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도와 아낌없는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기도에 힘입어 세 번째 태국학교 개척과 세 번째 복음센터 개척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학교 이름은 “산빠떵 태국초등학교”입니다. 현재 1060명의 유칭원, 초등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산빠떵지역에 있습니다. 2018년 3월에 두 번째 개척한 메히야 복음센터는 은혜 가운데 이미 100명의 학생이 있는 메히야학교 학생의 50%가 넘는 학생들이 복음센터에 오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세 가정이 연합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가정은 두 번째 건립한 복음센터를 중국선교회에 위임했고 저희는 다른 학교 개척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개척할 학교의 학생 수가 기존학교의 5배가 넘는 학교이기에 더욱 성령님의 인도함이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개척할 학교에서의 복음전파의 도구는 한국어와 음악수업입니다. 한국어 전략은 수업 중에 일정 한국어 기초 후에 복음을 한글퍼즐로 가르치며, 이를 뒷받침할 복음송 부르고 암기하는 전략입니다. 또한 성경을 한글로 외우며 암송할 뿐만 아니라 작품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직접 노아의 배도 만들고 십자가를 만들며
사랑하며 고마운 선교 동역자 여러분! 한국이 엄청난 더위로 펄펄 끊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더위에 선교 동역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는 7월 29일에 총선이 있어 전국이 선거운동으로 소란합니다. 캄보디아가 총선 후에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교회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 21일에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4년 과장의 신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신학교를 졸업하면서 수도 프놈펜 쪽의 짜엉래교회와 깜봉딸롱교회는 세일라 전도사가 맡아서 사역하고 따까에우도 쪽의 따까에우교회와 엉로까교회, 따피억교회, 뜨레앙광정교회는 레아스마이 전도사가 맡아서 사역하게 됩니다. 레아스마이 전도사는 올해 말까지 프놈펜 쪽에서 사역을 돕고 내년부터 따까에우도의 사역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저는 프놈펜 쪽의 두 교회의 이양사역과 따까에우도 4교회의 성숙을 도우면서 남쪽 깜봇도쪽으로 계속 전도하고 마을마다 가정교회 형태의 교회를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7월 3일에 깜봉딸롱교회 1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깜봉딸롱교회를 세우도록 후원해주신 성남 상대원교회 신선진 목사님과 교인들이 10주년 감
올해 상반기에는 유독 해외사역이 많았습니다.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한국, 튀니지, 이집트 및 지방을 순회하며 일을 했습니다. 주로 복음캠프와 복음집회, 전도세미나, 교회 설교 등의 말씀 사역이 주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HGA학교의 조직, 건축 등을 위한 회의, FMB 총회 등의 회의와 해외 협력 사역 등을 모색하는 모임도 있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오랜 만에 가족이 다 모이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에서는 틈을 내 모친 사후 연로하신 아버지와 형제들을 잠깐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부부도 60이 넘어 장기간 나가 사역하는 것이 전과 같지 않습니다. 육체적인 피로도 느낍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안식월을 6개월 정도 가질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금년 6월부터 9월까지 케냐를 방문하는 사역팀이 4곳이나 됩니다. 이 팀들과 함께 사역할 내용과 일정을 준비하다보니 벌써 9월도 지나간 느낌입니다. 11월 복음캠프와 내년 2019년 1월 복음캠프 및 이를 위한 준비, D3 세미나 실시를 위한 교재 번역 등 내년 2월부터 본격화하는 교회 내 복음캠프와 D3 세미나, 6월 남아공 전략회의 등 이미 내년 8월까지 일정이 잡혀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15:11) 귀하신 선교 동역자님들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시기입니다만 각 국의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서 반가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 좋은 모습을 보인 스위스팀의 선수 중에는 3명의 스트라이커가 알바니아계 모슬렘이었습니다. 덕분에 알바니아에서는 그들과 스위스팀 응원에 열을 더했으나 이러한 현상을 복음 증거에 연관해 생각할 때, 현재 유럽의 유력한 팀들에 고루 분포된 모슬렘 선수들 대부분은 이슬람 국가에서 이주한 가정의 자녀들로, 이들의 경건한 모습에 유럽의 다른 선수들도 점점 모슬렘 개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예로 프랑스의 축구 천재 ‘앙리’는 대표선수시절 모슬렘으로 개종했고 공공연히 그 신앙을 소개하면서 이번 월드컵 4강에 오른 벨지움의 코치로 나선 ‘앙리’는 모슬렘 전통의 수염을 기르고 나타났습니다. 이는 스포츠 선교의 중요성과 더불어 유럽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의 열매와 부흥을 위한 선교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임을 느낍니다. 저희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늘 강건하셨습니까? 한국도 이제 장마와 함께 무덥고 습한 여름에 접어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온 다습한 이 여름에도 늘 건강하게 그리고 주님과 깊이 동행하시면서 동역자님이 계신 곳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계속되는 단기선교, 5차 김치선교!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시(小樽市) 제니바코(?函) 지역은 교회가 없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교회 개척을 위해서 파송 교회와 함께 5번째 김치 단기선교를 진행했습니다. 이 사역은 2016년부터 시작 되었는데, 5차 사역은 지난 5월 11~18일 7박 8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삿뽀로와 오타루 지역의 시민들을 관계 전도 모임을 통해서 만났고, 특히 교회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타루시 제니바코 지역의 시민들과도 만나서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며 4영리 영상을 통해서 복음도 전했습니다. 벌써 3년째 이 사역을 하고 있어서인지, 제니바코 지역 시민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의 친구들이 자신들을 만나러 온다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올 가을 6번째 단기선교에 대한 일정도 그들과의 모임 시간에 이미 다 정해버릴 정도로 그들의 반응과 기대가 느껴졌습니다.
네팔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네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 곳 네팔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나 싶을 때, 바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네팔은 4월 14일이 새해입니다. 그것도 2075년입니다. 저는 때 아닌 감기에 걸려 힘들어 하고 있지만 동역자님들께서는 늘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네팔 서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월달부터 전도금지법이 시행됩니다. 전도금지법이 철회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르머 버스티교회 헌당 감사 네팔 서쪽 부떠월 지역에 있는 더르머 버스티교회를 분당에 있는 풍성한교회에서 건축을 해 주셔서 부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오셔서 지난 3월 2일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풍성한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부흥 성장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혈치료 이혈치료사로 잘 알려진 송영천 목사님과 이순애 사모님께서 네팔 교회 성도들과 한인선교사님들을 위해 네팔에 오셔서 이혈치료를 해 주셨습니다. 구멍난 복음을 기워라 세미나 박영철 교수님께서 오셔서 네팔 침례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역 중인 침례교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님
한 학기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교환학생으로 온 미즈랍, 스카웃, 에이미와 함께 바닷가에서 마지막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에이미가 떠나기 전에 포항안방선교(PICC)에 나와서 너무 기뻤습니다. 봄에 몇몇 유학생들과 함께 경주 벚꽃 구경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에이미도 함께 갔었습니다. 제가 에이미를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오고 가는 차 안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 후로 학교에서 절 보면 피하는 것 같고 기숙사에서 가졌던 브렉퍼스트 행사에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좀 성급하게 복음을 전해서 무례하다고 느꼈나? 그래서 나를 멀리하는건가?’ 라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에이미가 한국을 떠나기 2주전에 PICC를 방문한 겁니다. 너무 반가워 PICC를 떠나는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파티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해서 피크닉테이블을 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에이미가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다면서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신도 이제 예수님을 믿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진지하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잠시 있는 동안 기독교에 마음이 열리고 스스로 성경도 읽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핀란드에 돌아가면
독일 할레교회에서 사역하는 김상준 선교사에 대한 소식입니다. 한국에 80세 가까이 되신 연로하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데, 집에 화재가 나서 완전 전소됐습니다. 시골 농촌에 있는 집이라서 소방차가 들어 갈 수 없어서 피해를 줄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감사하게도 몸은 빠져 나와 생명은 건지셨지만, 현재 노부모님은 갈 곳이 없어, 임시로 이웃이 마련해준 곳에서 지내시며 도움을 받고 계십니다. 김상준 선교사는 장남으로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짐을 가지고 지금까지 견디며 주님의 사역에만 전념해 왔는데 집안에 이런 재난을 당해 더욱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동생도 로마에 살고 있고 바로 부모님을 뵈러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김상준 선교사는 신속히 부모님 곁으로 달려와 앞으로 부모님이 기거할 집을 함께 지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귀한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후원계좌 : KEB하나 181-04-0115-9517 예금주 : 김상준
평안하셨는지요?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우리 주님의 크신 사랑과 평강을 전합니다. 우리 주님의 특별한 은혜가운데 지낸 선교지에서의 지난 10년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우리의 지혜나 말에 있지 않고, 오직 우리 주님의 사랑과 능력에 달려있음을 삶 속에서 매일 경험하게 됩니다. 이곳 선교지 상황은 요즘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슬림 테러단체들의 자폭테러 때문에 교회들과 외국인들이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주 전에 저희 수마트라 섬에서도 ‘리아우’라는 곳에서 폭탄테러가 있어서 잠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정부의 체류비자 승인 조건이 점차 어려워져 가는 것과 함께, 선교지에서의 영혼구원에 관한 악한 영들과의 영적 전쟁은 점차 치열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주의 복음은 오늘도 역사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으로 이곳 메단에 주님의 교회 ‘아름다운 안티오키아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만 4년이 지났습니다. 4년전 2013년 12월 성탄절 날, 집에서 7명이 모여 드렸던 첫 예배가,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을 포함한 130여 명의 성도들이 말씀과 기
지난해 읽었던 바르트의 전기가 떠오릅니다. 지금까지도 오롯이 남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르트가 30여 년간 집필한 교회 교의학은 73개의 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는 기독교의 모든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해 예수 그리스도로 결론을 맺습니다. 주께서 부르시고 허락하신 삶의 길을 걸으며 신앙의 모든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로 인도해 주는 신앙의 선배와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만나 교제하면 여러분의 관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그런 이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들은 아닌가 싶습니다. 2천년 교회 역사 속에서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해 주는 많은 신앙의 선배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며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매주 방문하는 케네네에 M. Kb라는 농부가 있습니다. 저는 한 동안 케네네에 방문하면 그의 집에서 지내며 점심을 먹고 사람들과 교제했습니다. 한 달 쯤 전에 Kb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신체 왼쪽이 마비되어 집에 돌아와 방에 누워있었습니다. 교제하던 이들 중 한 사람이 체르노(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