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방회(회장 임길성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영음찬양교회(노수민 목사)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총무 이규원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부회장 노수민(영음찬양)가 대표기도를 하고 임길성 목사(주닮은)가 삼상 1장 1~3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임 목사는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사사시 대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한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고 하나님도 한나의 마음을 알았다. 이 시대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서 영음찬양교회와 천안지방회를 위해 합심으로 중보기도를 하고 드려진 예물을 위해 헌금 기도와 염유복 목사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지방회장 임길성 목사(주닮은) 의 사회로 각부 보고와 2020년 결산과 의결사항과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신임원 선거로 2021년 회장단 회장에 노수민 목사, 부회장에 강희도 목사, 총무에 이규원 목사를 선임했고 이하 고문과 서기 각부 부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어 구·신 교체 및 임원인사와 기도로 2021년 도를 기약하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천안지방회는 39개 가입교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한 ‘2020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하랑’팀 (상담심리학과 소속)이 선정된 후,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대학 중 2위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랑’은 상담심리학과 학부생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020년 4월 6일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캠퍼스 내 도박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미 도박예방 활동단 사업에 여러 번 선정 경험이 있는 다른 대학팀들과 달리 ’하랑‘팀은 첫 사업 참여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회복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제공해 캠퍼스 내 대학생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랑’의 팀장인 국한별 학생(상담심리학과 3학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었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를 상황에서 찾아 합리화하기보다 이를 기회와 희망으로 바꾸어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딜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권선중 교수(입학취업지원처장)는 “상담심리학과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프로
전북지방회(회장 양탁연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수금교회(장성익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 예배는 사회에 장성익 목사(수금), 기도에 송우열 목사(빛과소금), 설교에 양탁연 목사(꿈 사랑)가 신명기 34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제3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배상열 목사(황산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양탁연 목사(꿈사랑)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무를 진행했다. 2021년 신임원으로 회장 장성익 목사, 부회장 윤보열 목사(삼 광), 총무 이용묵 목사(지평선)가 선출됐으며, 각부 부장과 시취위원과 선교위원, 규약위원 등도 새롭게 임명됐다. 지방회 공보부
충청지방회(회장 한임목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트리제이 더 테라스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임목 목사(예수사랑)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광수 목사(열방)의 기도, 회순채택,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상정 안건 결의 등으로 진행해 지난 1년간의 총회사업을 결산했다. 2021년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시간은 회장에 유건재 목사(청주중앙)가 추대됐고, 부회장에 이기욱 목사(생수), 총무에 양진옹 목사(예수생명)가 선출됐으며, 이어 각부 임원, 안수위원, 규약위원, 시취위원을 선출하고 총회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사회부
공주지방회(회장 임광오 목사)는 지난 12월 6일, 공주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김광수, 신영재, 전상률 전도사의 목사안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안희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김석종 목사(한빛)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꿈의교회 전도사들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민호 목사(주마음)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거룩한산 제물이 돼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승혁 목사(봉정)의 시취경과보고 후에 사회자가 서약을 받고 정희량 목사(광정)가 안수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시취위원장 이강희 목사 (운궁)가 권면 및 격려사를 했다. 이어서 꿈의교회 박영진, 이종연 집사의 안수식이 있었다. 백승혁 목사(봉정)의 시취 경과보고 후에 사회자가 서약을 받고, 조영호 목사(새누리)가 안수 대표기도를 하고, 공주지방회장 임광오 목사(석송)의 권면 및 격려사를 하고 안중모 원로목사(꿈의)의 축도로 안수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안수집사에게는 ‘섬기는 종으로 헌신하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수건에 이름과 헌신의 말씀(계 2:10)을 새겨 임직포를 팔에 걸어 주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했다. 공보부장 이현옥 목사
대전중부지방회(회장 김만기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하늘비전교회(김동현 목사)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 예배는 총무 송경현 목사(예광)의 사회로 진행했다. 지방회장 김만기 목사(도안대흥)는 “관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목사는 세상의 인기를 끌기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관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2부 정기총회는 지방회장에 김동현 목사(하늘비전), 부회장 손창권 목사(금산제일), 총무 송경현 목사(예광)를 2021년 신임 임원으로 선출했다. 한편, 대전중부지방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3m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 후 최소 인원만 모여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지방회 공보부
엑스포지방회(회장 이정구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대전예향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진석 목사(열린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는 임동성 목사(대전호산나)가, 성경봉독은 김진석 목사가 한 후에 지방회장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교회의 성격”(행 2:1~13)이란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나상진 목사(예수마음)가 권면을 하고 이영기 목사(대전예향)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홍두윤 목사(꿈에그린밝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동아리 연합회 소속 상담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춤연구실 동아리(지도교수 권선중)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 동아리로 선발됐다.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 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ㆍ오프라인 융합 수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초등ㆍ중학교 교육과정을 전공 및 동아리 특성과 연계하여 온라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ㆍ운영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비춤연구실 동아리 내 상담심리학과 학부 3학년인 김연주, 김민한, 국한별, 김주경, 진하은 등 총 6명이 중등교육 과정 중 ‘진로’를 콘텐츠로 진로 미결정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한 결과 적격심사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대학생 온라인 교육기부 동아리로 선정됐다. 선정된 비춤연구실은 총 230만 원의 활동 지원금과 시상금을 받을 예정이며, 제작한 영상과 키트를 가지고 11월 말부터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한 달 동안 운영하게 된다. 비춤연구실 회장 김연주 학생은 “우
교회성장운동본부(본부장 조용남 목사)는 지난 12월 7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목양센터 2층 스튜디오에서 “내 구주 예수님의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연세중앙교회의 섬김으로 각 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400여 교회에 재정을 지원하게 됐다. 교단을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받은 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교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때에 연세중앙교회에서 어려운 교회를 섬기겠다는 소식을 듣고 총회장로서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 당연히 우리 총회가 해야 할 일인데 연세중앙교회와 교회성장운동본부가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권면의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오늘 이 후원금은 오직 주님이 세운 교회, 주님이 쓰시는 재정을 주님의 교회에 드리는 것일 뿐이니 연세중앙교회나 교회성장운동본부에 감사하다고 하실 것 없다. 그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요긴한 곳에 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교회성장운동본부 본부장 조용남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선교단이 찬양을, 윤석현 목사(교회성장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제는 1000여 명이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강력한 방역지침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방역체계는 허술하기 이를때 없다.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제한하며 이용시간까지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증가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단순히 출입을 제한하는 선에서 방역지침이 이뤄진다면 교회 사역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은 2.5단계 제주(1.5단계)를 제외한 전 지역은 2단계로 종교활동은 2단계가 20% 이내 인원이 참석할 수 있으며 2단계는 2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3단계가 되면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모임의 인원 제한은 2단계는 100인 이상, 2.5단계는 50인 이상을 금지하고 있어 교회에 대한 제한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 예배는 단 한 사람의 인원으로 진행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담임목회자 한 사람의 몫으로 모든 것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교회의 이런 상황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비롯한 한국 교계도 정부의 방역지
2018~2019년 종교단체 지급명세서 불성실 가산세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는 2020년 이후 발생한 종교인 소득에 대해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오는 2021년 3월 10일까지 종교단체의 종교인 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를 제출하지 않거나, 잘못 작성해 제출할 경우 지급금액의 1%의 가산세가 부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총회는 이같은 사항을 국세청으로부터 접수받고 전국교회에서 공지사항으로 전달했다. 한편 총회는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교회가 교회를 폐쇄할 경우, 소득세법 제164조에 의거해 반드시 관할 세무서에 고유번호증을 반납하고 폐쇄신고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급명세서 미제출로 간주되어 1%의 가산세가 계속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공지했다. 이송우 부장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정현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 한국선교부(IMB)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4일 서울 여의도 총회 IMB 회의실에서 10여명의 교단 목회자와 IMB선교사가 함께 한 가운데 미래자립교회 프로젝트인 KIM세미나 소모임을 진행했다. “선교적 교회 세우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소모임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KIM세미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 그룹 목회자들과 소모임 형식으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소모임에는 IMB 설훈 선교사의 “교회의 역사적 네 국면”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IMB선교사들의 이론과 임상을 거친 전도방법과 실제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10개 교회 모두 2021년 목회 전략 계획서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사역을 재조명하고 적용 및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는 개교회의 목회자로 돌아가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에 따른 건강한 계획 설정과 고민으로 이어졌으며 매일정 마지막 시간에 이루어진 국내선교회 회장인 유지영 목사의 교회 컨설팅과 애니어그램 상담 시간은 이 부분의 해소와 중심을 잡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참석자 중 박성훈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한국침례신 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 대학 후원금 3억원을 쾌척했다. 교회 중직자 대표들과 함께 한 침례교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별히 우리 신학교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후원이 학교의 미래에 귀한 초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한국침신대에 귀하고 값진 후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구 절벽시대 신학교가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이를 극복해 나가며 침례교회 인재 양성을 위해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부장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침묵하시던 영적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 지자 정치지도자들은 로마의 권력에 결탁하여 민족을 버렸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권력과 물질을 숭배하며 거룩한 제단을 훼파했습니다. 당연한 결과로 백성들은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애원을 매몰차게 거절할 정도로 무자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제사장 나라의 거룩한 책무를 다하지 못하여 진노의 심판만이 남아있는 죄악이 관영한 땅이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중국 우환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서운 기세로 지구촌을 뒤덮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희생양이 되어가고 일상은 정지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K-방역을 자랑하던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모든 역량을 다 쏟아 부어도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한 바이러스의 3차 유행 앞에 백약이 무효한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 다. 그 결과 국민들의 일상은 정지되었으며 소상공인들을 시작으로 국민경제는
세상에 자식을 앞세워 천국행으로 보내놓고 왜 슬픔이 없겠는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픔을 감사로 숙성시키는 목사가 있다. ‘별세한 부모는 발밑에 묻고 죽어간 자신은 부모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듯이 떠나간 자식을 가슴에 묻으면서 보화인양 변모시킨다는 것은 범상(凡 常) 초월신앙이 아닐 수 없다. 마땅히 뭇사람의 위로를 받아야할 장본인 같은데 도리어 뭇사람을 위로하고 있으니 삶의 도치법(倒置法)치고는 과연 희귀한 일이로다. 그 장본인은 국내외적으로 성공한 목회자이며 더욱 명설교 목사로 인정 받는 이름 있는 목사였다. 어쩌면 그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목사의 41세 청춘아들이 암투병하다가 인생을 마치고 부모와 처자식 곁을 떠나게 됐을까! 세상적인 행복의 기준으로 본다면 불행일 것 같기만한데 왜 하나님은 그목사에게 그렇게 하셨을까? 이렇게 인간이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하늘아래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때문에 악고론이라는 신학이 나왔던 것이다. 아비 목사는 아들의 죽음을 예견하고 다음과 같은 시를 발표했다. 가을이 오는 산책길에서 “코로나의 안개가 아직도 자욱하여 걷는 이 길이 가슴 저리게 슬프다. 하지만 가을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