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지방회 수정교회(김광호 목사)는 지난 1월 8일 오후 2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입당감사예배는 CCM 찬양 사역자 유은성 교수(성결대)의 찬양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유은성 교수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수정교회 입당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김광호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태희 목사(열린우리)의 대표기도, 김광호 목사가 환영인사와 광고, 지방회 총무 노상신 목사(세움지구촌)가 헌금기도하고 수정교회 찬양단의 헌금찬양, 월드베스트프랜드 이사장 차보용 목사(수정 협력)가 성경봉독, 유은성 교수가 특송한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 16: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가 구주이며 주님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갈 때, 교회는 예수님께서 주인되신다”면서 “교회 공동체가 더 견고한 교회로, 성숙한 교회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세워지리라 확신하며 교회를 통해 일어나는 복음의 능력을 소망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교회 건축위원장 윤기석 집사에게 교회 리모델링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의 축도로 입당감사예배를 마쳤다.
수정교회는 1991년 11월 10일 할렐루야교회로 교회를 개척하고 창립했으며 2001년 수원 원천동으로 이전하며 교회 이름을 수정교회로 변경했다.
교회가 부흥성장하면서 교회 이전을 위해 전 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와중에 2022년 현 교회를 매매해 뼈대를 제외하고 내부 시설과 설비를 개보수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당하게 됐다.
수정교회 김광호 목사는 “31년 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예수, 오직 성령, 오직 복음만 바라보며 교회를 개척하고 주님 한 분만 바라보며 걸어왔다”며 “새롭게 이전한 교회를 중심으로 더욱더 지역을 섬기고 나누며 이 세상에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당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수원=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