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되는 유머가 있다. 하루는 할머니 한 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다. 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 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하자 손자가 물었다.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 어요?”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 손자는 믿기지 않는듯 “잘못 들은 건 아니고요?” 그러자 할머니는 정색을 하며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 가 처녀’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요?”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들은 예쁜 건 알아 가지고?”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잘 들어보세요.” 이튿날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집을 나섰다. 하루 종일 돌아 다녀 봐도 그 남자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내일 다시 나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에 오는데 뒤에서 어제 들었던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잠시 착각하고 사는 것도 행복할 것 같다. 마을에서 공부하시는 문해학교 학생
미국에서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지내다 귀국한 딸에게 물어본 게 있다. “한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땠어? 힘든 부분이 많았 겠지?” 그런데 딸은 “아니예요, 거기서 제일 기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했어요. 부담이 없었고, 눌렸던 압박감에서 해방되어 지내니 아주 좋았어요”라고 매우 충격적인 대답을 해줬다. 이 일로 그동안 딸이 목회자 자녀로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내가 교회를 시작하면서부터 우리 가족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상가 건물 한 층을 임대해 예배 실과 사택으로 사용하다보니 자녀들은 어린 시절을 좁은 공간에 갇혀서 답답하고 힘들게 지낼 수밖에 없었다. 나와 아내가 전도 활동을 하기 위해서 외출한 후엔 가끔 정신 이상자나 걸인이 찾아오면 문을 잠그고 불안감에 떨며 지내기도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목회자 자녀들이 받기 쉬운 스트레스나 고충도 겪었으리라. 지미 도드와 래리 맥누선 공저인 “목회자도 사람이다”란 책에는 이런 고충들을 진솔하게 써놓았다. 곧, 목회자는 교인들을 상사와 같이 섬기는데, 그상사들은 목회자 자녀들까지 감시와 단속을 한다는 것이다. 자녀가 어려도 예의 바르며 친절하기를 원한다. 믿음 좋은 모범적인 자녀들로
우리가 몰랐던 1세기 교회 ┃박영호 지음┃272쪽 ┃14000원┃IVP “근원으로”(ad fontes)라는 16세기 종교개혁 구호가 말해주듯, 초대교회는 교회가 길을 잃었을 때 출발점으로 삼는 자리였다. 그러나 실제 초대교회의 어떤 면이 우리의 표준이 되는가 하는 질문은 결코 녹록지 않다. 신앙은 구체적 삶의 정황 속에서 일어나고 현실 관계 속에서 사회적 의미를 갖는 언어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 본래의 모습을 알려면 처음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정황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렇듯 구호는 무성하나 실체는 모호하며 현대 상황과 동일시 하는 방식으로 1세기를 해석하는 우를 범하기 쉬운 오늘의 그리스도인을 위해 집필됐다. 이 책은 기독교 복음이 처음 선포되고 실천된 1세기 그리스-로마 사회 상황을 성경 본문과 신중하게 연결하는 사회사적 성경 읽기의 모범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기존의 고대 역사 연구는 대체로 엘리트들이 남긴 문헌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음을 지적하면서 당대 서민 생활을 직접 보여 주는 자료들로 시야를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초대교회 현실에 최대한 근접해 얻은 선명한 그림을 바탕으로 주관적 해석의 병폐에 시달리는 한국교
CGNTV의 유튜브 콘텐츠 ‘KNOCK 밭간양반’은 지난 8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웹 콘텐츠 영화제인 ‘2021 서울웹페스트 영화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27개국 180여 개 수상후보작들이 경쟁하며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 다. ‘KNOCK 밭간양반’은 기독교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연출을 맡은 이가연 PD는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는 이들을 담아내기만 했는데도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따뜻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NOCK 밭간양반’은 서울역의 노숙인들과 서울의 한 교회 목사 님이 산골에서 농사지으며 벌어 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콘텐츠다. 노숙인들을 ‘인생에 실패한 낙오자’로 보지 않고 ‘하나님이 찾으 시는 한 영혼’으로 보는 목회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에 공개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준 ‘KNOCK 밭간양 반’은 유튜브 KNOCK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범영수 차장
우리에게 인문학이란 그리 생소한 학문은 아니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모든 학문영역이 바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여러 학자들의 정의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 정의를 내리는 것 또한 인문학의 한 영역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문학과 기독교의 관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신적인 권위와 유일하신 하나님의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와 분석은 세상의 학문과 배치되는 경향이 많다. 무신론을 주장하거나 기독교가 참신이 아니라는 일반 학문의 영역에서 기독교는 비판의 대상이자 조롱의 대상으로 취급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문학을 배척하고 무시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NO’다. 인문학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신적인 영역에 속하며 하늘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인간이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그 영역의 구분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중심의 인문학을 풀어낸 세 번째 책을 선보였다. 바로 한재욱 목사(강남비전)의 ‘인문학을 하나님께 3’이다. 인문학의 개관을 중심으로 다룬 1권과 역사와 철학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2권에 비해 이번 세번째 책은 바로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이 주를 이루고
오늘 제가 받은 주제는 ‘섬김’입니다. 섬김이라고 하는 말씀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웃 교회와 침례교회와 연합하는 그 섬김을 이야기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리 교회 이런 것도 합니다. 저런 것도 합니다”라고 저희가 하는 일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마음으로 총회에서 이 주제를 맡기셨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말은 3500개의 침례교회 목사님들을 대표해서 성도님들께 부탁하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의 성도님들이 설교에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하신다면 틀림없이 우리 3500개 교회가 건강하게 비상하고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를 섬기는 리더십’이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사랑한 것이 결국에는 잘못된 사랑으로 나타나 교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잘하려고 했던 그 열심 때문에 오히려 교회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교회가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며 갈라지기도 하는 그런 아픔
익산지방회(회장 김학수 목사)는 지난 8월 12일 행복한교회(이종열 목사)에서 열린 지방회 월례회에서 그동안 적립해온 성지순례비용 700여 만원과 각 교회 에서 10만원 이상을 후원해 모인 1250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의하고 지방회 교회에서 추천한 24명의 선교사들에게 송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선교사의 약 50% 정도가 귀국해 1년 이상 체류하면서 겪는 고통에 동참하며, 선교사들이 백신 접종 후 선교지로 복귀하려는 과정에 있고 추석 명절도 다가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후원금을 전달해 마음을 같이하는 동역자가 있다는 뜻을 전하고자 함이 있다. 지방회장 김학수 목사는 “익산지방회가 돕는 금액이 많지 않지만 우리 교단내 많은 지방회가 동참해 어려움에 있는 선교사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선교사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를 바란다” 고 이번 결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방회 공보부
극동방송은 지난 8월 29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1억 500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최근 벌어진 아프가니스탄의 사태 속에 미라클 작전을 통해 기적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다. 이들이 충북 진천에 있는 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것은 지난 8월 27 일 금요일이었다. 낯선 타국으로 들어온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은 이들에게 기저귀와 분유 등 유아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극동방송이 이들을 돕는데발 벗고 나섰다.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은 기업들의 동참을 요청하며 직접 뛴 결과 불과 하루 만에 약 10톤에 해당하는 구제물품들을 모으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이마트, 동원그룹 등 국내 업체 23곳이 참여했으며, 구호물품은 마스크와 소독제, 남녀의류, 아기 기저귀와 분유, 식료품, 과일 등 49개 품목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왔기에 기저귀와 이유식, 분유 등의 유아용품과 여성들의 위생용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 국제 제자훈련원에서 고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해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려졌다. 예배에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는 복음주의자”(고후 4:17∽18)란 제목의 설교에서 “옥한흠 목사님이 주신 가르침 가운데 하나는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으로 무장되기 위한 전제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이라는 목회의 본질을 붙들고,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제6회 은보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은보상은 대전새중앙교회(이기혁 목사)가 수상했다. 이기혁 목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내가 성도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제자훈련이 교회와 신앙생활을 지켜나가는데 가장 핵심”이라며 “제자훈련을 통해 주님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진지함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 앞에 머무르며 이야기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가까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제자의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방회 시취위원회(회장 홍석오 목사, 시취위원장 조찬득 목사)는 지난 8월 22일 오후 공도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에서 김창범 목사(주님의), 옥정하 목사(평택), 이상근 목사(함께하는)의 목사안수식을 공동으로 가졌다.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인도로, 부회장 서정룡 목사(예목)의 기도 후 총무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의 성경봉독, 그리고 원로목사 김순보 목사(함께하는)가 “예수가 보낸 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시취위원 김만천 목사(세우리)가 안수자를 소개하고, 시취위원 김요한 목사(평택제일)의 시취경과보고, 시취위원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안수례 공포가 있었다. 각 교회 담임목사인 김인환 목사, 김원겸 목사, 오모세 목사가 안수자들에게 성의를 착의해줬고, 회장 홍석오 목사 (한빛)가 안수패를 수여했다. 시취위원장 조찬득 목사(에덴)와 오모세 목사(주님의)의 격려사, 시취위원 배국순 목사(송탄중앙)와 김원겸 목사(평택)의 축사에 이어 김창범 목사와 옥정하 목사가 함께 인사 및 광고를 했고, 마지막으로 이상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목사안수식은 코로나로 인해 개교회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방회 교회와 목사들의 연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는 지난 8월 23일 대전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 에서 제6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와 강사, 스탭 등을 99명 현장에 참가했으며 그 외에 인원은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함께 했다. 전여회 양귀님 회장(신창)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는 이란숙 1부회장(서울)이 기도하고 우리교단 박문수 총회장(디딤돌)이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존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하상선(마성) 가 격려사를 전했다. 개회예배 후 지난 6월 21일 9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故왕은신 선교사의 추모식을 가졌다. 왕은신(Lucy Elizabeth Wagner) 선교사는 미국 남침례회 선교사로 지난 1955년 10월 파송받아 1992년 12월까지 37년간 머물면서 한국의 여성들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며 헌신한 삶을 기렸다. 특별히 한국침례교회의 초창기 시절, 전국 방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한국침신대)는 우리나라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교단 신학교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단의 후원과 전국 최상위권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뛰어난 교수진의 포진은 한국침신대를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 입시를 앞두고 본보는 김선배 총장의 입장을 들어 봤다.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2학기는 학사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면 대면 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합니다. 지난해는 감사하게도 내부적으로 단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도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학기 예측은 어렵지만, 설령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이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놓았습니다. 우리 대학에는 한 주에 700개 정도의 강의가 개설되고,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55개 정도의 강의가 동시에 개설되는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동시 강의가 병행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설령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강의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 최근 국내 대학들의 관심은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일부 신학대학들도 결과에 대해 희비가 엇갈
침례교농선회(회장 강형주 목사, 사무총장 안중진 목사)는 지난 8월 31일에 전국 153개 교회에 코로나 위로박스를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오랜기간 침체돼 있는 농어촌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주님의 위로를 전하며 사역의 용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활력으로 재무장하자는 회장단의 뜻이 모아져 진행했다. 농선회 강형주 회장은 팬데믹 시대를 맞아 계획했던 자활자립세미나와 기타 연례사업들이 부득이 연기나 취소됨을 아쉬워하며 “지금은 농어촌교회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때임을 알고 있기에 추석 명절과 여러모로 많이 지쳐 있는 목회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일을 진행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농선회는 8월에 농어촌선교주일을 실시해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협력했고 현재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와 협력하는 목회자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서기 김경배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8월 27일 경기지방회(회장 왕동식 목사)로부터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받았다. 지방회 회장 왕동식 목사는 “학교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세계 유일의 한국 침례신학대학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우며, 학생들이 최고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배 총장은 “경기지방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과 교육환경에서 학습해, 교회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영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범영수 차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는 지난 9월 2일에 열린 2학기 개강예배에서 장학 업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한 윤영숙 직원(학생 실천지원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윤영숙 직원은 장학 업무를 수행하면서 한국 장학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일일이 찾고 연구해,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다양한 장학금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윤영숙 직원의 헌신적 노력은 국가장학금, 국가근로장학사업,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기본이고 지역인재장학금, 인문100년장학금 등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수여의 길을 제시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