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청량한 가을 바람처럼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는 나니아연대기 작가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뮤지컬로 제작돼 새롭게 올라간다. 뮤지컬 천로역정의 제작사 조이피플(대표 김창대)은 오는 9월 4일 북촌아트 홀에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무대에 올린다. 원래 7월 말부터 올릴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면서 공연이 1달 정도 연기됐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고참 악마가 신참 악마에게 편지로 교육을 시키는 형식으로 이뤄진 작품으로 이번 뮤지컬은 ‘인간영혼 유혹의 기술서’란 부제를 달았다. 인간을 타락시키기 위한 흥미진진한 악마들의 교묘한 술책과 심리 방법들이 잘 묘사돼 있다. 블랙코메디 형식의 이 공연은 촌철살인의 명쾌함과 ‘예수’를 ‘원수’로 표현하는 등 역설과 반어법, 창작음악이 덧붙여져 원작의 의미와 상상력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사인 조이피플은 백신접종서를 보여주면 관람할인을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범영수 차장
CBS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가 마련한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가 막을 열었다. 매월 2회씩 6개월 간, 총 12명의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2021년 지식(GSEEK)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과 비대면 양방향 소통 방식의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 ‘공부보다 중요한 우리 아이 인생 교육’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첫 강연은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가 출연해 ‘존리에게 배우는 우리 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이어서 스타 강사 김미경 씨가 출연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에 도전하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8월은 ‘한국을 다시 본다’ 9월은 ‘후회 없는 육아’ 10월은 ‘어려움을 넘는 방법’ 11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12월은 ‘내 삶을 가꾸는 지혜’를 주제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지식 포털(www.gseek.kr)을 통해 양방향 소통 온라인 강좌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등록된 참여자들은 강연 중 실시간 질문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비경기도민이거나 강좌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유튜브(경기도 지식 채널)를 통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시청할
제17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CGNTV가 제작한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경쟁 부문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샤론컵밥’은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한 단편영화로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작품을 연출한 김소윤 PD는 “우리가 하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만든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는 작은 동네에 새롭게 문을 연 ‘샤론컵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로운 가게가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자 사장 ‘은혜’의 짜증은 늘어간다. 여기에 탈북민 출신의 알바생 ‘지숙’ 이 자꾸만 매장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시끄러운 트로트로 바꿔 틀자 ‘은혜’는 끝내 참지 못하고 스피커 코드를 뽑아 버렸다. 살아온 배경도, 처한 입장도 서로 다른 사장과 알바생의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지 주목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영화 ‘샤론컵밥’은 지난 8월 13일과 15일두 차례에 걸쳐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5시 상영은 연출 김소윤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제
첫 정규앨범 ‘BE COLORED’로 대중 앞에 나선 CCM 가수 지미선 씨는 지난 7월 31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프라인 공연행사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기를 늦추고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타이틀곡 ‘예수님처럼’ 티저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쇼케이스는 앨범을 기다려온 많은 사람이 영상을 통해 지미선 가수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축하했고, 지미선은 라이브 공연에서 ‘예수님처럼’과 ‘승리의 깃발’ 두 곡을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개그우먼 정지민은 “음악을 듣는 내내 소름 돋는 걸 느꼈다”며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놀랍다”며 감탄했다. 라이브 공연에 이어 진행된 토크쇼에 서는 앨범 준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신앙 간증이 이어졌다. 지미선은 “앨범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새벽기도에 나가서 기도하며 묻는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분의 도움과 주님의 은혜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홍준호·황정관·이성찬·융스트링 등 정상급 연주자가 녹음에 참여했고,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로 손꼽히는 고현정과 최우재가 믹싱을 맡았다. 또한 비틀즈의 음악을 녹음했던 영국 런던의
올리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식물로 우리에게는 올리브기름과 피클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이며 잎이 작고 단단하다. 성경에는 노아 시대 대홍수 이후 육지를 찾기 위해 방주에서 나간 비둘기가 올리브나무 가지를 물고 온 구절이 있다. 평균적으로 올리브나무는 1000년이상의 수명을 유지하며 약 700여 종이 분포되어 있다. 올리브나무의 첫 열매는 4년후에 온전한 열매는 30년 이후에 맺게 된다. 일평생 올리브 열매를 생산하는 올리브나무는 값비싼 목기로도 많이 사용된다. 김용기 선교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이던 공산주의국가이며 당시 유럽 유일의 이슬람 국가이자 최빈국인 알바니아로 선교 사명을 품고 떠나 현재 30년 가까이 사역하고 있다. 김용기 선교사가 첫 알바니아 땅을 밟으며 눈에 띄었던 올리브나무를 연상하며 자신도 저 나무를 닮는 사역을 꿈꾼다. 그리고 김 선교사의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자신의 선교지를 소개하고 사역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의 일상 모든 것이 선교이기에 마치 그리스도인의 일상을 담아낸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평생 자원하며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김 선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알바니아에 태권도를 전
일반인들이나 교인들도 목회자는 희생적인 삶을 사는 사람, 신앙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바치며 헌신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회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청빈하게 살면서 남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며 살아야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하여 보리밥 세끼도 먹을 수 없던 시절에 선배님들은 밥 세끼만 먹을 수 있으면 감사하며 목회를 했다. 어려운 시대에 선교사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난하게 살면서 목회하며 한국교회를 이만큼 발전시켜주셨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은 4차 산업시대를 말하는 21세기의 현대사회는 모든 분야가 놀랍게 발전했고 복지 제도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 공무원이나 회사원들도 기본적인 복지혜택은 다 보장이 되고 정년퇴직 후에도 연금이 있고 큰 문제없이 노후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아직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고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이 너무 심각하다. 교회에 따라 부목회자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복지라는 말이 사치스러울 정도로 가장 기본인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이 많다. 큰
이번부터는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 전파 사역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가장 극적인 사역인 예수님의 귀신축출 사역의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 소위 ‘축귀’ 사역으로 알려진 ‘귀신축출’ 사역은 지금은 이단으로 인정된 어느 목회자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일부 목회자들에 의해 개인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많은 목회자들은 이사역에 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무관심하기도 한 사역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신이 여러 차례 귀신들을 쫓아내셨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요약적 진술들에는 대부분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신 것”에 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마 4:24; 8:16; 막 1:34; 눅 6:18). 예수님이 그의 열두 제자들을 따로 세우신 목적 중 하나는 귀신축출 사역을 계승하게 하려는 것이었다(막 3:15). 예수님은 그의 열두 제자들로 하여금 그의 사역을 계승하며 재현하는 복음을 일꾼들로 훈련하기 위해 그들을 내보내시면서 귀신축출의 권세를 주셨다(막 6:7; 마 10:1; 눅9:1;10:17). 마가에 따르면, 예수님의 귀신축출 사역은 그분이 행하신 첫 번째 공적 사역이었다(막 1:21~28; 참고, 눅 4:33~37). 누가에 따르면, 예수님은 자기의 공
할렐루야! 마가복음 1장 1절 말씀을 보면 그런 가슴 벅찬 말씀이 선포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그리고 마가복음 1장 14 절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어서 15절 다같이 읽어보시죠. “이르시되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 우리 가슴을 벅차게 하는 말씀입니다. 당시는 이 말씀이 더 그랬습니다. 당시는 로마제국에 의해서 모든 나라들이 통치를 받고 있는 시대였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로마제국에 예수님이 오셔서 선포하신 말씀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도대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데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을 선포하셨을까? 사도 바울은 후에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서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4장 17절에 보면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재단)과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 라이프호프)는 지난 8월 13일 재단에서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둥지’의 상호 협력을 위한 확약식을 열었다. 희망둥지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자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활비, 학비 등을 지원하는 유족지원 사업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이날 확약식에서 “‘희망둥 지’ 사업이 가족의 자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둥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중한 기금을 지원해주신 라이프 호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라이프호프는 가족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둥지’ 사업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조성했다. 재단은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할 계획이며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생활 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 물품비, 의복비, 문화비, 여가활동 강습비, 온라인 학습을 위한 태블릿 PC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지난 8월 1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교회의 향후 선교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중앙교회는 2022년부터 선교사 500가정을 선정해 30년간 후원할 것을 발표했다. 그 형식을 연금 납부로 진행한다. 20년 불입, 10년 거치 후, 시작 30년 시점부터 연금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며, 매년 6억원씩 총 1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교파를 초월해 2022년 기준 1차 만 42세, 2차 만 45세 이하 선교사들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분당중앙교회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바로 세움을 위한 각종 언론매체 최고 언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소 10년간 100명, 이후 가능시 추가 인원을 후원할 방침이다. 언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기여할 청년인재를 발굴해 양성할 방침이다. 최종천 목사는 “우리는 분당중앙교회라는 작은 지렛대로 이 세상을 들어올려 말씀이 이루는 변화와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 의지를 실현할 것”이 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지난 8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2021년 한국교회 코로나19 추적 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예장통합 총회와 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30일 예장통합 총회 소속 목회자(담임목사) 891명과 개신교인 1000명 등 총 1891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조사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조사 통계를 통해 목회자와 개신교인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국교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현재의 모습은 어떠하며, 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가늠해 볼 수 있으며, 향후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길을 가르쳐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목회자 “코로나로 다음세대 교육, 출석 교인 수 감소 문제 고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교인 수 예상에 대해 절반 이상(57.2%)의 목회자가 감
대경지방회(회장 하호진 목사)는 지난 8월 15일 새하양교회(남병태 목사)에서 남주현 전도사의 목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창도 목사(경산)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하호진 목사(동행)의 기도에 이어 시취위원장 권청하 목사가 “남겨 놓을 것”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말씀선포가 끝난 후에 인도자가 남주현 전도사를 소개했으며 서약 및 안수를 진행했다. 안수위원(권청하, 장순흥, 정창도, 남병태, 김광식, 박상원, 이영진)들이 다함께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으며 정창도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가운 안수패 증정과 착복식이 있었고, 박상원 목사(회복)의 권면 후 김광식 목사(한마음)와 김형국 목사(하양)의 축사가 이어졌다. 끝으로 남병태 목사가 감사의 인사와 광고를 한 후 남주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온양지방회(회장 박성민 목사)는 지난 8월 10일 하늘비전교회(정훈화 목사)에서 8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는 코로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1부는 경견예배로 드렸다. 이동만 목사(소망의)의 사회로 최홍철 목사(꿈꾸는)의 대표 기도, 조인호 목사(온마음)의 말씀증거가 있었다. 조인호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 5절 말씀으로 주되심이 눌림이 아닌 축복의 말씀임을 선포했다. 이어서 정훈화 목사(하늘비전)의 광고와 헌금 기도가 있었고 축도로 경건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월례회로 진행됐다. 최광호 목사(행복이넘치는)의 기도 후 각부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건축헌금 전달식이 있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29개 교회에서 모아진 헌금 868만원이 에벤에셀교회 최응규 목사에게 전달됐다. 모든 회무가 끝나고 김병철 목사 (온양)의 기도로 월례회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 연장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교회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지원금을 확정함에 따라 인천의 4300여개 교회가 혜택을 입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4월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의 지원금을 각 군구를 통해 전달한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6월에도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사진 왼쪽 두번째)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종교시설에 마스크와 열체크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섰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지원금과 관련해 인기총 김기덕 총회장(새인천침례)은 “인천광역시가 종교계를 위해 마련한 25억원의 방역지원금은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인천지방회 전종진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 한국침신대)와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내의 아름다운 캠퍼스와 소나무 숲길을 회복과 휴식,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침신대와 유성구는 지난 8월 11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선배 총장과 정용래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유성구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책로·등 산로·치유공간 조성 관련 업무 분담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중심으로 수목 및 조화류 식재, 주요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한 ‘침신솔빛길’을 조성한다. 김선배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교 전체가 아름다운 숲길로 이뤄져 있어서 ‘침신솔빛길’ 조성이 완료되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유하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침신솔빛길’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