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새빛교회(김창규 목사)에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회 소속 25교회 중 23교회 목회자가 참석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김창규 목사(새빛)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최충복 목사(주사랑), 총무에 서영준 목사(광염)를 선출했다. 신임 지방회장 김창규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들을 위로하고, 지방회 모든 목회자들과 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기도하며 잘 협력하여 지방회가 부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 회장 노승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모든 목회자들의 협력으로 지방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칭찬 받는 믿음으로 나아가며 앞으로도 귀한 목회를 잘 감당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설교를 통해 인사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개척교회 지원금 규약 개정 및 설립 △개척교회 지원금 전달식 △지방회 가입교회 승인 및 인사 △회장단 선임 및 인계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훈 목사
충북남부지방회(회장 김방룡 목사)는 지난 12월 15일 꿈이있는교회(양지현, 김광성 공동목사)에서 김진수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양지현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유덕봉 목사(옥천중앙)가 대표로 기도하고 정연식 목사(장은)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엡 1:1~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지방회 총무 이은국 목사(옥천비전)가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안수를 받는 김진수 전도사와 꿈이있는교회에게 서약한 후, 안수하며 대표로 노재선 목사(샘물)가 안수기도했다. 안수례 후 김진수 전도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정연식 목사가 안수패를 증정했다. 임완철 목사(가풍)가 교회에게, 김주만 목사(소망)가 안수받는 목사에게 권면하고, 지방회장 김방룡 목사(우성)와 한경훈 목사(금강), 고병덕 선교사(아름빛)가 축사를, 최기승 목사(꿈이있는 원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안수받은 김진수 목사가 안수식에 대해 답사를 전하고, 박성호 장로(꿈이있는)가 광고한 뒤, 김진수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김광성 목사
조치원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인치은 목사, 조교연)는 지난 12월 11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조교연 회장 인치은 목사(조치원중앙)의 사회로 회계 김동은 목사(아름다운)가 기도하고 부회장 박경규 목사(외국인선교)가 “첫사랑을 회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무 홍영자 목사(세종만남의)가 광고하고 직전회장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축도했다. 2부 정기총회는 각부 보고와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신임회장에 우리교단 박경규 목사를 선출하고 신안건 토의를 진행했다. 신임 박경규 목사는 아가페지방회 소속으로 조치원읍에서 20여년 동안 외국인 다문화 선교 사역과 공익사업을 전개하며 이주 노동자들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조치원지역교회연합회는 1930년 조치원읍에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교파 소속 교회가 고 김동훈 전도사 순절 2주기에 그의 순절정신을 계승하고자 장감성교회연맹을 창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송우 국장
대전중앙지방회(회장 문지욱 목사) 중문교회(장경동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목사·장로 안수 및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중문교회는 목사 4명, 장로 9명, 권사 52명, 명예장로 5명, 명예권사 21명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배는 장경동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조관구 목사(아름다운)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문지욱 목사(세종생명샘)가 “기적을 만드는 장사꾼”(눅 19:11~1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지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열 명의 종들이 동일한 한 므나를 받은 것 같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동일한 구원의 생명을 받았고 그것으로 영적인 장사를 하는 자들이며, 예수님의 왕 되심을 싫어하는 이 세상에서 열 므나를 남기는 일꾼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진 안수식 및 임직식에서 전도부장 김태열 목사(초대)의 시취경과보고, 시취위원 가순권 목사(도마동)의 축사와 시취위원 홍완표 목사(동문)가 권면했다. 안수받는 이들은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할 것을 서약하고 안수를 받았으며 시취위원 하정호 목사(주영광)가 축복기도했다. 일꾼으로 세워진 목사, 장로, 권사 대표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며 충성하겠다”고 인사말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가 공중파에서 방송됐다. 이번에 방송된 버전은 총 10부작이던 기존 다큐멘터리를 80분으로 밀도 있게 집약해 빠른 전개와 임팩트 있는 구성으로 제작했다. 기존 ‘바울로부터’가 바울 사역을 연대기적으로 따라갔다면, ‘바울로부터’ 스페셜 마스터는 바울이란 인간 개인에게 초점을 맞췄다. 사역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감정의 희로애락에 중심을 두고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가미하여 마치 영화 보듯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 10부작의 삽화를 실사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CGN은 그리스, 튀르키예 등 바울의 주 사역지에서 추가 촬영을 감행했다. 바울의 선교여행 루트를 되짚으며 그 행적이 남긴 곳곳에서 복음의 흔적을 새롭게 담았다. 스토리 부분을 더욱 강화, 완성도 높은 재연으로 극의 흐름을 극대화했다. 스페셜 마스터에도 최종상 선교사(바울 전문가)와 배우 차인표가 텔러로 등장, 구체적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해석하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바울로부터’ 스페셜 마스터는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지나온 복음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대해 알아보고, 선교 정체성이 점차 소원해지는 한국교회에 다시금 영혼구원의 소명을 일깨우고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본부)는 지난 12월 21일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이 D.F장학회에 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팬클럽 회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생명을 나눈 영웅들의 자녀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모금이 진행됐다. 본부는 2020년 D.F장학회를 발족해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의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을 실천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기증인 중 40~50대의 비중이 45%에 달해 남겨진 유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장학회는 지금까지 수많은 유자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임영웅 씨는 탁월한 가창력과 따뜻한 품성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로 그의 선한 영향력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후원을 주도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임영웅 씨의 선행을 이어가고자 2년 연속으로 장기기증 유자녀를 위한 후원을 실천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
CTS기독교TV(CTS)는 지난 12월 18일 CTS 본사 13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출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은 (사)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는 서적으로 국내 저출생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저출생 극복 새례를 상세히 소개한다. 책은 국내편과 해외편으로 나뉜다. 국내편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의 30년을 관통하는 현장 보고서로 1부는 (사)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가 1990년대부터 펼쳐온 저출생 극복 활동을 담았다. 2부는 2000년대 이후 본격화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대응을, 3부는 초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 기업, 종교계가 펼쳐온 다양한 노력을 조명한다. 4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저출생이 던지는 핵심 쟁점들을 심도있게 다룬다. 해외편도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별 저출생 문제의 역사적 배경과 현황, 그리고 다양한 정책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한다. 출산 장려 정책과 육아 지원 시스템의 도입 세례는 물론 기업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혁신적인 복지 제도를 도입한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교회와 종교 단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는 명징하게 드러난다. 예배, 찬양, 기도, 말씀과 성도의 사랑의 교제, 선교와 구제에 대한 헌신과 신앙 언어 등에서 하나님 나라는 가시화된다.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는 어떨까?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한다. 성육신하신 주님이 전하신 원초적인 복음은 “회개하라 천국(하나님 나라)이 가까웠다”는 것이었다. 제자들이 전한 복음은 얼마 전에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죽이신 예수가 ‘생명의 주’이시며, 그 분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내용까지 확장됐다. 거기에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 되심이 포함돼 있다(요 14:6; 행 4:12).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의 실체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를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교회의 현재 진행형 사명이다. 저자는 두바이 한인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선교”를 화두로 이슬람 OIC 57개국을 향해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기에 힘썼다. 책 출간을 위한 저자와의 만남에서 이 책이 쓰여진 배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선교 현장을 선교사들이 안내하는 대로 둘러보는 패키지여행처럼 탐방하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12월 21일 굿네이버스회관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옹호 활동 ‘청소년 NGO 활동가’ 2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NGO 활동가’ 2기 해단식은 청소년 15명과 대학생 멘토 13명,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개월 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 수여 시간을 가지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하는 협약) 성안을 위한 각국의 협상 과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다짐했다. ‘청소년 NGO 활동가’는 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정책 옹호 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총 96명이 ‘청소년 NGO 활동가’로 참여했다. 올해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촉구를 위한 시민 인식 제고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기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에는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에 직접 참석하여 국제 플라스틱 협약 결의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네트워크와 함께 국제 협약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은 “청소년 NGO
선교기자단은 지난 12월 19일 왕십리에 위치한 서울제일교회 내 학원복음화협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 한국선교결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교기자단은 조샘 선교사(전 인터서브 대표)와 정용구 목사(KWMA), 장창수 선교사(WEC국제선교회)를 발제자로 초청해 선교계의 이슈들을 정리했다. ‘제4차 로잔대회 무엇을 남겼나’란 주제로 발제한 조샘 선교사는 로잔의 기원과 발자취를 소개하며 지난 9월 열린 서울-인천 로잔 대회에 대한 평가를 나눴다. 조샘 선교사에 설명에 따르면 로잔 대회는 1,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에서 비롯됐다. “여전히 복음은 해답이 되는가?” “여전히 선교는 필요한가?”라는 질문과 WCC와 자유주의에 대한 복음주의의 응답 등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로잔대회는 시작됐다. 로잔대회라고 하는 복음주의자들의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개인들의 초청으로만 모였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한 조직을 대표하거나 나라를 대표하는 모임이 아니라 선교적 이슈로 인해 모인 대회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선교의 개념이 미전도 종족에게 가서 개종을 시키고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넘어 사회 변혁과 생태 문제까지 들어가는 복음의 총체성을 갖게 된다. 로잔
한국로잔교수회는 지난 12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안희열 교수(한국침신대 선교학, 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안희열 교수는 “포스트 로잔에서 다뤄야 할 주요 사항에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로잔의 복음주의 선교운동이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다음세대 선교를 이끌어 가는데 일조를 다할 것”이라고 신임회장의 소감을 밝혔다. 한국로잔교수회는 각 신학대학에서 대표 교수 1인씩으로 구성해 20개 학교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한국로잔교수회는 정기 학술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로잔선교신학을 정립하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매년 ‘로잔교수회 연구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로 활동하는 로잔동아리를 지원하고, 이들이 차세대 선교동원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로잔교수회는 오는 2025년 1월에 ‘로잔운동이란 무엇인가?’를 출판할 예정이다. 이 책을 통해서 로잔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로잔운동의 이해와 신학, 로잔의 주요 인물들, 제4차 로잔대회(서울-인천) 의의와 중심주제, 로잔운동과 복음전도, 로잔운동과 한국교회, 로잔운동과 미래 방향 등을 다루고 있다. 안 교수는 제4차 로잔대회(서울-인천)를 마친 후 발
온다 내린다 쏟아진다 젖는다 넘친다 무너진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늦게 빠른 날엔 한숨 늦은 날엔 고통 깊어 가는 농부의 그늘 야속하다 고맙다 감사하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을 ‘루게릭병’이라고 부른다. 얼마 전 친구 한 명이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또 한 명의 사랑하는 친구는 6년간 이 병과 투쟁 중이다. 루 게릭이란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루 게릭은 1903년 태어나 1941년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야구 선수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영구결번’의 영광을 얻었다. 영구결번은 스포츠에서 특정 선수가 사용했던 등번호를 그 선수가 은퇴한 이후에 특별한 이유로 더 이상 다른 선수가 사용하지 않도록 영구적으로 그 번호를 기념하는 제도이다. 그에게 프로야구 선수로는 치명적인 질병인 ‘루게릭병’이 찾아왔을 때, 그는 낙심하지 않고 병과 맞서 끝까지 싸웠다. 1939년 루 게릭이 은퇴를 발표하자 뉴욕 양키스 구단은 은퇴식을 성대하게 열어주었다. 루 게릭이 은퇴식에서 했던 말은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절망하거나 내가 처한 현실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버텨낼 것입니다. 차후에 죽음이 다가와도 묵묵히 받아들일 것이며 더
세계사에 길이 남을 2024년의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는 여전히 올해 한국교회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다시 예배당에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접하고 다시 주님 안에 살겠다는 이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한 해를 보냈다. 유럽과 중동지역의 분쟁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또 한 해를 넘어가면서 분쟁 지역의 아픔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또 세계 경제도 이 여파에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든든한 우방인 미국도 민주당에서 공화당 출신의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정권을 잡으며 세계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나라도 혹독한 12월을 보내고 있다. 극한의 대립과 갈등은 결국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됐다. 여전히 광화문과 국회 앞에서는 각각의 목소리를 외치며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가 전쟁과 갈등, 내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한국교회 또한 진영논리에 휩쓸려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기보다 나라의 흥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우리의 우선순위가 복음이며 성경이라는 사실은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12월 9일과 12일, 13일 3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 목사)를 시작으로 2개 재단과 10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순방은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이사장 이명원 목사)과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은혜재단(이사장 유관재 목사), 한국침신대와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창락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인봉 장로, 총무 박간 장로),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권사, 총무 백순실) 등에서 진행됐다. 총회가 주관하는 기관 순방은 각 기관에서 주요 사업 내용과 재정 상황 등을 이욥 총회장과 총회 주요 부서 임원들에게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욥 총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재단과 기관의 현황을 들으면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지만 주무부서 부장들과 함께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