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수지성전에서는 지난 8월 2~4일 지역주민을 위한 물놀이장을 마련해 개방했다.

지구촌교회는 물놀이용 에어바운스(어린이용, 유아용)와 유아용 미니 풀장을 준비해 6~13세 어린이는 누구나 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호자들을 위해 야외용 천막과 휴게 공간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수지성전에는 카페 “뜨랑슈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식음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카페 “뜨랑슈아”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새터민들의 정착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회에서 마련한 오픈 공간으로 이곳 수익금은 사회복지재단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에는 매일 어린이 150명, 보호자 150명 등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이 함께 했다.

지구촌교회는 “교회가 성장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의 배려와 관심을 알기에 교회가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역도 교회의 문을 낮추고 교회가 헌신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