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사랑의 교회(명준석 목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325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회 전 경건예배는 곽도희 이사장(남원주)의 사회로 조대엽 이사(논산)의 기도, 조대식 이사(신태인)가 말씀을 전하고 이명원 이사(서문)의 축도로 마쳤으며 경건예배 후, 재단은 옥천수양관을 위해 헌신한 노재선 목사를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재선 목사(사진 맨 왼쪽)는 옥천수양관을 사직한 후에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샘물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으며, 충북 남부지방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회의 전 재단이사는 옥천수양관을 사전 답사하고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옥천수양관은 재단 명의 임야와 전답이 6만4000여 평이며 택지로 조성 가능한 곳이 2만여평에 이른다. 범영수 차장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정창도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3월 18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 사진 가운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선교회는 운영내규 제2장 제9조 9항에 의거 박호종 목사를 국내선교회 후원 이사와 미(래)자립교회 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협력기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국내 미자립교회 후원, 국내선교회 후원과 발전을 위한 기타 사역 협력, 멘토링 및 기도운동, 교회개척 (Church Planting), 교회활성화(Church Replanting), 국내선교회 학원사역(BSU)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국내선교회 이사장 정창도 목사(경산)은 더크로스처치와 업무협약 체결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으며 유지영 회장은 “교회를 개척해 짧은 기간에 큰 부흥을 이룬 더크로스처치가 개척교회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호종 목사는 “국내선교회 2021년 비전 선포를 보고 함께 동역으로 헌신하기로 했으며 1호 후원 이사가 된 것이 뿌뜻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교단 교회 성장을 위해 국내선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코로스처치는 코로나 팬더믹 기간에도 새신자가 300명이상 등록하는 말씀과 기도와
대전둔산지방회(회장 양경진 목사) 회장단이 지난 3월 15일 여의도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본부를 방문해 김일엽 총무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방회장 양경진 목사(소망)는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응원하고 격려하며 섬기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단이 힘있고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며 교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격려금을 전달받은 김일엽 총무는 “지방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교단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독교의 최대 명절을 꼽으라면 역시 부활절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기독교 자체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최대 핵심교리는 역시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신 의미가 성취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죄가 없는 분이시오. 온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라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침례교 공동체 여러분, 예수 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사함과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강과 능력과 비전의 삶을 살 수있게 되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고,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부활신앙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믿기만 하면 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의 부활이 확실히 믿어지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천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로 유난히 어려운 현실 속에도 목회현장에서 묵묵히 고군분투하시는 침례교 모든 동역자들께 고난주간을 보내며 생명과 능력의 부활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총회장인 저는 교단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이라면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단이 발전하기 위한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일부 규약개정과 다음세대부흥위원회를 규약에 신설하는 것, 원로목사님을 섬기는 것과 일부 기관들의 재정립 등 입니다. 이 문제들을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의 몇 가지 주요 안건을 먼저 설명드립니다. 첫 번째, 총회규약 제8조 1항의 개정입니다. 조 현 행 수·개정(안) 제8조 1. 가입 교회는 총회에 대의원을 파송할 수 있으며 파송된 대의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다. 단, 각 부장, 이사, 위원 등 모든 공직에 파송되는 피선거권은 시무교회 예배당에 속한 2/3이상 총회유지재단에 등기되었거나 총회협동비 외 교회 연간 예산(건축비 및 특별헌금 제외)의 1.2% 이상을 특별 협동비로 2년 이상 계속 납부한 자에게 부여 하나 총회장, 부총회장, 유지재단 이사는 재단
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교회의 대면예배의 본연의 사역들이 제한을 받기 시작하면서 교회는 위기에 봉착했다. 더욱이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대해 사회적 불신이 커지면서 오늘날 교회는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오늘의 한국교회는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까?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안희열 교수(사진)는 한국교회가 1세기 신약교회의 정신과 신앙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한다. 안희열 교수는 한국침신대 선교학 교수로 한국 침례교회의 뿌리인 말콤 C. 펜윅 선교사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초대교회와 세계의 선교적 흐름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신학자이다. 다수의 선교적 저서들과 최근 코로나시대 가운데 한국교회가 바울의 영성을 담고 있는 1세기 신약교회에 주목하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안 교수는 “초대교회는 좋은 예배당 시설 중심의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시작했던 교회였기에 건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회였으며 이 교회가 로마 전역으로 뻗어나가며 결국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선교적 교회를 세워나갔다”면서 “이 책은 1세기 신약교회의 정신이 왜 회당의 회원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3월 23일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구정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묵도 후 다같이 찬송가 301장(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부른 후 최성섭 이사가 기도를 했다. 이어 이봉수 이사가 “하나님의 눈”(시편 11편 4~5절)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봉수 목사는 지금까지 교역자복지회가 걸어온 길을 설명하며 “앞으로 후배 목사님들이 교역자복지회에 이사로 많이 들어와서 잘 섬겨서 교단에 꼭 필요한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말씀선포의 시간이 끝난 후 회장 황인정 목사가 광고를 한 후 그동안 교역자복지회를 통해 원로목회자들을 섬겨온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명호 목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임에도 감사패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감사패 증정 후 신순철 이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고 곧바로 회무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 올라온 안건은 총회에서 요청한 규약(정관) 수·개정의 건과 원로목사 부부 초청 위로회 개최의 건, 임시총회를 위한 대책 논의(기관 재정립의 건, 원로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학 출신자가 된 사람에겐 개인의 명예나 지위 그리고 높은 경제 대우를 받는다. 동물의 세계에서 힘센 놈이 암컷을 차지하는 것이나 다름없이 성공한 사람이 미인을 아내로 맞고 있다는 것이 숨길 수 없는 현상 아닌가. 운동을 잘해서 유명한 금메달을 딴 사람은 명예나 부가 보상으로 따른다. 한국에서는 모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군면제라는 특혜보상도 주어왔는데 지금 그 제도를 고려할 것이라 했다. 세상에는 보통 보상(補償) 때문에 돌아가는 시스템 같다. 교통사고로 죽은 자도 보상을 받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당한 부상과 죽음에도 보상이 따른다. 사람의 액션에는 거의 보상이 따른다. 식당종업원이 숟가락 놓아주고 호텔 사람이 손님의 가방 끈 하나 만져주었다고 꼭 팁이란 것이 있는데 그게 다 보상 개념에 속한다. 토마스 아 켐피스가 말한 이론에는 “사람들은 작은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에 항상 바쁘지만 영생 보상을 위해서는 한 발자국 뛰기도 힘들어 한다”고 했다. 보상 없이는 온 세상이 목석처럼 꼼짝 안하는 것 같다. 길들인 동물들이 어쩌면 저렇게 재주를 잘 부리나 했더니 그들에게도 보상이 따라 주었기 때문이었다. 단지 사람 관계와는 다르게 고
말씀이 희귀하던 시절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나타나셨고, 사무엘은 그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 전파했다. 성경은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라고 했고 (3:20), 본문 1절에서는 “사무엘의 말이 온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라고 했다. 단은 이스라엘의 최북단 도시이고, 브엘세바는 최남단 도시이다. 마치 한반도 전체를 의미하는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것과 같은 표현인데 지금 같은 미디어 시대도 아니고, 인터넷이 설치된 것도 아닌데 이스라엘 전체가 다 알았다는 것은 좀 과장된 표현 아닐까?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 영향을 미칠 선지자가 되었다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말씀은 갑자기 블레셋과의 전쟁 이야기로 바뀐다. 그것도 엄청난 인명 피해를 낳은 전쟁이 두 번이나 벌어진다. 너무 명암(明暗) 대비가 뚜렷한 전개라서 좀 당황스러울 정도다. 다만 전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점과 엘리 시대에서 사무엘 시대로 바뀌는 과도기(過渡期)였기에 엘리 시대의 결말을 정리한 것으로 본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한 엘리 가문의 영적 타락, 그 결말이 너무 참담하다. 은혜 상실이 얼마나 비참하고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떤 때보다도 다양한 사상들 속에 둘러 싸여 있다. 한 세대가 갖는 의식 구조나 공감대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기저에는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한 나름대로의 견해 즉, ‘세계관’이 형성되어 있다. 이는 여러 상황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표출된다. 그런데 현대 사회 내 이런 다양한 현상들 중의 많은 부분이 세속적인 세계관의 원색적인 표출로 이어지며, 기독교 신앙과 상충한다. 기독교와 대립되는 기존에 있던 세속적인 세계관으로는 크게 다섯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이신론이다. 제1원인인 초월적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으나 스스로 운행하도록 버려두셨기에, 하나님은 내재하지도 않으시고 완전한 인격도 아니시며, 인간 사의 주권자나 섭리자도 아님을 말했다. 두 번째는 자연주의이다. 물질을 영원히 존재하며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인간은 하나의 복잡한 기계로 인식해 인간의 이해력 역시 기계의 복잡성처럼 생각하였다. 물질의 존재 목적과 역사 과정 등도 자연적인 것으로 치부했다. 세 번째는 허무주의이다. 허무주의는 철학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정으로서 모든 가치를 부정해 인간이 의미 있는 행동을 하
필자는 이사야서 59장 9-12을 구절을 읽을 때 어떤 해석적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우선 이 구절에서 필자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엄하고 무서운 징벌적 책망을 넘어서 마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 인격을 무시하고 모욕적인 험한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처럼 연상한다. 하지만 필자는나 자신에게 스스로 묻는다. 과연 그러한 의미로 읽고 이해해야 하는가? 그리고 당시 이 글을 쓴 저자는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을까? 저자의 의도는 어디에 있는가? 필자는 이 구절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하퍼스 바이블 코맨터리’의 내용을 확인했다. 왜냐하면이 구절의 의미는 주해의 도움이 필요 했기 때문이다. 주해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선지자를 통해 보여준 그들의 고난에 대한 이유가 하나님의 부재이기 때문에 이제 이 백성들은 하나님의 부재에 대해 애곡하고 있다. 그들 자신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부패하고 타락한 사회를 만들었다.” 이 중 주요한 두 단어는 ‘하나님의 부재’(God’s absence)와 ‘애곡’(the lament) 이었다. 필자는 여기서 성서의 구절과 주해의 설명에도 명백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영어로 설명한 이 주해는 명사 ‘애
헤아려 본 기쁨 ┃C.S. 루이스 지음┃박성일 옮김 ┃212쪽┃11000원┃두란노 C. S. 루이스 전문가인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박성일 목사가 루이스의 삶과 신앙에서 중요한 주제인 “기쁨”에 대해 정리한 신간이다. 전작 ‘본향으로의 여정’ ‘C. S. 루이스가 만난 그리스도’를 통해 루이스의 사상과 신학을 면밀히 안내했다면, ‘헤아려 본 기쁨’은 루이스를 관통하는 또 다른 핵심 주제인 “기쁨”에 대해 안내한다. 기쁨은 루이스의 삶과 신앙에서 거대한 주제인 고통만큼 중요한 경험이었다. 저자는 루이스가 찾은 기쁨은 슬픔 만큼 헤아려 볼 만한 주제라고 말한다. 제목 “헤아려 본 기쁨”은 루이스의 글 “헤아려 본 슬픔”을 역설한 것이다. 루이스가 찾은 기쁨을 면밀히 들여다본 저자는 그 내용을 독자들에게 풍성하게 풀어 놓는다. 보이는 내러티브 설교법 ┃권호 지음┃232쪽 ┃14000원┃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이야기 형태의 본문을 효과적으로 설교하기 위한 ‘실제적인 내러티브 설교법’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경 속에 나타난 이야기의 특징과 그에 대한 해석은 성경신학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으므로 이제는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교자가 이야기 형태의 본문을 어떻게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 목사)는 건강한 미디어 소비를 권장하는 ‘닿다 담다: 나에게 닿은 그분의 고난을 담다’ 란 주제로 2021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디어 금식’과 ‘미디어 가려 먹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미디어 금식’은 TV나 영화, 인터넷, 스마트폰 등 미디어 사용을 절제하는 것이며, ‘미디어 가려 먹기’는 미디어 금식으로 확보된 시간에 비기독교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미디어는 절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더 묵상하고 성경을 읽는 등 미디어를 가려서 ‘섭취(시청·독서)’를 하는 것이다. 팻머스는 미디어 회복 캠페인 홈페이 지(http://media.ipatmos.com)를 통해 ‘미디어 가려먹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말씀 묵상과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유튜브, 스마트폰 앱, 영화,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을 주제로 ‘미 디어 가려먹기’에 도움이 되는 세대별 묵상집도 새롭게 선보였다. 변화된 마태의 시선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의 여정을 따라 쓰는 ‘청소년·청장년 필사 묵상집’ 다중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목회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예배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발표될 때마다 교회는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그 이유는 예배당에 참석하는 예배 인원이 몇 명까지 가능하냐였다. 그리고 팬데믹이 심해질 경우 대면예배가 금지되고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2월 말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등장한 비대면 온라인 예배는 이제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예배 사역에 적용하고 있다. 전체 예배뿐만 아니라 세대별 예배, 새벽, 수요, 금요예배까지 교회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예배가 직면한 문제는 대면․비대면이 아니었다. 적잖은 성도들이 예배의 자리를 떠나는 것이 문제였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라’(누가 출판사, 11000원)를 펴낸 이영호 목사 (부천)는 “예배의 온전한 본질을 회복하고 다시 예배의 자리를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이영호 목사가 예배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주중 성경공부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 또한 우리 모두가 친숙한 내용으로 세
GOODTV가 시청자들을 위한 상담과 기도로 위로를 전하는 생방송 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을 새롭게 선보인다. ‘달리다굼’은 아람어로 “소녀야, 일어나라”란 뜻이다. 성경 마가복음 서에서 죽은 소녀를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대변하는 말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나타내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다.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코로나19로 교회와 성도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도로 희망을 놓지 말자는 의미로 이번 생방송을 마련했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를 이끌어 줄 기도자는 밥퍼 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와 GOODTV에서 이성미 집사와 간증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를 진행해 온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코칭사역을 하는 전효실 씨,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 전문상담사로 활동 중인 오은규 목사가 맡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 동안 이어지는 생방송은 사연자의 고민을 상담 하고 시청자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달리다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