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기연)은 지난 6월 14일 서울 동대문 CGV상영관에서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VIP시사회를 가졌다. 한기연 임원과 소속 교단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사회는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사회로 영화 배급사 대표 김용로 집사가 인사하고 예장호헌 증경총회장 김바울 목사가 기도한 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CCM 밴드 ‘머시 미’의 리드 보컬 바트 말라드와 그 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바트 말라드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당한 폭력과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아버지가 주님을 만난 뒤에 변화한 후 세상을 떠나자 하나님이 주신 영감을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만들어 발표하면서 유명 CCM 가수로 발돋음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CCM 밴드 ‘머시미’는 1999년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을 발표한 후 미국뿐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CCM밴드로 발돋음했다. 이 노래는 2017년 빌보드 CCM 디지털 음원 판매 1위, 2018년 빌보드 차트 CCM 음원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9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6월 9일 서울시청에 위치한 시민청 지하 2층 워크숍 룸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위한 소모임을 진행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인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모임은 ‘기다림, 세월, 소중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유경 강사는 사회복지사와 시니어 그림책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삶에서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를 그림책으로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장기기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유가족들은 자신의 손을 그리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유가족들은 생명을 살린 결정을 스스로 격려하며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소모임은 신·췌장 이식인들 3명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들과 그들
동성애 단체가 퀴어축제 개최를 위해 서울시에 시청 광장 사용을 신청하자 보수시민단체가 이를 막아내기 위해 다시 나섰다.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바성연)은 지난 6월 15일 서울시청광장 정문 앞에서 서울시청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허용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성연은 “국민의 정서와 서울광장의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 허용을 반대한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압박했다. 바성연은 △퀴어축제의 음란성 △서울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권리 침해 △퀴어축제가 성소수자 인권향상이 아닌 오히려 음란하다는 인식 조장 등을 이유로 서울시청을 더 이상 내어줘선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바성연은 “퀴어축제는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축제이고, 법적으로도 검찰의 결정대로 경범죄처벌법 위반이며, 서울광장의 조성 목적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광장신청을 불수리 사유를 규정한 서울광장조례 제6조에도 적합하지 않다”며 “퀴어축제를 하고 싶으면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개된 장소가 아닌 장소에서 그들만의 행사를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주요셉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퀴어축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월 11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대표회장단 회의를 열고 법인설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7월 20일 개최키로 했다. 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이영훈 목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사단법인 설립을 서두르기로 하고 오는 7월 20일 10시 100주년기념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현 정관 상 20명으로 돼 있는 법인이사 정수를 맞추기 위해 회원교단에 의뢰한 법인이사 추천 결과를 기다리기로 하는 것과 함께,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기하성여의도, 예장대신 측에는 교단별 각 2인씩 추천토록 요청하며, 추천에 따른 이사분담금도 추가 납입토록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 교단에는 6월 말까지 이사추천과 분담금 완납을 요청하도록 하고, 6월말까지 접수된 인원을 기준으로 설립이사 정수를 결정하기로 했다. 상임위원회가 요청한 전문위원 위촉 보고도 대표회장단 회의에서 승인됐다. 승인된 전문위원은 평화통일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윤은주 박사(평통연대 사무총장), 유영식 박사(한반도 통일선교 연구원 연구위원), 사회정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오상열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이말테 목사(루터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권수영 원장)은 오는 6월 25일~26일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2018 미래교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탈교회 시대의 선교적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장신대 임성빈 총장과 박명림 교수(연세대), 방인성 목사,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이 주제강연을 맡고 이강덕 목사(제천세인),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 최철호 목사(밝은누리)가 선교적 교회 현장 사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연세대 권수영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은 “역설적이지만,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결코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여전히 아파하실 떠난 자들을 염두에 둔 목회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교적 목회를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전문가들로부터 신선한 대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유영권 위원장, 예장합신 이대위)는 지난 6월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김용의 선교사 및 복음학교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 2014년 예장합신 수원 노회는 총회에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에 대한 조사를 청원했다. 김용의 선교사의 순회선교단 산하의 복음학교에 참여했던 이들이 지나치게 편중된 가르침을 받아 각 지교회로 돌아가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조사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예장합신 총회는 이 문제를 신학위원회로 보내 조사하기로 했고 다음해인 2015년 9월 정기총회에서 신학위원회 조사보고를 참고하기로 하고 이단대책위원회로 넘겨 연구 보고하기로 했다. 그리고 2016년 예장합신은 김용의 선교사에 대한 판단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고 지난해인 2017년 정기총회에서 김용의 선교사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예장합신 이대위를 대표해 김성한 목사와 박형택 목사, 김용의 선교사 측을 대표해 박종진 선교사와 김용의 선교사 본인이 발제자로 나섰다. 예장합신 이대위가 주장하는 김용의 선교사와 복음학교의 문제는 복음을 ‘나의 복음’이라는 공개 죄 자백으로 변질시킨다는 점이다. 성경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6월 2일 KBS홀에서 ‘제8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 합창제’를 개최했다. CTS 창사 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합창제는 △새중앙교회 △수원명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침례교회 △우이제일교회 △하늘중앙교회 △CTS강서양천소년소녀합창단 △CTS북부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8팀이 참가했고, 광림교회 어린이영어뮤지컬 ‘모멘텀’팀이 영어 뮤지컬로 특별출연했다. 또한 코리안 오카리나 앙상블의 특별공연으로 아름다운 7중주의 선율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감독(CTS예술단 감독)의 지휘 아래 참가팀 전원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연합으로 합창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신숙 부장
CBS가 시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안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TV 프로그램 기획의 문호를 CBS 밖으로 넓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의 다양한 실험으로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외주제작사와 개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CBS TV를 통해 방송할 정규 프로그램 기획으로 △다음세대 △크리스천 예능 △선교현장, 기부, 캠페인, 데일리 매거진 △초신자, 가나안 신자, 넌 크리스천 대상 △크리스천 시사 등 5개 분야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기획안에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상 1편에는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외주제작사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파일럿 프로그램 및 정규 프로그램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CBS TV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방송계와 학계 미디어 전문가 2명을 외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29일에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는 CBS TV제작국 심승현 국장은 “시청자가 직접 CBS TV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
기성교단 신임총회장에 전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가 당선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는 지난 5월 30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제112차 총회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장 선거는 김명철 목사(서대문)가 후보로 출마해 부총회장이 총회장으로 자동승계 되는 관행을 깨고 경선으로 당선자를 선출하게 됐다. 총회장 경선은 기성 역사상 두 번째 있는 일로 1984년에 한차례 치러진 적이 있다. 윤성원 목사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712표 중 493표를 얻어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윤 목사는 “기성은 교계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하고, 교단 내부의 갈등을 잘 해결해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 목사는 교단 표어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로 정하고 △총회 사역 역량 강화 △교단 사회적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 △작은 교회의 실질적 부흥 △다음세대의 실제적 부흥 △교단 지도자 역량 강화 등 6대 비전을 발표했다. 범영수 차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동서울노회(곽태천 목사, 동서울노회)는 지난 5월 28일 임시 노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위임목사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동서울노회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위임 결의에 대해 재확인하고 참석한 노회원들의 전체 동의를 얻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동서울노회는 “대법원 판결은 한번 안수 받은 목사는 타 교단으로 이적해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시 안수 받지 않는다는 기독교 정통 신학과 교리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결정이라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라고 풀이했다. 동서울노회는 “우리 교단에서 목회하는 목사의 자격은 우리 교단 노회가 그 심사와 결정의 권한을 가지고 있고,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법원이 본 교단의 이러한 결정권을 존중하지 않고 개별 목회자에 대한 자격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종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사례가 될 수 있어 매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울노회는 오 목사의 위임 결의 재확인과 함께 조만간 노회의 입장을 정리해 대내외적으로 공식발표하기로 했으며, 관련 내용을 총회에 헌의해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방편을 마련하기로 결의
배우 정소민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5월 31일 밀알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4월 정소민이 참여한 밀알복지재단의 ‘웃어요’ 캠페인이 계기가 됐다. ‘웃어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안면장애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정소민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재능기부로 촬영을 진행하며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위촉식에서 정소민은 “‘웃어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장애아동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정소민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소민씨가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소민 홍
성경주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이 열렸다. 홍성사(대표 정애주)는 지난 6월 1일 양화진 책방에서 ‘한국교회에 어떤 주석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고신대 변종기 교수(신약학)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변 교수는 현대에 이르러 영미권 번역 주석 뿐만 아니라 한국 신학자들에 의한 주석도 제법 나오고 있지만 목회자들이 참고할만 하거나 평신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석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변 교수는 교부들의 주석보다 종교개혁가들의 주석이 진보성을 보이지만 현재의 주석은 이러한 진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저자가 만든 주석의 경우 지나치게 간단하고 설명이 없는 부분, 여러 저자의 글을 편집한 관계로 신학의 통일성이 없는 부분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근본 원인에 대해 변 교수는 △문자적 해석이 약함 △제일 저자(하나님)의 의도를 밝히려는 노력 부족 △영적 의미를 잘 드러내지 못함 등을 꼽으며 “개혁주의 신학의 토대 위에서 문법적-역사적 해석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성경의 영적 교훈을 잘 찾아 제시한다면 한국 교회에 유익한 주석이 탄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변 교수는 “성경 주석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5월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2018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할렐루야그룹과 임마누엘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모두 11개 교단에서 참여했다. 할렐루야그룹은 오전 8시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6강, 4강과 결승 경기로 진행됐으며, 임마누엘그룹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과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와의 첫 경기로 시작해 풀리그로 승부를 가렸다. 할렐루야그룹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나사렛성결회 등 6팀이며, 임마누엘그룹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등 5팀이다. 할렐루야 그룹 우승은 예장통합, 준우승은 기성, 3등은 예장합동과 기감이 차지했으며, 임마누엘 그룹에서 우승은 기하성 여의도, 준우승은 예장 합신이 차지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재형 목사(예장개혁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가 기도를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말씀을 선포했으며 대회장 민찬기 목사의 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이성구 목사)는 지난 5월 18일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의 조속한 통합을 촉구했다. 한목협은 “평화통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여전히 하나 된 교회를 향한 연합을 이루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논의만 계속하고 있음에 심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며 “남북화해를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카이로스를 만난 이 때 한교총, 한기총, 한기연은 성령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 앞에 무릎을 꿇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목협은 “한기총이 ‘실질적인 한기총 중심의 통합’을 꿈꾸고 있다”며 “한기총 지도부는 한기총이 이미 오래 전 한국교회 대표성을 완전히 상실했음을 깊이 인식하고 교회 연합운동에 걸림돌이 돼 한국 교회를 부끄럽게 만드는 세력으로 매도당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한목협은 오는 6월 12일까지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연합을 방해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밝혀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은 지난 5월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교봉은 국내 주요교단들과 함께 사역의 틀을 확대해 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교총은 이번 한교봉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통일사역단체인 평통연대, 기독교 정책연대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월드비전과 기아대책기구, 성시화운동본부 등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가 맡고 있는 사역의 플랫폼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