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현용수│쉐마│21,000원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고난의 역사에 대해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현재 유대인들이 전세계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가장 많이 일조한 것은 바로 이러한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는 자세인지도 모르겠다.쉐마 현용수 박사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에 주목했고 모세오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시키신 고난교육에 집중했다.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일들을 교육 신학적 입장에서 분석하고 왜 고난교육이 필요한지, 고난의 역사교육의 성경적 근거가 무엇인지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첫 번째인 「하나님의 독수리자녀교육」에 고스란히 담아놨다.또한 하나님께서 인류역사상 최초로 창조하신공동체 교회인광야교회에서 이스라엘백성을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 교육시키셨는지를 성경신학적, 인성교육학적, 심리학적, 문화인류학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광야교회가 신약교회의 그림자이며 모델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현용수 박사따라서 하나님의 고난교육이 현재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전인교육학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의 고난교육을 분석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시험하셨고(평가교육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5월 4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전국 9개의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고 밝혔다.지난 4일 주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상현교회(최기학 목사)는 2, 3, 4부 예배에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리는 상현교회는 특별히 이번 어린이주일에 온 가족이 함께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을 계획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예장통합교단(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임원인 최기학 목사가 이번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에 앞장선 것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예장통합교단의 총회장인 김동엽 목사가 시무하는 목민교회에 이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린 상현교회에서 이 날 214명의 성도들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최기학 목사는 “어린이주일을 맞아 이렇게 온 가족이 모인 예배당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사랑의장기기증은 우리가 마땅히 실천해야 할 아름다운 나눔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기부전 환우를
지난 4월 28일 진도 팽목항에서 위로의 성가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미국 바이올라대학합창단(Biola University Chorale)이 지난 5월 3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열린 가족음악회에서 위로와 화합의 합창을 전했다.지난 24일(금) 극동방송(사장 민산웅/AM 1188kHz, FM 106.9 MHz)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이올라대학합창단(총장 Dr. Barry Corey) 40명의 학생들은 대구, 대전, 목포, 광주를 거쳐 서울에서도 위로의 합창을 불렀다. 바이올라대학합창단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가족음악회에서 ‘시편 23편’과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한국어로 불렀으며 ‘신디(Cindy)’, ‘구름한 점 없는 날(Unvlouded Day)’ 등을 영어로 합창했다. 2회 연속 극동아트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바이올라대학합창단은 지난 28일 팽목항에서 합창했던 영상이 나오자 또 다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극동방송에서 기획한 가족음악회는 바이올라대학합창단 외에도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윤학원 교수가 지휘하는 FEBC윤학원코랄, 현악 4중주 연주팀 콰르텟엑스등이 출연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지난 5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한국교회 찬송가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21세기 찬송가’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교회찬송가대책위원회(위원장 안영로 목사)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안영로 목사의 사회로 한영훈 대표회장의 인사와 이태근 목사의 기도, 홍성식 목사(한국찬송가위원회 총무)의 1발제, 전희준 장로(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대표회장)의 2발제 순으로 진행돼 기자들의 질의와 응답에 이어 김국경 목사(공동회장)의 기도로 마쳤다. 한영훈 대표회장은 “찬송가 문제는 한국교회의 주요 이슈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면서 “이 자리는 어느쪽을 편들거나 또 어느쪽을 깎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중립적 자세로 추가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한국교회 찬송가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길을 제시하기 위함”이라고 강조다.‘21세기 찬송가의 문제점’을 발제한 홍성식 한국찬송가위원회 총무는 “(재)한국찬송가공회가 2006년 ‘21세기 찬송가’를 출시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잡음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수록된 645곡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한국 월드비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와 후원자 대상으로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엄마의 마음으로 하는 기도’ 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가나, 말리, 인도 등을 비롯해 전 세계월드비전이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주된 내용은 국내외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건강을 바라는 31개의 기도 주제를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의 주제는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로 이는 말라리아, 에이즈, 설사 등 예방 및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들 또한 우리의 아이들과 같이 소중한 생명이라는 마음으로 기독교인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1달 동안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31개의 기도문과 4주차 성경공부자료는 월드비전에서 책자로 제공을 한다.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기원하는 이 캠페인은 원래 서아프리카지역 엄마들의 작은 기도모임에서 시작됐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전쟁과 기근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소년 병으로 끌려가고 배고픔으로 고통 받았다. 이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의 기도 모임이 시작되었으나, 그 지역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만을 위해서
교회재정건강성운동과 교회협 교회재정투명성제고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교회재정 투명성과 교회 사회적 신뢰회복에 일환으로 목회자 소득세 신고에 관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은 목회자나 교회가 세금납부에 의지가 있으나 정보 부족으로 세금납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목회자나 교회에 신청을 받아 소득세 신고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교회협 강석훈 목사는 이번 지원활동의 취지를 “목회자 소득세 신고, 종교인 소득 신고에 대한 기획재정부가 계획을 밝혔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목회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신고 과정에 대해서 교회재정건강성 운동과 함께 5월 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득을 신고하려는 목회자들에게 삼화회계법인에 도움을 받아서 교계와 목회자의 사회적 책임 실현하려고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선이 될 것이며 교회와 목회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공동체적인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대사회적 신뢰 회복에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교회내
(사)침례교원로목사회(회장 김용문 목사, 총무 김복환 목사)는 지난 4월 30일 서울 용산역 코레일 멤버쉽에서 실무 임원회를 진행하고 오는 5월 27일 진행되는 정기총회 일시 및 준비위원 결성, 11차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주요안건들을 처리했다.회장 김용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예배는 부회장 최보기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및회계 이소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김용문 목사가 “겸손과 정직한 자에게 하늘의 지혜가 있느니라”(잠11: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총무 김복환 목사의 광고, 자문위원 김용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사)기독교한국침례회 원로목사회 청산위원회 3차 보고와 임원회 2차 보고, 법인체 이사회 2차 보고를 2014년도 정기총회 의사자료에 상세히 편집, 보고키로 결의했다.한편, 회칙 제6장 14조 “회비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회원은 불이익과 더불어 회원의 자격을 자동상실한다”를 강력히 추진키로 결의하고 회장 김용문 목사의 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합동신학대학원대서 “한국교회와 리더십” 주제로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지난 4월 26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복음주의 신학대학의 교수들과 석, 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분과별 발표가 있었는데 오전에 미국 Bible Theological Seminary의 Frank A. James 총장과 풀러신학대학원의 박기호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초청되어 “한국교회와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고, 오후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박득훈 목사가 “한국교회 회복에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논문 발표와 100분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득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사회 각계각층으로 부터 불신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먼저 지도력을 회복여야 하는데, 느헤미야를 모델로 하는 “개혁자의 영성”과 베드로를 모델로 하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작은 목자상”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 시간에는 각 전공별 분과에서 주제발표와 자유발표를 진행하고 각 분과별 정기 총회를 개최했는데 특히 기독교교육분과 정기 총회에서는 침례교 교회진흥원 안병창 원장이 부회장으로 피선되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국제 영화제로써의 면모 보이며 소통의 장,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는 2003년 서울기독교-영화 축제로 시작해 서울기독교영화제로 그 명칭을 변경하기까지 영화제는 기독교와 영화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영화제의 단편경쟁부문과 사전제작지원제를 통해 꾸준히 영화인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하고자 한 영화제는 회를 거듭하여 해외 게스트와 함께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국제영화제로의 도약의 시대를 준비했다. 이에 작년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이름에 맞는 제 빛깔을 찾아간다. 지난해 새로운 이름을 받아 외연을 바꾼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도모했다. 먼저 ‘세상에 숨겨진 진실한 사랑을 찾아냅니다’라는 새로운 모토로 오는 5월 22일~31일 필름포럼과 신촌 메가박스에서 더욱 폭넓게 관객과 만나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오는 5월 22일 저녁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개막작은 ‘라이프 필스 굿[Life Feels Good]’(Poland│201
“어른들의 욕심과 부정직함, 무책임으로 인하여 꽃 같은, 별 같은 생명들을 잃었습니다. 저울추를 속였습니다. 거짓 증언들을 일 삼았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저 예쁜 아이들을 어찌 다시 만나 대면을 할까요”CBS TV 시사 프로그램 크리스천NOW (연출 김동민)는 세월호 참사 특집방송을 통해 한국사회를 뒤덮은 물질주의와 탐욕, 생명경시 풍조를 통렬히 비판했다. 이번 참사로 출석 학생 11명이 사망·실종된 안산제일교회의 고훈 목사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기성세대의 헌 목숨을 살리기 위해 300여명의 젊음을 바다 속에 가라앉게 했다”고 원통해하며 “대통령부터 시작해 공직자, 기업, 교회 등 모든 부분이 회개하고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의 죽음은 정말 헛되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학자이자 기독교윤리학자인 백소영 교수(이화여대)는 “하나님은 오래전에 당신의 법도를 알려주었지만 우리는 지키지 않았다.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를 우선하라고 했지만 물질주의와 탐욕 때문에 가장 중요한 생명을 도외시했다”며 통탄했다. 국가적 비극을 겪어 내는 국민들의 심리 상태에 대한 진단과 처방도 나왔다. 한국심리학회 재난심리위원인 금명자 교수(대구대)는 “현 시점에서 ‘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