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사진 왼쪽)으로 섬기고 있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2016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경중앙협의회 제42차 대표회장으로 경찰행정업무협조에 크게 이바지 한 점, 또한 국가 사회 발전에 큰 유익을 끼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교경중앙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교회 주일 3부 예배에서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가 대통령 표창에 대한 취지 설명과 대통령 표창문 대독, 총무 김봉희 목사가 대통령 표창 및 훈장을 대신 수여했다. / 최치영 부국장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크리스천을 위한 김영란 법 세미나를 실시했다. GOODTV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 법에 대한 크리스천의 이해를 돕기위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GOODTV 법률자문위원장 정운섭 변호사(법무법인 동인)는 “김영란 법의 시행은 한국 사회의 도덕성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영란 법이 잘 정착되면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크리스천이라면 김영란 법은 법 시행 이전부터 지켰어야 할 가치였다. 김영란 법이 잘 정착되면 고질적인 접대문화와 청탁문화가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란 법은 적용 대상자가 부정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제공받을 경우 3천만원의 과태료 혹은 3년 이사의 징역, 3천만원 이사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법률로 공직자는 물론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사 임직원 등 약 400만명이 적용 대상이 된다. 직무 관련성이 있을 경우 식사는 3만원, 선물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을 초과하지 못한다. 직무관련성이 없는 경우라
9년째를 맞고 있는 대전침례교목사독서학교는 목사와 성도들이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2016년 침례교 정기총회에서 제작하고 배포한 “침례교신학총서”(요단)의 공동저자 인 조동선 박사를 초청, 북콘서트를 가졌다. 조동선 박사는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역사-조직신학 파트를 강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 침례신학대학교에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교환 교수로 와 있다. 저녁 7시 대전침례회서관에서 시작된 저자는 시종 일관 진지하고 명쾌한 내용 설명과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분명한 것은 미국 남침례교 신학자들의 조직신학 저서들이 한국의 장로교단의 주요한 교리서로 둔갑하여 장신대, 총신대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를 듣던 중 놀란 사실은 한국교회 안에서 복음주의 조직신학서적의 절반이상이 미국 남침례교 조직신학자들이 저술했다는 것이다. 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은성) 상, 중, 하 3권. 브루스 데머리스트와 고든 루이스가 공동 저술한 “통합신학”(부흥과개혁사) 1-3권. 스탠리 그렌즈의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 그리고 밀라드 에릭슨의 “복음주의 조직신학”(크리스찬다이제스트)상, 중, 하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한화리조트에서 한화생명의 후원을 받아 ‘생명의 물결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도너패밀리)과 생존시 신장기증인(새나회) 및 이식인 들을 위해 마련됐다. 도너패밀리와 새나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캠프는 이번이 최초로, 생명을 나눈 감동적인 일을 칭찬하고 가슴 속에 묻어둔 슬픔을 비워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경기 및 지역 새나회원 53명과 도너패밀리 47명, 프로그램 진행자 10명 등 총 14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음악치료사 이진희 교수, 미술치료사 김용현 교수가 맡았다. 일정 첫날인 29일, 캠프는 본부 박진탁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고 아이스브레킹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외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장기기증인 및 이식 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토크콘서트 “Together with”의 막이 열렸다. “Together with”는 생존시 신장기증인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이 진
사회안전망 구축과 범죄예방에 기여하고자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을 펼쳐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한수원)이 올해도 전국 방범취약 지역을 찾아 안심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기여한다.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월 중순부터 충남 서산시에 41본의 가로등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강원도 횡성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가평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충남 서산시 중왕리 포구 일대에서 10월 1일 저녁 6시부터 올해 첫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를 기념하는 전달식 및 토크 콘서트를 가졌으며, 한수원 전영택 기획본부장,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 이완섭 시장, 밀알복지재단 이기민 사무처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한수원이 태양광 안심가로등 41본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이제 안전하게 포구로 나가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4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서대문구 홍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10월 4일 일산순복음영산교회(강영선 목사)에서 북핵 규탄 및 국가안보를 위한 범국민 기도대회를 개최했다.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도대회에서 한기총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원자력 기구의 감독 하에 핵무기를 완전하게 폐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한기총 공동회장 강영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대회에서 공동회장 엄정묵 목사의 대표기도, 기하성 경기북인천지역연합회 실무부회장 강인선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41장 10절 본문의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이후 특별기도 순서로 △대한민국과 위정자들을 위해(이병순 목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강기원 목사) △사드배치와 국가안보를 위해 (배진구 목사)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신덕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고,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무 엄진용 목사는 결의문채택 및 구호제창 순서를 맡았다. “국론분열 세력 규탄한다. 북한은 핵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은 지난 10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6년 신임 교단장(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취임 감사예배 및 축하예식을 거행했다.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취임감사예배와 2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개혁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김일출 장로(법인이사)의 기도와 이명섭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 테너 최화진 교수(영안)의 특별찬양, 직전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가 “지도자가 들어야 할 소리”(사55: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는 △신임교단장과 총무를 위해(박영길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김효종 목사)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남북통일을 위해(박요한 목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김국경 목사) 등을 놓고 기도했다. 2부 축하 및 격려 순서는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서기 이영주 목사가 신임교단장 총무를 일일이 소개했으며, 조 대표회장이 이들을 대표해 신임 총회장 박용 목사(개혁개신), 총무 이재형 목사(개혁)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소프라노 손정윤 집사(수정)의 축가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기윤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기윤실 회의실에서 “제3회 기독교윤리실천학교·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윤리”를 연다. 올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들이 특히나 높았다.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걱정과 궁금증도 많아졌다. 인공지능이 정말로 무엇인지? 정말 학습이 가능한 것인지? 컴퓨터가 양심이나 배려 같은 윤리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의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것은 아닌지? 이번 “기독교윤리실천학교.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윤리”는 이러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고 풀어가는 시간이다. 10월 18일에는 정석오 교수(한국외국어대)와 “인공지능(알파고, 딥러닝) 너의 정체가 머냐?”란 주제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10월 25일은 성기진 박사(과학기술학, 라브리공동체)와 “인공지능이 판사가 된다면 어떨까?”를, 11월 1일은 박찬수 교수(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가 “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발전이 우리에게 끼치는영향”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기독교윤리실천학교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강사의 발제이후에 참가들 모두에게도 발언의
개국 4주년을 맞이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 앱(APP) 라디오방송 CTS라디오JOY(라디오JOY)가 ‘나도 라디오 PD다’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최초 기독교 콘텐츠 포털 서비스 “조이팟” 오픈을 기념하고, 크리스천 라디오 콘텐츠 제작에 역량이 있는 PD를 발굴해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크리스천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토크, 기독교음악, 신앙,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10분 혹은 30분 프로그램 제작물을 제작 기획서와 오디오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CTS 정용혁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라디오 제작자를 찾고, 청취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앞으로도 라디오JOY가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교 도구로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라디오JOY는 창의성, 프로그램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방송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프로그램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수상작에는 대상 1팀에 1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50만원, 우수상 1팀에 30만원 등 상금이 수여 되며, 최종 선발된 프로그램은 “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은 지난 10월 9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극동방송 공개홀에서 FM방송 허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FM방송허가는 극동방송이 28년간 준비하고 12번의 허가 반려라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극동방송에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8월 26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주극동방송의 FM방송 허가(FM 104.7MHz)를 받았다. 이날 감사예배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원로목사 등 제주 도내 기관장 및 교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김장환 목사는 “1973년 북한과 중국 전역, 소련권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제주극동방송(당시 아세아방송)이 제주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 FM설립추진위원장인 김정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을 위해 28년 간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기도가 있었다”면서 “1988년을 시작으로 2002년 ‘FM개설을 위한 연합 대성회’, 2005년 제주도민 5만여명이 참여한 ‘FM방송 설립 청원 서명 운동’ 등 오랜 기간의 기도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제주극동방송의
미남침례회 산하 6대 신학교 중에 하나인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2016년 가을 학기를 맞아 남가주로 이전함과 동시에 학교명을 게이트웨이침례신학교(Gateway Seminary of 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로 변경했다. 게이트웨이신학교 부총장 아담 그로자(Adam Groza) 박사와 학교 직원 등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하고 침례교 제106차 정기총회를 방문하고 교단 목회자들에게 학교 이전에 대한 소개와 인사를 진행했으며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초청 연회를 가졌다. 이에 본지는 아담 그로자 박사를 만나 게이트웨이신학교와 미국 침례교 현안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 한국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한의 목적에 대해 듣고 싶다. =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항상 제게 있어 특권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한국침례교회와 게이트웨이신학교 동문들과 우리 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침례교와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 관계가 앞으로 더 성숙한 단계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 최근 학교명에 게이트웨이침례신학교로 변경됐다. = 미남침례교 총회는 지난 6월 총회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 상임대표 정형석)과 NBT(대표 박수근)가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돕는 ‘기브 슬라이드’ 캠페인을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다. ‘기브 슬라이드’는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용자들은 적립금으로 해당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는 1회당 3천 원씩 가능하며 횟수 제한은 없다.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박수근 NBT 대표는 “지난 7월부터 ‘기브 슬라이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연이 소개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사용자들의 기부로 3천만 원이 모일 시, NBT에서도 3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니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브 슬라이드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자녀 간병으로 인한 직업활동 제한과 의료비 추가 지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장기기증본부)는 지난 9월 28일 서울 재현고등학교에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생면존중교육은 지난 2011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생명을 주고 떠난 고 김기석 군의 부친 김태현 씨기 강사로 나섰다. 재현고는 고 김기석 군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본부 김동엽 목사의 설교에 이어 특별한 주인공이 무대에 올랐다. 바로 뇌사 장기기증인 故 김기석 군의 아버지 김태현 씨였다. 그는 지난 2011년 아들을 떠나보내고 처음으로 아들의 모교인 재현고에 발걸음을 옮겼다. 강연을 위해 강단에 오른 김 씨는 아들 기석 군과 같은 또래인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들을 보자마자 아들을 만난 듯 눈시울을 붉혔다. 김 씨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들 기석 군이 남기고 간 생명과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전했다. 2011년 12월,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기석 군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 이후 김 씨는 평소 나누기를 좋아했던 아들 기석 군의 성품을 생각해 장기기증을 결심했고, 기석 군은 세상을 떠나며 6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아들 기석 군의 이야기를
지난 9월 침례교 총회를 비롯해 각 교단별 총회가 마무리 되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의 통합에 대한 교단별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침례교 총회는 지난 제106차 정기총회에서 한국교회 대표기관이 분열되어 있는 것을 한 기관으로 통합하자는데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연합문제 일체를 현 총회 임원회와 직전 총회 임원회로 구성된 교단연합교류위원에게 위임키로 했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총회 회의장을 동시에 방문하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통합총회의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예장대신 총회(총회장 이종승 목사)도 정기총회에서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최근 양 기관의 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신총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할 하나의 연합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이슬람의 침투와 동성애의 확산,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 등 국론분열과 반기독교적인 사안에 대해 또한 한국교회 내적으로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는 이단들에 대해 한국
CBS 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6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CBS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KBS 스페셜-한국의 과학과 문명 4부작-위대한 유산’, ‘MBC 스페셜-엄마와 딸’, TVN ‘디어 마이 프렌즈’, JIBS 특별대기획 ‘제주미래 100년의 설계’ 등 5편이 최종 선정됐다. 방통심의위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4개 부문의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7월 지상파 라디오 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CBS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 스쿨 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특집으로, 학창 시절에 배웠던 클래식 음악과 합창대회 등에 대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DJ의 내레이션과 함께 방송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