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 예장백석)는 지난 4월 3일 백석총회 본부 2층에서 총회설립 45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장백석은 총회설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백석인의 날을 시작으로 5월 29일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개최, 총회관 헌당, 45주년 기념교회 건축, 백석역사관, 45년사 편찬, 다큐멘터리 제작, 기념논문집 발간 등 교단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먼저 백석인의 날은 백석 총회 설립 45주년과 함께 설립자 장종현 목사 성역 45주년 기념행사로 치러진다. 예장백석 측은 이번 행사를 오는 9월 9일 열리는 45주년 기념대회의 출정식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전국 110개 노회 대표들과 백석의 역사와 함께 해온 증경총회장 및 중진 목회자들, 그리고 백석의 차세대들이 함께하는 백석인의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주제로 열린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박사(미국 휘튼대 총장)와 비베 보어 박사(미국 칼빈대 총장), 권성
용감한 전사가 대담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적의 모든 화살을 가로막을 때, 또한 뒤따라오는 그의 병사들을 보호하고 있을 때, 우리는 이 병사들이 그를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랑스러운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남편에게 그토록 닮고 싶었던 인생의 아름다운 본보기를 찾았을 때, 그리하여 그를 의지하면서 그의 옆을 걷고 있다면, 우리는 이 아내가 남편을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대담한 스승이 조롱으로 에워싸이고 질투로 핍박받으면서 조용하게 그의 자리에 서 있을 때, 모든 공격이 오직 스승에게만 향하고 있고 그를 지지하는 제자에게 향하고 있지 않을 때, 그때 우리는 이 제자들이 그를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암탉이 적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암탉의 날개를 펴 뒤에 따라오는 병아리들을 덮고 있을 때, 우리는 이 병아리들이 암탉을 따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 우리는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관계는 바뀌어야 합니다. 용감한 전사는 그의 병사가 진실로 그를 따르는지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서야 합니다. 모든 화살이 병사의 가슴을 겨냥할 때, 실제로 나타난 위험에서 그가 그를 따르는지, 혹은 병사가 용감한 자를 잃었
“그 어려운 개척교회 목사로 어떻게 살려고요.” 부목사 생활을 정리한다. 7년을 함께 했던 성도들, 밤낮 살피던 교회 건물과 시설, 어려운 일을 함께 치르던 동료들과도 헤어지게 됐다. 교회 가족들이 손을 잡고 위로와 격려를 건넨다. 자격 없는 내게 전해지는 감사 인사에는 민망한 마음마저 든다. 이제 모든 익숙한 것에서 떠나게 됐다. 이렇게 또 걸음이 옮겨지는구나. 이제, 가장 속도 내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생겼다. ‘개척지 선정? 개척 멤버? 비전 선포?’ 아니다. 오실 사역자를 위해 얼른 사택을 비워 드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 식구들이 살 집을 찾아야 했다. 하나님께서 조급한 마음을 살피시고 불쌍히 여기셨을까? 재정은 어려웠지만 넓은 집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개척 앞두고 내 생애 가장 넓은 집에서 살게 될 줄은 상상해 본 적도 없다. “우리 이런 아파트에서 살아도 돼요?” 개척교회 목사가 너무 큰 집에 사는 것 아니냐며 아내는 좋아하면서도 불안해하는 눈치다. 그렇지. 주변 시선이 염려도 되겠지. 나 역시 그런 부담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개척 선물이라며 우리 부부는 금방 재잘거리며 털어버린다. 40세대, 한 동짜리 작은 아파트였지만 우리 가정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FC서울 기성용 선수와 함께 지난 3월 21~22일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2023년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캠프’를 진행했다.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은 지난해 8월 창단,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선수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로 구성했다. 이번 축구캠프는 기존 축구단 아동들의 성실성, 성과 등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신규 아동들의 축구 역량 측정과 동시에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원으로서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기성용 선수는 실력 점검에 앞서 축구클리닉 시간을 통해 자신의 국내외 필드 경험과 오랜 훈련으로 다져진 테크니컬한 노하우, 기량 등을 전수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경험을 선물했다. 특히, 남준재 코치(MF), 박대한 코치(DF), 김동섭 코치(FW), 이정우 코치(GK)가 일일 코치진으로 나서 운동선수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축구선수 신체 관리방법으로 부상 및 재활 스트레칭 실습 체험활동과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훈련했다. 축구선수 멘탈 관리
길진경은 이날의 집회로 인해 1907년 평양의 장대현교회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한국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조짐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나아가 길선주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승리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성령 충만임을 가르쳤고 이를 받을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성신을 받는 것이 세 층이 있으니 첫째는 성신의 인도함 받고, 둘째는 성신의 감동함을 받고, 셋째는 성신의 충만함을 받으니 그런즉 성신의 인도함을 받은 후에야 성신의 감동함을 받고, 성신의 감동함을 받은 후에 성신의 충만함을 받나니, 성신을 충만히 받는 방식은 여섯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명을 순종함이니 … 둘째는 형제자매가 마음을 합함이니 … 셋째는 겸손함이니 … 넷째는 마음이 조용함이니 … 다섯째는 주의 일을 위하여 힘쓰는 가운데 성신의 권능을 충만히 받는 것이니 … 여섯째는 간절히 기도함이니, 주 가라사대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라 하였느니라. 이에 박용규 교수는 길선주가 제시한 성령 충만함을 얻는 방책이 사도행전 1~2장에 나타난 오순절 사건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가 지식적으로 이 원리를 얻은 것이 아니라, 몸소 성령의 은혜를 충만히 받고, 또
군선교!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선교, 그러나 그 선교를 하는 이들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사실을 우리 주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과 섭리 가운데 2006년 강원도 고성으로 사역을 보내신 주님! 왜? 이 먼 곳까지 나를 보내셨을까?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어떤 사역을 하라고 보내셨나? 먼저는 구성교회를 세우라는 주님의 명령으로 알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전도해 교회의 자리가 가득 찰 무렵 주님은 22사단에서 사역하시는 군 선교사 목사님의 요청으로 한 부대 교회를 맡아 이중 사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지나고 보면 이 또한 주님이 하셨음을 느낍니다. 시골교회를 사역하면서 군부대교회까지 맡아서 사역하다 보니 때로는 군부대 교회로 들어가는 선교비가 시골교회 재정의 50%를 차지할 정도까지 섬기게 됐습니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군부대 교회를 섬겼을까? 그렇게 섬긴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제가 군부대 교회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다 보니 군부대 교회야말로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 가장 큰 희망이요 소망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장병을 살려야 우리 교회가 살고 우리 교회가 살아야 이 나라가 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시골교회 사역,
1905년 11월 19일 교단 연합 구국기도회 대한기독교회는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장로교, 감리교와 함께 구국기도회를 공동 개최하고, 전국의 기독교인들에게 하루 한 시간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1905년 11월 19일자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광고와 기도문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長老會와 浸禮會와 美美會에셔 公同 聯合會를 團結야 祈天永命의 主旨로 獨一 無二 시고 全智全能신 造物主大主宰上帝耶和華케 爲國祈禱를 虔恭至誠으로 日日 設行다 其日日誦 禱 全文이 如左더라.… 祈禱時間은 每日申時(午後三時와 四時)오 祈禱文이 如左니 萬王의 王이신 하나님이시여 우리 韓國이 罪惡으로 沈淪에 드럿스 오직 하나님 밧게 빌 업사와 우리가 一時에 祈禱오니 韓國을 불샹히 녁이시 耶利 未亞와 以賽亞와 但以理의 自己나라 爲야 懇求을드르심 갓치 韓國올 救援사 全國人民으로 自己罪를 悔改고다 天國百姓이 되어 나라이하나임의 永遠 保護밧아 地球上에 獨立國이 確實케야쥬심을 耶穌의 일홈으로 비나니다.…” 위 기도문의 내용은 국가가 멸망에 처한 때 예레미야, 이사야, 다니엘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듯이, 한국 기독교인들도 회개하
암은 섭씨 42도의 온도에서는 성장을 멈추거나 괴사한다고 합니다. 열을 통한 암 치료에 대한 역사는 매우 오래됐으며, 기록상으로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된 전형적인 온열치료 방법은 전기장을 이용해 암세포 주위의 전해질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통과되는 전류에 의해 세포 주위의 온도가 상승하고 이 때 형성된 온도에 의해 에너지가 흡수되면서 암 세포막이 파괴되어 암 세포가 괴사됩니다. 이들 온열치료는 특히 췌장암, 복강 종양암, 두부 및 경부암, 골암, 폐암, 뇌암 등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열 치료를 처음 사용한 의사는 히포크라테스로 불이 고도의 능력과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그리스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대형병원에서 열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소부위 온열치료의 원칙을 간추려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국소부위 즉 암 덩어리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열을 가함으로 암 덩어리를 괴사시킨다는 것인데 온열치료 대한 의료인들의 주장이니, 이 원리를 이해하고 온열치료에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온열치료법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문적 치료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임으로 환
[주일예배] 죽어야 살아납니다 마태복음 26장 26~32절 안희묵 대표목사
[주일예배] 호산나를 외친 이들 마가복음 11장 8~10절 고명진 담임목사
[주일예배] 자기 자신에게 꽂힌 인생 전도서 1장 16~23절 김관성 담임목사
[주일예배] 베드로 타임! 마태복음 14장 22~27절 최인선 담임목사
[주일예배] 이 날을 기념하라 출애굽기 12장 1~14절 국명호 담임목사
[주일예배] 사랑에는 눈물과 통곡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1:17~37 최성은 담임목사
[주일예배] 세 가지를 찾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1, 13, 19절 최병락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