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회장 길상태 목사)는 지난 12월 14일 개포중앙교회(길상태 목사)에서 제71차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경북지방회 산하 목회자들은 70여년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축하의 인사를 주고 받으며 회장 길상태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부회장 김갑진 목사의 기도 후 지방회 직전회장 채선덕 목사가 갈라디아서 5:22-24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의 열매”란 제목으로 지방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기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곧이어 진행된 연차 총회의 특별 순서로 직전회장 채선덕 목사(정리)에게 공로패, 윤종한 목사(공평교회 원로)와 이해수 목사(동로교회 원로)에게 은퇴패를, 지방회 남녀선교회 회장에게 감사패 및 꽃다발을 증정했고 김영삼 목사(대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경북지방회 총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회장 선거에서 조경수 목사가 회장으로 뽑혔다. 이어서 각부 보고와 임원선거, 신안건토의 등 모든 회의를 순차적으로 마치고 개포중앙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을 함께 나눴다. 이어진 일정으로 신임회장 조경수 목사와 신임 부회장 이승환 목사가 연말연시 길목에서 사역의 건승을 기원하며 함께 교제하고 사역지로 돌아갔다.

공보부장 채명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