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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지방회 지구촌교회 블레싱 2021 성료

 

지구촌교회(이동원 원로목사, 최성은 담임목사)는 지난 10월 24~31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분당, 수지, 경기대 채플)과 온라인 으로 가을 전도축제인 “블레싱 2021”을 진행했다.

 

이번 블레싱은 일상이 된 위드(WITH) 코로나 속에서도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고 다가가 복음으로 승리한 윈(WIN) 코로나의 시간이었다. 4단계 거리두기에서도 지구촌교회 성도들은 1만여 명의 VIP(전도대상자)를 작정해 7일 동안 현장 3,000여 명, 온라인 1만여 명 총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다. VIP는 816명이 참석해 그중 50% 이상인 454명이 집회 중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고 결단하는 감격의 시간이 됐다.

 

지구촌교회 성도들은 이번 블레싱 축제를 위해 ‘인도자를 위한 블레싱 2021 웹페이지’를 활용해 주변의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 이웃들을 VIP(전도대상자)로 작정하고 리스트를 작성했다. 그리고 VIP를 교회로 초대하기 위해 특별 초대 선물(공기 정화 식물, 방역 키트)을 사전에 택배 및 현장 수령으로 주문해 VIP에게 전했고 이후 초대에 응해 현장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모든 VIP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환영선물(손 세정제 세트)’도 전달했다. 블레싱 축제 시작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회 내 3000중 보용사들과 함께 하는 블레싱 심야 기도회는 현장의 제한된 인원을 모두 채운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이번 전도축제는 각 집회의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모든 연령층이 참석할 수 있는 첫째 날(24일) 주일예배 말씀에는 최성은 담임 목사가, 저녁 집회에는 세브란스 병원 국제 진료소 센터장인 인요한 박사가 개화기 조선의 선교사들이 전했던 복음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축제 마지막 날 주일(31일)예배 말씀에는 이동원 원로목사가, 저녁 집회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CCM 가수 송정미, 성악가 김성결, 윤정수, “레미제라블” 프랑스 뮤지컬팀이 참여한 ‘프레이즈 게더링’을 통해 아름다운 찬양과 간증이 있는 축제로 열렸다. 여성들을 위해 준비한 수요 오전 집회(27일)는 최성은 담임목사의 “그 옷자락이라도”라는 메시지를 통해 간절하게 부르짖는 우리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위로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대학·청년 및 직장인들을 위한 수요 저녁 집회(27일)는 팬텀싱어 결선 진출자인 팝페라 가수 박현수, 성악가 존노의 찬양과 간증 이, 특별히 시니어(65세 이상)분들을 위해 준비된 금요 오전 집회(29일)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류지광의 찬양과 간증의 시간이 있었다. 모든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구촌교회 중보기도팀은 줌(ZOOM)으로 모여 예배의 안전과 VIP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더불어 블레싱 후속으로 진행된 수요 오전 예배(11월 3일)는 CCM 가수 지미선이 자신의 삶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나누는 간증과 아름다운 찬양의 시간이 이어졌고, 같은 날 저녁 예배에서는 전 ‘시크릿’ 걸그룹 멤버이자 ‘새롭게 하소서’ 공동 MC인 송지은이 찬양과 진정성 있는 간증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경험케 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청년의 때 가장 필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나눴다.

 

블레싱 2021에 초대된 한 VIP는 집회 후 “친구의 초대로 오게 됐는데, 이렇게 행복한 날이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우울하고 힘들고, 행복한 날이 별로 없었던 지난날 말씀과 찬양으로 삶의 위로와 회복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석한 한 성도는 “마음의 울림이 있는 말씀과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으며, 블레싱 2021 한 인도자는 “전도의 기쁨은 코로나도 막을 수 없었다. VIP로 초대된 언니의 진심 어린 눈물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두렵고 떨리지만, 전도를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블레싱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이 우울감과 영적 침체로 오랜 기간 지쳐있었음에도 한 영혼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전도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감격과 전도의 열매를 누릴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해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블레싱 2020’을 통해 8800여 명을 작정, 1100여 명의 VIP가 참석했고 그중 400명이 집회 중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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