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학회장 유영권 박사)는 지난 4월 13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창립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유영권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강사)가 맡았고, 강경호 박사(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대표)가 “초대교회의 이단 현황과 대처 분석”, 이덕술 박사(한국교회언론회 이단전문위원)가 “중세시대와 종교개혁 시대의 이단 현황과 대처 분석”, 탁지일 박사(현대종교 이사장)가 “현대 한국교회의 이단 현황과 대처 분석”을 주제로 발제했다. 논평은 김지훈 박사(안양대학교 신대원 교회사 겸임)와 박상봉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원 역사신학), 이성호 박사(고려신학대학원)가 담당했다. 신흥 이단, 출발 시점부터 붕괴시켜야 유영권 박사는 주제 발제를 통해 작금의 이단 현황과 대처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 그는 먼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교단과 이단 전문 연구가의 수고를 통해 한국교회는 이단 피해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하면서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한국의 이단 환경은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녹록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기독교이단연구학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단을 대처하는 데 매우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영권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와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크로스로드(정성진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지형은 목사), 랍비직업개발원, 사회적목회포럼은 오는 4월 30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2024 사회적목회 콘퍼런스’를 공동개최한다. ‘한국교회 [ ]가 있는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1부에서 ‘한국교회 살아있는가?’란 대주제로 정성진 목사, 정재영 교수, 박홍래 목사가 목회와 신학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2부는 ‘한국목회자 [삶(일터)]가 있는가?’란 주제로 부스 체험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스 담당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제적인 도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질의응답은 크게 NGO, 마을사역, 사회복지, 자영업, 기술직, 출판 등이 준비 된다. 더불어 열린포럼을 통해 조성돈 교수와 박대성 목사 외 사역 패널들이 함께 목회자의 삶과 목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조성돈 교수는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연구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66.7%는 보건복지부 기준 4인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이고, 85.6%는 대법원이 정한 4인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의 사례를 받고 있은 것으로 나
CGN은 지난 3월 29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경찬홀에서 ‘CGN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대상은 김다빈, 김선진의 ‘신의 배달부’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1월 31일~2월 25일 기획안을 접수받았다. ‘넌크리스천을 대상으로 한 복음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95개 팀이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은 3월 27일 CGN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결선 PT에 참가했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신의 배달부’의 김다빈, 김선진 팀, 최우수상은 ‘빛친구들’의 황주윤, 우수상은 ‘로드 스테이션’의 이주은, 장병준 팀, ‘쇼 유어 라이프’의 민인애, 유선주 팀에게 주어졌다. 시상식은 CGN의 개국 19주년 감사예배에서 진행됐으며, CGN 이사장 이재훈 위임목사(온누리)가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신의 배달부’ 팀의 김다빈 형제는 “기독교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면서 은퇴 선교사들에 대해 알게 됐다. 선교사를 위한 방송으로 시작된 CGN에서 이런 콘텐츠가 제작된다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 번 선교에 관심을 기울이고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국내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 채널평가에서 종교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료방송 채널평가는 국내 각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에 송출 중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은 △시청률(30점), △편성(30점), △제작역량(10점), △콘텐츠 투자비(20점), △운영능력(10점) 등을 기준으로 한다. 채널평가에서 매년 상위에 선정된 CTS는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3년 평가 결과 10개 종교방송사 중 1위에 올랐다. CTS 최현탁 사장은 “순수복음방송 CTS가 종교채널 중 채널평가 1위로 선정된 것에 한국교회는 물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방송사로서 선하고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부장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GVCS)는 오는 4월 13일 음성(오후 1시), 문경캠퍼스(오후 2시)에서 가을학기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GVCS는 세계를 무대로 누빌 수 있는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안학교로 기독교적 가치관 교육, 비전 발견,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바탕으로 주님의 일꾼으로서 국가를 사랑하며 소외된 자에게 힘이 돼 주고 정의롭지 않음에 당당히 맞설 줄 아는 전천후인재를 양성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GVCS 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상당한 경영적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비롯해 내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봄학기 신입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신생 학교인 GVCS 세종 창의캠퍼스는 설립 3년 만에 100명의 학생을 가진 학교로 성장했다. 매년 세계 유수 대학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자랑하는 GVCS는 2023~2024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도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상위 랭킹학교
한국교회 71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월 31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1부 예배는 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사를,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기도를, 예장대신 총회장 임병무 목사가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봉독했다. “네가 믿느냐”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부활과 영생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부활이 있어야 영원한 생명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어야 부활을 설명할 수 있다”라며 “하나님께서 부활과 영생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땅을 포기하지 말고 오히려 이 땅의 백성을 가슴에 품고 눈물을 닦아주고 고통에서 지켜줄 사명을 맡기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장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인도한 주의 만찬 이후 예장한영 총회장 우상용 목사와 예장합동중앙 총회장 이종남 목사, 그교협 총회장 최종술 목사가 특별기도를 했고 김삼환 목사(명성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환영과 결단 순서는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김하나 목사(명성)의 환영사와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3월 30일 광화문에서 서울 광장 일대에서 “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작년 대비 2배 규모의 3.4㎞구간을 60여 개 팀 1만 5000여 명이 행진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Go Together!’란 주제에 맞게 시작과 끝을 전 출연진의 ‘대합창’으로 장식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강조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1만 5000여 명의 ‘대합창’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난 받는 이웃들에게 부활 생명과 희망을 전하며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을 위한 거룩한 노래로 울려 퍼졌다. 15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가지 주제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으로 구성됐다. 한반도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이 타고 온 대형 범선, 십계명과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님 등 성경의 이야기들을 재현한 대도구, 남북한 언어를 함께 담은 대형 성경과 플로팅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사무총장 박명룡 장로)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대전방송과 공동으로 지난 3월 21일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소그룹 거대한 변화”란 주제로 7회 성시화포럼을 진행했다. 경건회는 박형민 목사(주향)의 인도로 대전성시화 공동회장 임성도 목사(디딤돌)가 기도하고 감경철 회장(CTS)이 환영사를, 김철민 대전성시화 대표회장의 축사, 오종탁 장로(CTS대전본부장)가 인사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학중 목사(꿈의)가 “소그룹 거대한 변화” 로이스 조 원장(로이스 조 소그룹리더십아카데미)이 “건강한 교회와 소그룹”, 이신사 목사(남군산)가 “도시를 살리는 소그룹” 이상화 목사(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가 “처치 인 처치”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 및 패널 토론을 가진 뒤, 대전성시화 공동회장 류명렬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와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사)복음의전함은 오는 4월 15일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THE 행복한 3040 맞춤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주일학교 위축과 교회의 고령화 상황에 맞서 교회의 허리 세대인 3040 전도의 실제적인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도 대상자들의 필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심리적 특성과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출발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복음을 그들의 현실과 연결, 그리고 각 연령과 특성에 맞는 새로운 결신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온누리교회의 맞춤 전도를 강의하는 자리이다. 온누리교회의 맞춤 전도는 공동체가 함께 전도 전략을 짜고, 실행에 옮기는 ‘함께하는’ 전도 전략이다. 복음을 전하는 장을 마치 ‘파티’를 연상하게 하는 식사를 겸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전도 대상자를 극빈으로 대접하며 사후 양육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돌봄을 한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작은 구역에서 할 수 있는 맞춤 전도의 전략을 공유한다. 4인 1조 전도전략 세우기(4인 1조 구성: 기획 진행, 데코, 안내봉사, 식사)와 복음의전함의 생활 전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강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3월 22일 서울 서초구 페리지홀에서 ‘유아이엠 콰르텟(UIM Quartet)’과 함께하는 1회 정기 연주회 ‘음악으로 하나되다’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기아대책이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음악 레슨비 △유학 생활비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준비청년 음악 특기생 장학지원사업 ‘마이리얼드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연주회로 거둔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 지원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아이엠 콰르텟’은 지난 2016년 보육원 출신의 자립준비청년 4인이 모여 결성한 현악 4중주 그룹으로 기아대책이 2023년도에 진행한 ‘자립준비청년 마이리얼멘토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가하며 기아대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기아대책의 자립준비청년 음악 특기생 장학지원사업의 장학생으로 위촉되며 이번 공연을 올리게 됐다.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 연주회는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번호 11을 시작으로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中 겨울, 봄’ △피아졸라 ‘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