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회(회장 서현석 목사)는 지난 10월 6~8일 의정부중앙교회(황동식 목사)에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를 강사로 제28차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3일간에 거쳐 낮과 저녁, 하루 두 번씩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이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로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삶의 적용, 그리고 말씀의 순종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매 시간 받은 은혜가 많아 철원부터 연천, 동두천, 양주, 남양주등 먼 거리에서 참석하는 지방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모두가 기쁨으로 함께하는 믿음의 성장과 결단이 있는 연합부흥성회가 됐다. 집회 마지막 날 저녁은 유제영 선교사(탄자니아)가 이끄는 탄자니아찬양팀이 방문해 열정적인 찬양과 춤으로 성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무부서장인 강권식 목사(한성)는 강사 섭외에서부터 두 차례의 준비기도회, 성회 일정을 세심하게 섬기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 지방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됐다. 지방회서기 김민석 목사
평생 은혜 절대 감사 ┃김병태 지음┃272쪽┃14000원┃브니엘 성도의 감사는 절대 감사여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절대 감사의 신앙이 돼야 한다. 저자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평생 행복할 것이고 평생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감사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때론 우리 상황이 변하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은혜를 주신다고 말한다. 책은 하나님은 상황을 능히 바꾸실 수 있는 분이라는 점을 재확인 시키는 동시에 상황과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를 선포하라고 권면한다. 절대 감사가 평생 은혜의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도록 말이다. 친구를 위한 복음 ┃서창희 지음┃200쪽┃12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1일 1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외치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인생을 꿈꿔봐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싸해 보이는 요즘 젊은이들,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도생하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정현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 한국선교부(IMB)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4일 서울 여의도 총회 IMB 회의실에서 미래자립교회 프로젝트인 KIM세미나 소모임을 진행했다. “선교적 교회 세우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소모임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KIM세미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 그룹 목회자들과 소모임 형식으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소모임에는 IMB 설훈 선교사의 “교회의 역사적 네 국면”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IMB선교사들의 이론과 임상을 거친 전도방법과 실제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7개 교회 모두 2021년 목회 전략 계획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재조명하고 적용 및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는 개교회의 목회자로 돌아가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에 따른 건강한 계획 설정과 고민으로 이어졌으며 매일정 마지막 시간에 이루어진 국내선교회 회장인 유지영 목사의 교회 컨설팅과 애니어그램 상담 시간은 이 부분의 해소와 중심을 잡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참석자 중 박성훈 목사(천안생명시내) 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한기채 목사, 한성연)은 지난 5월 14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에서 ‘목회자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한성연 측은 윤리강령을 제정한 이유에 대해 “땅에 떨어진 목회자 윤리와 한국교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라고 밝혔다. 한성연 대표회장 한기채 목사는 이날 “기독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했다”며 “목회자들부터 거룩함을 이뤄야 하는데 이번 윤리강령 제정을 시작으로 성결한 목회자가 되겠다는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연 윤리강령은 내적 성결과 외적 성결을 포함한 개인 윤리와 교회 윤리, 사회 윤리 등 모두 36개 항이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도 제시했다. 개인 윤리에서는 ‘설교 표절 금지와 성적 일탈 금지’ ‘개인의 이익과 권력, 세속적 명예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교회 윤리는 ‘직간접적인 세습 금지’와 ‘불의한 교회 매매, 성직 매매를 금지한다’는 지침을 담았다. 또한 ‘금권선거나 부정선거 등 불법적 행위를 감시하며 배격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목회자가 신도에게 지켜야 할 윤리로 “특권의식을 지양하고, 성도들을 목회의 중요한 동역자로 인식하고 존중한다”는 내용을 삽입해
단순히 불신세계의 남성 탈선 문제를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혹 어떤 남성이 이래저래 탈선해놓고 늘어지는 변명을 뇌 깔이고 있기에 “그건 아니올시다. 오해하시는군요.”라고 신약 성경이 답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목적은 일부일처제가 하나님 본성의 제도라는 것을 알자고 한 것이다. 구약세계는 하나님 계시의 여명(黎命) 시대다. 지금은 해가 중천에 떠서 천하를 환하게 비추는 것은 신약세계이다. 그런즉 구약 여명 시대 것을 신약 계명 시대의 그대로 적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 구약 계시의 여명시대에 일부다처 사례를 면밀하게 검토해보자. 구약세 계에서 일부다처제 곧 축첩은 다반사로 있었고 아무런 윤리적 개념도 없었 다. 아브라함이 사라와 하갈이란 첩을 두었고(창16장) 야곱이 레아와 라헬 두 자매를 아내로 뒀고(창29, 30장) 사사기 기드온도 그랬다.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명이었고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 멜렉이라 하였더라”(삿 8:30~31) 솔로 몬도 부하 장군의 아내들 강제로 취해 왔다.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
“왕을 세워달라”는 것이 하나님의 왕권에 대한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요구를 수용하신다(8:10~19). 끝없는 사랑 때문에 내리신 하나님의 통 큰 양보가 돋보이지만 그 허락은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이기도 했다. 먼 훗날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호 13:11)라고 하신다. 결국 이스라엘의 신정(神政) 정치는 막을 내리고 왕정(王政)이 시작된다. 헤매던 사울 사울의 첫 등장은 좀 예상외다.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가문인 기스의 아들(1~2절), 그렇다면 남쪽을 대표하는 유다 지파도 아니고 북쪽을 대표하는 에브라임 지파도 아닌 중립적인 인물, 이스라엘 중에 가장 작은 지파 출신이라 시기와 질투도 별로 없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라 등장이 근사할 만도 하건만 아니다. 첫 등장은 ‘헤매는 모습’이다. 베냐민이라는 종족적 배경으로 존경받는 것이 아니라 ‘준수한 소년’, 이스라엘 중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인격의 준수함과 그 위풍이 화려해서(9:2,24)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9:20)가 됐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이 ‘사모하는 자’를 ‘가장 훌륭한 자’라고 번
책은 여타 다른 교재와 달리 ‘회개’와 ‘심판’ ‘제자의 의무’ 등 목회자가 강대상에서 꺼내기 무거운 “기독교의 7가지 기초”를 깊이 있게, 꼼꼼하게 다뤘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독교의 7가지 핵심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저자의 15년간의 기도와 노력, 지혜가 담겨있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목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제자도를 강의하며 느낀 아쉬움들을 보완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교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각종 예화나 세상의 이야기가 일절 없다는 것이다. 배우는 이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도록 성경과 관련한 이야기만이 본문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저자는 근거 있는 신앙, 튼튼한 교리만이 팬데믹 시대 우리의 신앙을 살린다며 독자들을 자신의 저서로 초대한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지만 그 귀한 선물이 너무나도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 이런 오해는 최근 코로나로 촉발된 국내외 위기 상황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신자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시는 소중한 선물인 구원을 바로 알고, 바른 확신 가운데 거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대면 시대에 랜선을 타고 미혹과 거짓에 흔들리는 성도가 많아질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구원계획은 사람의 생각보다 크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구원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원의 기쁨과 확신, 그리고 벅찬 소망 가운데 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한다.
책은 출판 당시 기독교를 비판한 작품이다. 당시에 덴마크는 기독교 국가였다. 국가로부터 핍박을 받아야 했던 초대 교회 당시 상황에서 완전히 역전된 것으로, 전체 사회와 전체 국가가 “기독교화”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기독교 세계에서 이방인의 염려가 발견됐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이방인은 기독교 세계 밖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기독교 세계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교회 안에 그리스도인인 것처럼 보이는 이방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이방인의 특징은 자칭 그리스도인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역자는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키르케고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이방인들을 각성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그 길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빛 된 길로 인도하고 있다는 믿음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태복음이 전하고 있는 ‘천국 소망’은 오늘날 코로나19로 삶과 예배의 자리를 잃고 지치고 낙망한 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신학계의 뜨거운 감자로 알려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대한 관심은 신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설교가들도 강단에서 풀어내고자 애를 쓰고 있는 주제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성경 역시 마태복음이며, 그 안에 담긴 천국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는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사복음서 강해 중 하나로, 이미 우리 삶에 찾아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증거하는 은혜로 가득하다.
가수 비아이는 지난 5월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자신의 한정판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비아이는 지난 4월 19일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시 저작권료, 음원·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5월 4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깊은 밤의 위로’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비아이는 “취약한 환경에서 어른들보다 더 열악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이 쓰여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외 위기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사후 60년간 보장되는 음원 저작권료 기부 협약을 통해 꾸준히 국내외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속 가능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
20여 년간 영상 선교에 앞장서 온 파이오니아21 연구소(소장 김상철)와 한국기독교영화제(위원장 권오중)가 공동제작한 시네마틱 웹드라마 ‘위로’가 지난 5월 8일 GOODTV에서 첫 공개됐다. 절망적인 현실에 낙담한 주인공 학진(정운택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러 시골 교회를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자 옥한흠’과 ‘부활: 그 증거’의 감독 김상철 목사의 경험담을 소재로 다뤘다. 배우 권오중과 정운택이 주연을 맡아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연출한 최명수 감독은 “하나님의 사역에는 성공과 실패가 없다”며 “부르심과 순종, 충성만 있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GOODTV에서 방송되는 시네마틱 웹드라마는 ‘위로’를 비롯해 작품은 모두 네 편으로 모두 ‘교회의 위로와 사랑’이란 공통된 주제를 각각의 에피소드에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드라마는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복음을 주제로 한 작품이 완성도가 낮다는 편견을 깨고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매끄러운 전개와 높은 몰입도, 탄탄한 연기도 한몫했다. 무엇보다 파이오니아21과 한국기독교영화제의 협업, 크리스천
CGNTV가 2021년 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CGN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교회 나눔을 확대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교회와 가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는 중장년을 중심으로 개편해 개인은 물론 공동체의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014년 처음 방영돼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향교회’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4월 26일에 첫 방송 된 ‘고향교회 리턴즈 믿음원정대’(믿음원정대)는 개그맨 오지헌, 박상미 가정과 개그우먼 김경아, 가수 이도진이 출연해 믿음의 여정을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김영우의 스윗사운즈’는 지난 4월 29일 첫 방송됐다. 스윗사운즈의 터줏대감 가수 김영우와 함께 제이레빗의 정다운이 MC로 합류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찬양과 복음성가 이야기를 전하며 레트로 콘셉트로 중년층에게는 친숙함을, 다음 세대에는 신선함을 가져다줬다. 또한 윤항기 목사,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출연해 추억의 찬양을 함께 나눴다. 같은 날 처음 공개된 ‘나의 드림리스트 오십쇼’는 CGNTV 유튜브 채널 최초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CGNTV 유튜브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 태어나 평생 자녀들 뒷바라지로 살았습니다. 학교 문턱엔 가보지도 못하고 밤낮없이 밭에서, 논에서 해질 때까지 일하면서 80년 넘는 세월을 살며, 저에게는 밭이 학교였고, 호미자루가 연필이었답니다. 그런데 진도군에서 문해학교가 생겨 용기를 내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멋진 책상과 의자가 있는 교실이 좋았고, 내 책, 연필, 공책, 필통으로 부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공부가 재밌기도 했지만 머리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나가는 게 더 많아 속상하기도 하고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께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치며 시작한 것이 벌써 3년이 되어 떳떳한 교육부 인정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는 날, 졸업생 대표로 낭독한 한 엄니 학생의 글이다. 기억하는 것보다 잊어 버리기가 쉬운 연세에 있는 분들이 학창시절에 못한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늦게라도 배울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장날 장에 갔다 시간을 맞춰 달려오는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다. 병원에도,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하는 날에는 빠질 수 없다며 손꼽아 기다리기도 한다. 공부하는 것보다 함께 어울려 이야기하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받아
습관은 여러 번 반복된 생각이나 행동으로 생긴 버릇이다. 이것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는 말씀처럼 어릴 때부터 가질 수 있으며 좋은 습관은 범사에 유익과 성공이 있게 한다. 반면에 나쁜 습관은 개인의 삶을 피폐케하며 국가적으로는 멸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B.C 586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패망케 된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선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지적하시길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렘22:21)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습관적으로 청종치 않는 나라의 백성 들은 우상 숭배와 도덕적 타락과 사회적 부정부패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바벨론에 의해서 비참하게 패망했다. 예수님도 이 세상의 삶에서 습관이 있었다. 안식일이면 회당에 들어가셔서 늘 성경을 읽으셨고(눅4:16) 마을들을 찾아다니시며 전도하셨다(막1:38). 특히 밤이면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셔서 쉬거나 기도하셨다 (눅22:39). 그리스도인들의 성경읽기, 기도하기, 복음전하기, 봉사하기 등이 예수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