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교육과 목회자 훈련, 신앙도서를 제작, 보급하고 있는 교회진흥원 교단의 역사와 맥을 함께 하며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제11대 교회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김용성 목사는 “디지털 AI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 시대 변화하는 교회상을 담을 수 있는 교단 교육을 보급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강조했다. 이에 본보는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을 만나 교회진흥원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들어봤다. ◇ 침례교 공동체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교육과 목회 훈련을 위해 힘쓰고 계신 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침례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교회진흥원 11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용성 목사입니다. 교회진흥원의 목적은 ‘교회의 선교, 목회, 교육활동에 관한 실제적인 연구와 질 높은 자료를 보급함으로써 개 교회,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것’입니다. 교회진흥원은 이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교단과 교회를 섬겼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시대를 이끌어가
교단 미자립교회와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들을 지원하고 돕고 있는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2022년 교회시설지원 프로젝트(CPR)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변화하는 교회 상황을 분석해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재석 목사(평강)와 유지영 회장을 통해 국내선교회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들어봤다. ◇ 어려운 시기에 국내선교회 이사장으로 선임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교회에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석 이사장(이)=“이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종이 중직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전국 교회들과 목사님들,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공포감인 것 같습니다.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되 두려움은 없애고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 소망을 두며 인사를 드립니다.” ◇ 그동안 국내선교회는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회의 자립을 돕고 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지난해 국내선교회 중점 전개 사역 내용과 그
우리나라는 현재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구 절벽 현상을 타파하고자 정부가 나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혼인건수는 그동안 30만건 이상을 유지해 왔으나 2016년부터 28만 1635건으로 떨어지더니 코로나19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2020 년은 21만 3502건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천안중앙 지방회 회장 이광로 목사는 결혼을 꿈꾸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에덴결혼정보”란 이름의 결혼정보업체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본보는 이광로 목사를 만나 천안중앙지방회의 사역과 “에덴결혼정보”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원래 온양지방회에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내가 64세가 됐을 때 심장 협심증이 왔어요. 의사가 어떤 병원에 가도 못 고친다고 약 먹고 그냥 갈 준비하라고 사형 선고를 내리더군요. 가슴이 계속 아프니까 수술도 시술도 못 하니까 그해 연말에 교회는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우리 두 부부만 그냥 빠져 나왔어요. 그런데 마땅히 예배드릴 데가 없더군 요. 그래서 아내와 둘이
우리교단(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오는 3월 21~22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교단 최초로 여성 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를 진행한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성장대회는 교단에서 여성 목회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성장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최인수 평신도부장(공도중앙)는 “교단 처음으로 주 대상에 여성 목회자로 맞춰진 행사는 유일하다고 본다. 교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장대회는 여성 목회자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2만원 다. 참가비는 행사 종료후 환급해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회와 주요 후원교회, 기관, 사업체에서 후원한 후원물품을 선물로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목사와 전도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문자(이름/교회/직분/핸드폰/연령대)로 등록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주강사로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을 비롯해 김일엽 총무, 김형민 목사(빛의자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기독교상담복지), CCM 가수 유은성 교수 등이 나선다. 다음은 준비위원장 최인수 목사의 일문 일답. ◇ 교단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 행사라고
“2016년 11월 3일은 제가 다시 태어난 날이에요. 세상의 성공과 행복만을 추구하며 제 욕심만을 위해 달려왔던 삶에서 이날을 기점으로 내 삶을 완전히 하나님께만 향하는 삶이 되었죠. 이제는 하루라도 말씀을 읽지 않으면 하루라도 기도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주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를 체험하고 있어요.” 인생에 대한 사자성어 중에 산전수전(山戰水戰)이란 말이 있다. 세상 일의 어려운 고비를 다 겪어 본다는 뜻을 가진 이 말은 삶에서 갖은 어려움과 괴로움을 박미정 집사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 박미정 집사도 평범한 여인이었고 아내였고 엄마이면서 세상의 성공과 풍요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가정에서는 엄격한 시어머니의 모습에 숨죽여야 했으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남편을 챙겨야 했다. 아들과 딸은 가정의 모습에 상처를 받으며 마음 속에 심각한 병을 품은 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삶을 살았다. 결국 박 집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술과 유흥이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며 제가 받은 스트레스를 술과 유흥으로 해결했어요. 결국 몸도 마음도 병들었죠. 원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교단 군경선교회 회장으로 인준받은 서용오 목사(사진)는 교단 군목출신이며 오랫동안 총회 행정국장을 역임하며 교단 군선교 사역에 적잖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섬겨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군선교 사역이 온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교단 차원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용오 회장은 취임 직후 비전2030 사역을 전개하며 전국교회의 군선교 협력과 다양한 지원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서용오 회장을 만나 교단 군경선교 사역에 대한 기관의 입장과 사역에 대해 들어봤다. ◇ 교단의 군복음화 사역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쓰시는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교회에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교회들과 목사님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들을 전국에 산재한 침례교회들을 방문하며 희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족한 종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군경선교회를 빌드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성탄절 군선교 후원사역을 발 빠르게 진행하며 후원교회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후원
대표회장에 취임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 코로나19로 매우 어렵습니다. 대전에 침례교회가 지금 한 470개 교회가 있는데 서로 연합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관련해서 올해는 각 지방회와 연합회 차원에서 신학교를 후원하고 또 많은 젊은이들이 신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과 후원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격려하고 후원하는 일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학대학 후원과 교회 지원대책 이외에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나요? =“우리 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전도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장경동 목사님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여러 교회들과 지방회들이 함께 해서 1000만 원 정도로 총 2000만 원을 해서 전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총회에서 하고 있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사실 우리 연합회가 먼저 한 것이나 다름없죠. 우리 대전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전도를 제일 많이 한 교회에 1000만 원을 주고 이밖에도 순서를 매겨서 전도를 많이 한 교회에 여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총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교회의 본질인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05개 지방회에 소속된 318개 교회가 1차 사역에 참여해 총회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 복음화에 앞장 서고 있다. 총회는 이번 제111차 회기는 복음 전도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 사진)를 만나 현재 교단이 전개하고 있는 전도운 동의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제111차 회기의 가장 큰 화두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꼽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역들이 궁금하다. = “3400여 침례교회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사역은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고명진 총회장의 공약사항이며 현재 침체된 교회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리라 보고 있다.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는 마음으로 전 임원들이 지방회를 찾아 홍보하고 있다. 총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을 동역교회 지원 사역으로 전도물품을 지원한다. 전도운동에 참여한 교
2022년 새해를 맞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윈(Win) 코로나 위드(With) 지저스”를 외치며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며 교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고명진 총회장은 총회와 산하기관, 연합회, 지방회, 개교회와 협력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영혼 구령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침례교회의 모습을 강조 하고 있다. 이외에도 총회는 여성 사역자들을 돌보고 세워나 가기 위한 여성 목회자의 날(3월 중), 사모 행복축제(4월 중)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교회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본보는 고명진 총회장을 만나 2022년 교단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점차 코로 나를 이겨내는 모습이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전국교회와 목회자들께 간략하게 신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에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고, 이미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님을 닮아
전국사모회는 영성세미나, 사모교육 세미나, 홀사모를 위한 안나부 행복수 련회, 총회 섬김, 연차총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2년 동안 사모회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차수정 사모(서울)는 그 여파로 부득이하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모회의 행사들을 재개함 하면서 사모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차수정 회장은 “최근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백신의 활성화,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활용해 계획했던 중요 행사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에는 2박 3일 연차총회와 1박 2일의 수련회 및 교육세미나 등에서 회복과 도전의 메시지를 듣고 사모들과 함께 장기자랑과 발표회를 하며 목회의 힘든 여정을 잠시 내려놓을수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모임이 제약을 받으며 현재는 1일 세미 나를 기획해 진행했다. 전국사모회는 신태인교회(조대식 목사)에서 ‘영호남 1일 영성세미나: 능력의 기도’란 주제로 요나3일영성원 원장 이에스더 목사를 강사로 사모들의 영성을 강화하고 사모의 심방권 회복을 통해 목회자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돕기를 독려하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차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