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한국침신대) 신학대학원 이준택 전도사(20학번)는 지난 11월 11일 전국 교단 신학생 대표가 참가하는 제15회 향림설교대회에서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했다.
향림설교대회는 만나교회 설립자이자 김병삼 목사의 부친인 김우영 목사(1935~2005)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고인의 별세일(10월 30일)을 즈음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온전한 예배-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란 무엇인가”였으며, 이준택 전도사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바라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사는 다양한 교단의 신학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점수(50%)에 청중평가단 점수(50%)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준택 전도사는 수상 소감으로 “신학대학원 입학 후 임도균 교수님으로부터 설교학을 배우며 설교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을 통해 말씀을 얻고, 먼저 나의 삶에 그 말씀을 얹는 것, 그것이 설교자임을 깨닫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침신대 신대원은 지난 10월 18일 ‘제1회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설교대회’를 개최했으며, 1차 설교원고 제출을 통해 선발된 총 3명의 신학생이 2차 최종결선을 치룬 끝에 이준택 전도사가 침례교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