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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김기복 목사 추도예배

 

인천지방회 인천교회(김동석 목사)는 지난 6월 26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 및 고 김기복 목사 추도예배를 드렸다.


인천교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1부 70주년 감사예배는 김동석 목사의 사회로 이미경 원로사모(인천)의 기도, 김관포 장로(인천)의 성경봉독, 인천교회 주일학교의 헌금특송이 있은 뒤,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인천교회”(마16:16~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헌금은 태국과 라오스의 선교지 후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기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거부한 교단인 침례교단에서 인천에 처음으로 세워진 인천교회는 수많은 목회자를 배출하고 주님의 귀한 일꾼들을 세워나갔다”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이며 복음을 전파하고 성경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곳이기에 우리 모두가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이전 것을 지나갔으며 새 시대를 맞이하며 마음을 합쳐 기도하며 성령께서 펼쳐주시는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단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허철 목사(선교)가 인천교회 창립을 축하하며 축사했으며 인천교회 창립 70주년을 돌아보는 샌드아트를 함께 관람한 뒤, 김기덕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고 김기복 목사의 추모식은 김동석 목사의 사회로 김기복 목사의 추모 영상, 박준택 목사(하늘샘)와 김종국 목사(반석),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사무국장 심명보 목사가 추도사를 전했으며 장인철 집사(인천)의 광고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인천교회는 1953년 인천 답동에 세워진 침례교회 인천 지역 최초 교회로 지역에 소망을 두고 지역복음화에 앞장 서 왔으며 장일수 목사를 비롯해 김용해 목사, 신정호 목사, 구두서 목사, 한충우 목사, 김기복 목사를 이어 김동석 목사가 제8대 담임목사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동석 목사는 “70년 전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예배와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인천교회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실행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 사역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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