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FMB) 소속 기관 세계선교훈련원(원장 유관재 목사, WMTC)은 지난 7월 15일 WMTC 비전홀에서 31기 장단기 선교사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번 훈련은 만 55세 이상 신임 선교사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훈련으로, WMTC 설립 이래 처음 시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6월 1일~7월 15일 총 7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12명(부부5, 개인2)이 참가해 전원 수료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축하객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예배는 차진승 목사(늘사랑 선교목사)의 기도와 유관재 목사(성광, WMTC 원장)의 격려사, 주민호 회장(FMB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FMB 이사장)는 설교를 통해 신임 선교사들에게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일을 모두 끝마친 후에도 주님 앞에 든든히 서는 복음의 일꾼이 돼라”고 권면했다 연이은 비소식과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훈련을 마친 12명의 신임 선교사들은,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등으로 파송될 예정이다. 세계선교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31기 장단기 선교사훈련을 계기로 55세 이후에 파송되는 황금기 선교사
경동지방회(회장 이유섭 목사)는 지난 7월 11일 울산 더크로스교회에서 이지훈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시취위원장 정원근 목사(갈보리) 의 사회로 기도는 황병호 목사(한빛), 특송은 김다은 외 여러 명, 설교는 김종섭 목사(동해 중앙)가 사도행전 26장 15~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목사로서의 확실한 소명을 가지며 주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목사로서 먼저 기쁨과 감동과 행복이 가득한 목회자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시취보고는 임돈수 목사(반석)가, 안수기도는 하종현 목사(은혜의) 외 여러 목사가, 목사 권면은 엄일용 목사(경주), 교인 권면은 신운식 목사(화목), 축사는 이유섭 목사(오천 목양), 방동석 목사(한마음), 격려사는 이문옥 목사(목원), 광고는 이형진 장로, 축도는 이지훈 목사(더 크로스)가 섬겼다. 이날 목사 안수를 받은 이지훈 목사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님 영광만을 위해 함께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최병창 목사
한국교회를 비롯한 보수시민단체들이 국회의 평등법 제정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법안의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각 교단은 입장을 발표하며 평등법 발의를 규탄하고 나섰다. 특히 우리 교단은 “평등법은 국민의 권익을 역차별하는 악법이자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입법”이라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매달 기도회를 열며 평등법 제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도 대국민 서신을 통해 “평등법은 국민을 범법자로 만들고 자연질서 파괴는 물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고 평등법의 문제를 꼬집었다. 지난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 24인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을 발의했다. 이상민 의원은 해당 법안의 제안 이유로 “대한민국헌법의 평등이념에 따라 성별, 연령, 인종, 피부색, 출신민족, 출신지역, 장애, 신체조건, 종교, 정치적 또는 그 밖의 의견, 혼인, 임신,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예방하고 불합리한 차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대한민국헌법 및 국제 인권규범의 이념을 실현하고 전반적인 인권 향상과 사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정창도, 회장 유지영 목사)가 법무법인 평호(대표 김영희 변호사, 사진 왼쪽)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법무법인 평호를 국내선교회 후원이사와 미(래)자립교회 대책 위원회 위원,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선교회 법률 및 소송 지원 △국내선교회 후원과 발전 위한 기타 사업 협력 △멘토링 및 기도운동 △교회개척 △교회활성화 △미(래)자립교회들의 소송 시 소송 비용 일부 지원 등이다.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교회가 성장하며 건강하게 세워지는 가운데 행여나 벌어질 수 있는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국내선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앞으로 국내선교회와 법무법인 평호와 함께 교회 성장을 위한 귀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이사장 김병철 목사(온양, 사진 오른쪽 다섯번째)는 지난 7월 22일 한국침신대(총장 김선배)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후원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병철 이사장은 “법인이사회는 교단의 인재를 교단의 후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책무성을 가지고 장학금 후원 모금을 정책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장학금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김병철 이사장님의 귀한 장학금 후원과 장학금 후원 모금 운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하며 “앞으로 대학은 총회, 법인이사회, 동문, 성도, 교직원,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철 이사장과 이사회는 △졸업생 및 재학생 대상 1만명 매월 1만원 후원 운동 △침례교인 대상 3000명 매월 3만원 운동 △총회를 통한 학교 후원 △133개 지방회를 통한 후원장학금 모금 등 3가지 세부 실천 방안을 설정하고 매년 20억원씩 10년 동안 20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침신대 관계자는 “침신동문, 교단 교회의 성도들 그리고 지방회와 총회의 지지가 인구 감소로 인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고 비수도권도 3단계로 상향되면서 교단 주요 여름 사역과 개교회 하반기 사역이 타격을 입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과 상향조정으로 지난 7월 18일과 25일 주일 수도권 지역 교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방송 인원과 예배 진행 인원 등 19명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으며 그 외의 지역도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는 오는 8월로 예정했던 온라인 캠프와 PK영성캠프, PK영어연수도 방역지침 연장으로 전격 취소했다. BT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거나 하반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여름 행사를 취소했다”면서 “하루 속히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대면과 비대면 사역들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교회진흥원도 각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교사 콘퍼런스도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개교회에서 비대면 사역만 가능한 상황이라 개교회 여름성경학교 사역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잖은 교회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사역을 진행하거나 이번 여름성경학교 자체를 진행하는 것 자체를 계획하지
우리교단 제111차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3~15일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총회 규약 제12조, 1, 2, 4항에 따라 정기총회를 공고하고 대의원 등록을 요청했다. 대의원 등록은 총회 규약 제8조 7항에 따라 총회비를 완납하는 가입교회와 기관, 군목, 원로목사, 교단총무역임자, 기관장역임자가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대의원 등록을 위해 대의원등록계와 교세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의원 등록은 오는 8월 24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로 등록이 가능하며 총회 홈페이지(www.koreabaptist.or.kr)를 통해서도 대의원 등록이 가능하다. 아울러 총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일시 및 장소, 회의방법 등이 변경될 경우 추후 공지 및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이송우 부장
돈이 하도 많아서 돈 걱정 안하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무료할까. 자나 깨나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 중에는 영 재미없어서 못 살겠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꽤나 많이 있다. 그런 상태가 심하면 돈덩이 위에서 생을 결단내는 자도 있다. 우유 먹기가 힘들었던 한국 1970년도에 유행어가 생겼다. 우유 배달원은 강하고 앉아서 우유 받아먹는 자는 약골이었다는 것이다. 나는 농촌에서 자라서 똑똑히 본 광경이 있다. 부잣집 맏아드님은 공자처럼 농일없이 그늘나무 밑에서 논어, 맹자 글을 읽는데 약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갓 나온 아침 잠자리 같았다. 그의 아범은 자식 강하라고 씨암탉 잡아 보양해 주지만 아들의 약골의 모습은 여전했다. 그런데 그 집에 일꾼으로 들어온 머슴은 권투선수처럼 골육이 강했 다. 머슴에게 보양식을 안길 턱은 없고 주인이 주는데로 물론 식사는 건너지 않고 착실히 먹었는데 결과는 딱하게도 그 집 아드님은 조사(早 死)하고 머슴은 소 몰고 들로 가더라는 장면. 나는 극단적인 경우를 상상해보았다. 아주 돈은 많은데 자기가 쓰기에도 지루하고 또 딱히 어디에 어떻게 쓸 줄도 모르는 부자의 따분함을 택하랴. 혹은 돈이라면 언제나 호주머니가 배고파
병거 3만, 마병 6000, 군사가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블레셋에 고작 600명의 병력으로 맞선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석류나무 아래에 엎드려 벌벌 떨고 있다. 그런데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으로 믿었고, “여 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다.”고 확신하며(6절) 소년 병사 하나와 단 둘이 블레셋 진영으로 침입 한다. 큰 바위로 둘러쳐진 요새라 난공 불락(難攻不落)으로 보였지만 믿음으로 들어가 싸운다. 거룩한 전쟁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처럼 먼저 어느 나라를 침략하며 전쟁을 벌이는 나라가 아니다. 너무 약했기 때문에 누구를 공격할 형편도 되지 못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전쟁이 방어 전쟁, 이스라엘은 그때마다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이스라엘이 치른 전쟁은 ‘거룩한 전쟁’이었다. 이번 전쟁도 마찬가지, 제사부터 드린 거룩한 전쟁이었다. 제사장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개입을 기원한 것이다. 또 이 전쟁은 법궤가 동원된 거룩한 전쟁이었다(18절). 사울 왕이 법궤 동원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이 전쟁은 금식하며 치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크리스 챤문화예술원(대표 김수배)와 함께 오는 10월, 11월 창작 오페라 ‘미라클’을 공연한다. CTS기독교TV 창사 26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이번 오페라 ‘미라클’은 장달식 박사의 원작을 김수배 대표가 일부 수정하고 작곡가 안상혁 교수가 편곡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4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오페라 미라클의 공개 오디션이 있었다. 이번 오페라 오디션에는 100여 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CTS는 창작 오페라 ‘미라클’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으로 기획, 제작돼 특별히 코로나의 치료와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준 의료인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배 대표는 “이번 공연이 지친 분들에 대한 위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무대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과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기회 제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경색된 크리스천 문화 부흥의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연되는 오페라 ‘미라클’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기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 여주봉 목사, 청년선교)와 미디어를 통한 청년 복음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1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청년세대의 회복과 복음화에 힘쓰기 위한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세대 회복 토크 프로그램 시즌1을 공동 제작하는 등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토크 프로그램은 한국교회가 청년선교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품고, 청년 복음화가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이들과의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년선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속 지부와 청년, 목회자들을 글로벌선교방송단 협력기관 및 협력기관기자로 등록하고, 선한 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청년선교 이사장 여주봉 목사는 “GOODTV와 미디어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복음사역을 통해 청년 세대 회복에 놀라운 결실이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와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 여(대표 은희승)는 7월 6일 콜라보를 통해 웹 앱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c-mbti.com)’를 개발해 오픈했다.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는 MZ세대 에게 신드롬처럼 번지고 있는 자기 유형화의 경향성에 대응해 개발된 웹 앱으로, 크리스천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14개의 질문과 성경 속에 등장하는 식물과 성격을 매칭하는 방법을 통해 기존 성격 테스트 앱과의 차별성을 꾀한 웹 앱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교회친구다모여는 기독교 문화계 저변 자체의 확대 및 크리스천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려는 제작의도를 가지고 본 웹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회친구다모여는 지난 1월 ‘2021 송구영신예배 말씀뽑기’ 웹 앱 개발을 통해 370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교계의 주목을 받았은 바 있다. 한국침신대와의 콜라보로 두 단체는 지난달 “예, 제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신학교를 졸업해 먼저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약 20만회의 조회수를 올렸으며 “여러분은 어떤 전도사님, 어떤 목사님을 원하시나요?”라는 의견 조사를 통해 1300명 이상의
기자는 평소 한국교회가 여러 교단 으로 나눠 있지만 대부분 장로교화(化) 돼 있어 각 교단마다의 특색이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본보에 입사한 후 침례교회 만큼은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며 타 교단 교회들과는 다른 특징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개교회주의가 타 교단보다 더욱 강하다는 점과 처음 경험해 본 회중교회라는 정치구조는 꽤나 흥미를 자아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교단, 혹은 개교회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기록이 타 교단에 비해 미흡하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각 개교회가 창립을 기념해 발간하는 교회사 기록집은 단순한 홍보물 뿐만이 아닌 중요한 역사적 자료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침례교회 공동체에서는 둔산중앙교회로 더 잘 알려진 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임성도 목사)가 이번에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디딤돌교회 50 년 역사’ 또한 꽤나 중요한 자료임에 틀림없다. 책은 침례교의 역사와 1971년 삼성 교회란 이름으로 시작된 디딤돌교회의 첫 모습부터 1983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1부 초기 발자취, 박문수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던 시기를 담은 2부 변화와 도약, 도안동 시대를 열며 미
교회가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기 위한 발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교회 건축을 이야기한다. 교회의 수용시설이 부족하거나 이전을 해야 하는 등의 상황만 아니라, 교회가 품고 있는 비전으로 인해 교회 이전과 건축을 준비하는 진행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날마다교회(이종호 목사, 구 사상제일교회)도 복음화율이 5% 미만인 지역 에서 믿음의 1세대 중심의 교회를 넘어 다음세대 중심의 교회로 변모하고자 교회 이전과 건축을 기획하고 기도로 준비해왔다. 이에 교회는 “다음세대 비전을 건축하라”란 핵심가치로 2003년부터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국내외 자비량 비전트립을 전개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 17년 동안 날마다교회(구 사상제일교회)는 민족과 열방의 선교지를 품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임실, 캄보디아, 강원도, 일본, 제주도, 중국, 몽골, 흑산도, 터키, 조도, 러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목장 선교지를 방문하면서, 교회 공동체의 영적 자산과 다음세대 비전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이종호 목사는 “삼세대 국내 해외 비전 트립을 통해,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비전과 방향을 품게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 관점 내 생각 내 경험에서 지금의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점 영적인 관점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나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반드시 마지막에 우리를 웃게 하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의 관점에서 영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삶을 보면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른 기준으로 우리의 인생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공하고 축복받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잘되지 않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것은 물질적이고 육체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또 나의 하나님으로 믿으면 우리의 존재가 형통케 되고 우리 존재가 행복하게 되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교회는 문을 닫아야 하고 예배는 너무나 심한 제한을 받고 있고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혐오와 비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텅 빈 예배당을 보면서 수많은 목사님들이 가슴을 치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