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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지방회 마스크 3백만 장 전국교회에 배포

 

천안중앙지방회(회장 이광로 목사)는 지난 2월 7일 프린스랩스 박세환 대표의 기증으로 전국교회에 마스크를 나눔했다.

 

천안중앙지방회는 이번 마스크 나눔을 통해 지방회 회원교회 30만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 10만장, 농어촌선교회 27만장을 비롯해 침례교회와 초교파 개척교회, 국내외선교단체에 마스크를 전달해 총 337만 4409장을 배부했다.

 

마스크 전달식은 지난 2월 15일 영광교회(최두석 목사)에서 열린 2월 월례회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으며 마스크를 기증한 박세환 대표에게 소정의 금액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나눔한 마스크는 미국 수출용 마스크로 끈과 면이 분리돼 얼굴에 맞게 조절하는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 마스크 산업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 박세환 대표의 프린스랩스 역시 도산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만들어 놓은 제품이 재고로 남아 공장 창고에 쌓여 있었고, 창고보관 물류비가 누적돼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박세환 대표는 일부 마스크 10만 장을 밀알선교회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창대교회(강영미 목사 시무) 정의완 사부가 이광로 회장에게 천안중앙지방회에 서도 기부를 받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해 이번 마스크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마스크 나눔에 감동을 받은 몇몇 교회들이 박세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소정의 재정지원(1100만 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방회 한 관계자는 “마스크 나눔 진행은 천안중앙지방회에서 했지만, 마스크를 배부받은 개교회와 단체의 이름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가짐으로써 교회가 속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기 공보부장 강영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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