
서정용 목사는 “2년 반 동안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는 목회 현장을 보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그 답답했던 기분을 풀고 내년의 목회 계획을 잘 세우자는 마음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며 경기남부지방회의 밤 행사의 개최 의미를 밝혔다.

안성=범영수 부장



총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