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장경덕│마음지기│14,000원삶의 문제들로 마음이 복잡할 때, 해결해야 할 일들로 머리가 아플 때 우리는 가끔 쉬어 가기 위해 카페를 찾는다.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면 과연 어떨까?예수님과 카페에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듯, 나의 고민과 질문들에 답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담은 서른두 통의 편지 ‘당신과 예수님, 카페에서 만나다’는 인생을 살면 살수록,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자꾸 커져만 가는 질문과 고민들을 짚어 주고 하나하나 답해 주며 예수님과만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열 번째 편지_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레시피가 궁금하세요?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의 소금으로서 짠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소금인 채로 그렇게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짠맛을 내는 기능’으로서 활용될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우리는 교회 밖으로 나와 녹아져 짠맛을 내야만 해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녹는다’는 말이에요. 곧 소금이 녹음으로써 맛을 내
지은이 전영철│선교횃불│15,000원, 16,000원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으로 처음 들어온 날이며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기독교 복음이 전해지게 된 날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제 130년째는 맞고 있지만 한창 부흥의 가도를 달리며 성장세를 지속했던 때와 다르게 점차 교인들의 숫자는 내리막을 걷고 있고 교회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의 전영철 저자는 현 교회의 문제점이 옛 조상들이 기도와 눈물로 지켜온 믿음의 유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 둘씩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6년간의 일제식민지배와 6·25 전쟁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믿음을 지켜왔다. 그 믿음을 지키는데 있어서 목숨은 중요치 않은 것으로 여겼던 조상들의 믿음들을 살기가 편해지고 신앙생활하기 편해진 지금 시대에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전영철 저자는 100년이 넘은 교회 700여 곳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를 모아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책을 썼다. 기독교를 영접한 후 지금까지 100여년동안 믿음으
1971년 미국과 영국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락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다시 오른다.젊은이들의 향유음악이었던 락 뮤직을 뮤지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수퍼스타’는 ‘숭고한 뮤지컬 영역’을 침범하긴 했지만 텔레비젼에 관객을 빼앗기며 쇠퇴해져가는 뮤지컬계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다줬다. 이는 뮤지컬의 향유 계층을 젊은이들로 확대시킨 사건으로 기존의 형식을 답습 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 유입에 가능성을 열어놓은 실험적 시안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첫 연출자인 탐 오호건은 예수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을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창조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가미했고 이는 지금까지 변함없는 틀을 유지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수퍼스타’는 초연당시 예수를 판 유다를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요인물로 내세웠고 ‘부활 없이 십자가의 죽음’으로만 엔딩을 설정해 기독교계의 심한 비판을 받기 시작 한다. 그러나 작품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면 될수록 오히려 ‘슈퍼스타’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예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퍼스타’는 크리스천 대중을 중심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예수음악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다음세대들의 부재라고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 복음화율은 약 0.2%라고 한다. 감소하고 감소하다 결국 이러한 수치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사실 다음세대들이 교회에서 자꾸 사라진다는 경고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었다. 하지만 먼 미래의 일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 재정이 들지만 충당하지못한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교회에서 다음세대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음세대들을 오직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예수님을 알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3년 전 웨이팅미니스트리를 만든 지원호 목사(주임재)는 2년째 거룩한 세대 캠프를 진행하면서 특히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전 예수전도단 찬양사역자로 있었던 지원호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7년 전 목사안수를 받고 주임재 교회를 개척했다. 지원호 목사는 “다음세대인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하나님이 앨범을 만들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하며 이번 음반을 만들게 된 계기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이러한 다음세대를 향
계인철의 “그리스도인의 심장이 뛰는 사람” 이란 저서는 8인의 저명한 인사의 서평을 실은 책이다. 그러고 보면 나의 서평은 서평에 대한 또 다른 서평인 바, 즉 서평의 서평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본인은 서평을 잘 안하는 사람인데 계인철 동역자 후배 제자의 글을 서평 하는 데에는 꼭 그래야만할 충동심이 생겼기 때문이다.그 충동심이란 계인철의 저술의 내용이 아주 깊고, 그 표현이 풍성하고, 게다가 그 표현이 아름답고 절묘하기가 시 그 자체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계인철은 유명인사의 저술을 그냥 건성으로 읽지 않고 아주 정독하고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했다는 점이다. 남의 글을 내 글 읽고 소화하듯 하는 것은 여간한 성의와 노력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그 표현이 깊고 아름다우며 절묘하다는 것도 그의 글을 읽노라면 독자로 하여금 꼼작 못하게 한 파트를 독파하게 만드는 글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한 장을 읽노라면 그 장을 끝내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많이 사색케 하는 여운을 남긴다. 이 글은 독자 자신을 글속에 던져놓고 “그럼 나는 뭐야?” 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계인철의 글은 독자를 다시 용광로의 주형(鑄型)에다가 끌어놓고 새로 인격모델을 만
지난 2013년 ‘사람 살리기’란 주제로 시작된 오병이어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족 세우기’란 주제로 돌아왔다. 이번 2015 오병이어 페스티벌은 가족에 대한 중요성과 깨어진 가족의 회복에 대한 창작 3인극 5개가 26일간 청운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5월이 가족의 달인 만큼 가족에 집중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에서 올라온 극단 증인을 비롯해 극단 기꺼이, 극단 예배자, 극단 감동, 극단 느낌이 참여해 해체되어 가는 가족에 대한 현실을 보여주며 고통 가운데에서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배우 3명을 통해 그려가는 뮤지컬과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오는 5월 20~24일 공연하는 극단 기꺼이는 “용서”라는 제목의 3인극을 무대에 올린다. “용서”는 용석, 지용, 의사라는 세 인물이 나온다. “어렸을 때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간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배다른 동생 지용을 마주하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온 용석은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지용은 끊임없이 아버지의 흔적을 용석에게 부여주려 한다. 그러던 중 신장에 이상이 생긴 용석은 입원하고 동생 지용이 신장 기증을 권하자 반발하며 퇴원 할 것을 요구한다…”오는 5월 25~29일에는 극
지은이 이찬용│넥서스│13,500원요즘 사람들의 삶을 보면 여유가 없다. 빨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버튼을 누르고, 에스컬레이터도 걸어서 올라가곤 한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악착같이 사는 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밴 것 같다.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는 교인들에게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외친다. 그리고 가치를 담은사역 이야기를 거룩한 바보들의 꿈에 담아냈다. 이찬용 목사는 이러한 세상을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지금 이 시대가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너무 상식과 논리로만 가득하다. 주님을 섬긴다고 생각하면서 직분도 있지만, 정작 주님을 제대로 만난 경험이 없기에 늘 자신의 생각 속에 주님을 넣어버린다. 믿는다고 말 하면서도 그 믿음 때문에 교회를 힘들게 하고, 신앙은 체험이라고 말하며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체험만 대단한 것처럼 착각하기 때문에 주님이 세상에서 얼마나 싸구려로 인식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교회는 서 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혼탁한 세상에도 희망은 있다. 바로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는 성도들이다. 남은 자와 같은 그들이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이기적으로
말씀으로 그린 ‘랍화’도 함께 전시 “서양화를 그렸던 사람이 사진을 찍어서 사실 전문가들이 봤을 때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 사진들일 지도 모르지만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원근감 같은 것이 살아있고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찍게 하신 사진들이다. 기능적이고 아름다움보다는 ‘성령’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사진들을 선보이게 됐다”오랫동안 서양화를 그려온 화가였던 박인용 집사(대천). 그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 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성령(The Holy Spirit)’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온 화가로써의 그림 전시가 아닌 사진작가로써의 사진 전시를 하게 된 그는 본인이 찍은 사진이지만 본인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라고 고백한다. “34년 동안 미술학원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충청남도에 사진 대가를 만났었다. 서양화를 했던 사람이 사진을 찍으니 앵글이 달랐고 사진작가들이 봤을 때는 작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날아가 버린 초점과 흔들림 같은 것들은 내가 연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 순간에 나를 통해 일하신 사진이기 때문에 나한텐 어떤 작품보다 귀
지난 10년동안 기독교 문화 사역을 이끌고 있는 극단 예배자(대표 김동철)가 부활절을 맞아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예수를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압구정 바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극단 예배자는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의 확증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고 그 사랑은 역사적 사건이 아닌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역사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뮤지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예수를 기획했다. 이번 부활절 특집으로 진행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예수는 과거 하나님을 알았지만 현실의 아픔으로 인해 마음을 닫고 오히려 원망하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 현실과 타협하고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도 살아 역사하심을 의심하는, 기쁨으로 온전히 동행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킴으로 돌아보게 한다. 또한 주인공이 하나님의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심과 그의 행적들에 동참하며 직접 느끼고 만나 치유되는 과정이 극에서 진행된다. “세현은 아내와 자녀를 사고로 잃고 신앙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진작가로 밝은 성격의 유쾌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죽마고우인 요한의 제안으로 함께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난다. 시간 속에 이스
“주찬양, 다시 부르기”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르네상스로 불리던 1980~90년대, 당시 교회 문화는 세상의 문화를 선도해 나갔지만 그 영향력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줄어 갔고 지금은 정체라는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다. 교회와 세상,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예배 음악과 CCM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서로의 접촉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대안 없이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찬양을 통해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그 날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노래하는 청년들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꿈을 노래한다(Biggest Is God’s dream)”라는 의미를 담은 빅(B.I.G)콰이어가 되었고 지속적인 영성훈련과 음악 교육을 통해 성장을 경험했다. 이들은 지난 3년여의 짧은 시간동안 닉부이치치, 이스라엘 휴튼, 아발론, 로렌 커닝햄, 밥피츠와 함께 찬양하고, KBS 불후의명곡, MBC 나는가수다와 같은 공중파 출연을 통해 CCM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으며 교회와 세상의 울타리를 낮추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러한 빅 콰이어가 오는 5월 30일 신길교회 대공연장에서 “주찬양 다시 부르기”
지은이 성민규│지식과감성│13,000원크리스천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구원 받았다는 증거를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을까.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이 구원받은 증거로 굴곡지던 삶이 한 번에 평탄해지고 계속해서 행복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의 삶속에서 행복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구원받은 성도로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일들에 치여 살다보면 행복이 어떤 것인지 나는 뭐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지 방향성을 잃어버릴 때가 종종 있는 것이다.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의 저자 성민규 목사는 “‘나는 구원받았는데도 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리지 못할까? 구원은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기력하며, 내세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예수를 믿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믿는 예수가 잘못되었든지 나의 믿음이 잘못 된 것 아닌가?’ 이런 숱한 질문들이 이 글을 쓰게 된 동력이었다”라고 말한다. 해군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그대로 있으면 직업 군인으로써 탄탄대로를 달릴 예정이었던 그가 돌연 목사가 되겠다는 결단을 하고 신학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그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제적인 궁핍은 물론이고 청빙받은 교회에서 2주만에
오 베들레헴 작은 골(새120/통120)작사: 필립스 브룩스 (Phillips Brooks, 1835-1893)작곡: 루이스 레드더 (Lewis Henry Redner, 1830-1903)1.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너 잠들었느냐, 별들만 높이 빛나고 잠잠히 있으니 저 놀라운 빛 지금 캄캄한 이 밤에, 온 하늘 두루 비춘 줄 너 어찌 모르나2. 온 세상 모든 사람들 잠자는 동안에, 평화의 왕이 세상에 탄생하셨도다 저 새벽별이 홀로 그 일을 아는 듯, 밤새껏 귀한 그 일을 말없이 지켰네3. 오 놀라우신 하나님 큰 선물 주시니, 주 믿는 사람 마음에 큰 은혜 받도다 이 죄악 세상사람 주 오심 모르나, 주 영접하는 사람들 그 맘에 오시네4. 오 베들레헴 예수님 내 맘에 오셔서, 내 죄를 모두 사하고 늘 함께 하소서 저 천사들의 소식 나 기뻐 들으니, 오 임마누엘 예수님 내 맘에 오소서 필립스 브룩스(Phillips Brooks)는 제2차대각성운동이 끝날 무렵인 1835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와 성공회신학교에서 공부했다. 모든 일에 열정이 넘쳤던 그는 198센티미터 장신이었고 몸집도 대단했다. 그가 비록 어둡고 침침한 보스턴의 거리를 걷고 있더라도 그
내 안에 작은 유다 찾기유다 신드롬 지은이 조지 K. 사이먼│옮긴이 장보철│요단│11,000원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질서를 깨트리는 소위 나쁜 짓이라고 말하는 일들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나쁜 사람들이었을까? 오랫동안 심리 치료를 진행하면서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저지르게 되는지 수많은 사례를 목격해온 저자 사이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건강하지 않았을 때 떠오르는 악의 실체를 설명하고, 착한 사람들이 문제있는 방식으로 행동 했을 때 발생하는 나쁜 일의 유형에 대해서 설명한다.「유다 신드롬」은 수많은 사람들 중 크리스천들을 중점적으로 나쁜 사람들이 나쁜 일을 저지를 때, 착한 의도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나쁜 일을 저지를 때, 착한 사람이 할 일을 충분히 하지 않을 때, 좋은 사람이 성격 테스트에 실패할 때, 믿음과 행동, 신앙과 인간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진행해 나간다. 사이먼 교수는 「유다 신드롬」에 대해“이 책은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과 믿음,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의 진정한 믿음이 나쁜 일들을 피하거나 혹은 그 결과 발생하는 고통을 다룰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가 작년과는 다르게 사랑영화제로서의 가치와 이름에 합당한 내실을 채우는데 주력한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3월 26일 필름포럼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SIAFF의 배혜화 집행위원장과 임세은 프로그래머, 임성빈 조직위원장은 작년과는 다르게 규모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맞게 내실을 갖춘 영화제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배혜와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생명, 빛, 아이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가 주를 이룬다. 세상이 어렵다고 하지만 세상에 부유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하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그런데 우리 영화제는 적은 사람들이 숨가쁘게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는데 힘들게 일을 해도 생각보다 밖에서 인정받는 것이 적지 않나 생각한다. 다들 이 영화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 십년도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2년째다. 기독영화인들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해 처음 시작했던 것인 만큼 크리스천들이 기독교영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영화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영화제의 홍보대
지은이 유관재│지혜의샘│12,000원“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나 외로워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오르탕스 블루 사막 광야와 사막은 말로만 듣고 글로만 읽을 때 이미 삭막하고 팍팍함이 느껴진다. 때로는 혼자 걸어가는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지 않을까. 「광야와 사막을 건너는 사람」의 저자 유관재 목사(사진)는 이러한 사막을 우리의 인생과 비유한다.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사막을 횡단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사막이 옥토와 같이 변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있다.이 책은 유관재 목사(사진, 성광)가 2년전 전반기에 ‘광야와 사막을 걷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했던 설교를 엮은 것이다. 유 목사는 어느 날 성경을 보다가 광야와 사막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광야와 사막에 대한 영적인 호기심을 가지게 됐고 이 것을 연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사막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사하라 사막을 가장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모로코였고 1년에 한 번씩 총 3차례에 걸쳐서 사막을 다녀왔다”며 “사막에서 가장 크게 얻은 깨달음은 사막은 강만 흐르면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