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회(회장 문영호 목사)는 지난 11월 15일 세종선한목자교회(문영호 목사)에서 11월 월례회 및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1부 회무(회장 문영호 목사)는 박종호 목사(함께하는)의 기도로 시작해, 총무보고(이창호 목사), 안건토의 시간을 갖고,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의 폐회 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2부는 “침례교회의 신앙고백과 규약”이란 주제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용복 교수(조직신학)를 강사로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용복 교수는 “현재의 총회의 이상과 주장은 침례교회의 교회론적 주제들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만하지만, 그러나 그것도 침례교 역사에서 검증이 안돼 외면 받는 ‘G.M. 캐롤 피흘린 발자취’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좀 더 총회가 목회 현장에서 체계적인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 좀 더 진일보한 교리적 차원의 신앙고백을 재정비해야 할 때가 됐다”고 의견을 밝혔다.
3부 순서로 조치원에 식당으로 이동해 좋은교회(오명승 목사)에서 준비된 음식과 차도 마시며 강의(김용복 교수) 부분에서 궁긍증을 나눈 후 강찬기 목사(세종월산)의 마침기도 후 각자의 목회지로 돌아갔다.
회장 문영호 목사는 “세종지방회 개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 중에 하나가 오늘의 세미나이지 않나 생각되며 두 차례의 강의를 통해 김용복 교수의 침례교회 교역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과 강의, 참석자들의 진지한 열기, 좋은교회(용담)의 오명승 목사의 자발적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지방회 교회가 하나 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