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와서는 해외에 갔다 왔다고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해외’는 바다 해(海)자에 바깥 외(外)자를 써 ‘바다 밖이라는 뜻으로 다른 나라를 이르는 말’이니 농담으로서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제주도는 육지 사람들에겐 이국적인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람과 돌이 많은 것은 그만두고라도 아열대 식물에 선인장까지 자생하는 곳이다 보니 제주도에서 이국의 정취를 맛본다 해도 그리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닐 듯싶다. 거기에 동남아 휴양지의 어느 해안이 아닌가 싶을 만큼 맑고 파란 바다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이다. 필자는 지난 번 칼럼에 한 달 예정으로 제주도에 와 있다고 쓴 바 있다. 지금 3주를 보내고 1주 남짓 남겨 놓은 시점을 지내며 아름다운 환경에 젖어 여유로움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육지와는 많이 다른 풍물에 심취하며 좋아하는 사진도 원 없이 찍고 있다. 그런데 심히 당황스런 경험까지 해 버리고 말았다. 단순하기 그지없는 곳인데도 세 번씩이나 길을 잃고 만 것이다. 제주에서도 물이 맑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잃었고, 제주 돌 문화 공원에서
필자는 한 달 동안 있을 예정으로 아내와 같이 제주도에 와 오늘로 열나흘 째가 된다. 사오 년 전에 왔을 때 이곳의 풍광에 끌려 언젠가 다시 와서 한 일 개월 정도 있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바람이 실현된 것이다. 올 때의 계획은 날씨가 좋은 날이면 사진을 찍고 흐린 날이면 글을 쓸 생각이었다. 그러나 막상 와서 보니 일을 할 생각은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기회가 다시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푹 쉬며 좋아하는 사진이나 실컷 찍자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이다. 오고 나서 사나흘 쯤 되던 날 좀 멀리 나가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장기간 있을 예정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왔는데, 운전을 하며 아내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농담처럼 이번 기회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휴가라는 의미의 말을 했다. 그런데 별 생각 없이 한 것이었는데도 하고 나니 정말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주신 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렇게 믿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은 마음이 그렇게 한가롭고 편할 수가 없다. 마치 군 생활에서 얻은 휴가처럼 달콤하기까지 하다. 필자는 정년퇴임을 하고 6년째가 되는데, 그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 왔다.
지난 주 대예배 때였다. 의자에 앉자마자 왠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났다. 슬퍼서 나는 눈물은 분명히 아닌데 까닭을 알 수가 없었다. 잠시 하는 기도 때도, 기도가 끝나고도 계속 났다. 손수건을 꺼내어 옆 사람들 모르게 닦아내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 생각하니 감사의 눈물인 것 같은데, 무엇이 어떻게 감사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예배 후에 곰곰이 생각해 보고서야 그 원인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필자는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삶을 살아왔다. ‘다사’라기 보다 ‘다난’한 삶이었다. 나이 삼십을 넘겨 대학에 입학했고, 사십에 유학을 가, 오십에 대학의 전임교수가 됐다. 이렇게 말하면 ‘多事’한 것도, ‘多難’한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의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며 도시에 있는 야간대학에 다닌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자가용은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타는 때였고 버스는 시간이 잘 맞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트럭이건 승용차건 학교 옆 국도를 지나가는 차가 있으면 차종을 가리지 않고 손을 들어 얻어 타는 일도 많았다. 유학은 대가족에다 아이들의 교육비가 가장 많이 들어야 할 때에 갔다. 그러니 가정의 살림살이는 말이 아니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찬송가 304(통일404)장 가사 1절의 첫 부분인데, 이 찬송은 프레드릭 레만(F. M. Lehman, 1868-1953)이 가사를 써 곡을 붙인 것이다.레만은 1868년 8월 7일에 독일 슈베린 메클렌부르크에서 태어났으나 가족이 그가 네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음으로 아이오와 주에서 살았다. 열한 살 때 예수를 영접했고,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한 뒤 목사가 되어 주로 시골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러나 생활이 궁핍하여 생활비를 벌려고 공장이나 병원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틈만 나면 찬송시를 썼다. 그는 이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의 작시에 대하여 훗날 이렇게 적고 있다. “1917년의 어느 날, 나는 일을 하다가 잠깐 짬을 내어 아내가 만들어 준 도시락을 쌌던 신문지를 펼쳐 들었다. 그런데 거기에 기가 막히게 좋은 히브리 시가 있었다. 나는 레몬 상자에 걸터앉아 벽에 기대어 몽당연필로 첫째 연과 둘째 연과 후렴을 썼고, 셋째 연은 히브리 시를 운을 맞춰 고쳤다. 그것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시를 썼던 방은 정신병원 병동의 병실로 환자가 죽어 나간 방이었
얼마전 탤런트 김 모양(36)이 언제 부터인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윤기도 없어졌다고 호소해왔다.더욱이 머릿속에 밤알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빠져버려 반드시 모자를 눌러 써야 외출을 할 수 있다고 울상을 지었다.진찰 해본 결과 쉴틈없이 계속된 드라마 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된데다 불안증과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심한 스크레스가 발병 원인이 됐을 것으로 여겨졌다. 탈모증은 원래 털이 돋아나 있어야 할 곳에 어떤 원인에 의해 털이 없어지는 증상으로 탈모 부위에 따라 원형탈모증과 전신탈모증으로 구분한다. 탈모 환자들을 진찰해 보면 대게 탈모 증상이 일어날 때 심장, 간장, 비장, 위장, 신장등 다섯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털뿌리가 약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형탈모증과 전신탈모증위 원인은 조금 다르다. 원형탈모증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홧병, 불안증, 우울증, 불면증, 과로 영양이상, 성병, 세균성질환 등에 의해 유발된다.갑작스런 충격 등 스트레스와 과로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별다른 치료를 안해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정기간 안정을 취하면 다시 머리카락이 나온다.탈모증 가운데 심각한 것은 타고난 체질 탓으로 머리가 벗겨진는 경우와 원형탈모증이 자꾸
여름철 더위에 지친 50대 이상 어른들은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할 때 다리가 저리고 아파온다. 아니 내 나이 늙지도 않았고 운동도 많이 했는데 왜 다리가 저리고 쥐가 잘 날까? 이러다 마비되지 안을까 걱정이 많다.바로 말초혈관 질환이다. 말초혈관질환이란 팔 다리의 동맥이 노화되는 과정에서 좁아지거나(협착증)막혀 (폐쇄적)등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말초혈관질환 예방책은① 발목과 혈압을 정기적으로 책정 말초혈관 혈액순환장애가 없는지를 관찰한다.②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이 저리지 않나 확인③ 일정한 다리 부위에서 저림이 나타나는가. 확인④ 많이 걷거나 운동하면 통증이 심해지는가. 확인⑤ 운동을 그치면 통증 사라지는지 확인⑥ 밤에 잠을 자다 다리가 저린지 확인⑦ 말초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팔 다리를 많이 쓰거나 잠을 잘 때 팔다리가 저리다.⑧ 계단을 오르거나 많이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균육통이 나타나는지 확인 한다.⑨ 퇴행성관절염으로 오인하지 안았나. 확인 가정용 전자 혈압계로 혈압체크 한다.⑩ 말초혈관 질환의 원인은 50세 이상 노년층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이 많다.말초혈관 장애 치료1. 말초혈관 질환에 걸리면 피찌거기(어혈)가 혈관에 달라
“믿지 않아도 지옥에만 가지 않는다면 예수를 믿지 않겠다.”필자는 이십대 중반인 초신자 때 같은 교회의 어느 집사님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차분한 성격에 몸가짐도 단정한 집사님이었으나 필자는 그 말에 공감이 되지 않았다. 믿는 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리 말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예수를 믿는 것 자체가 아니라 믿음의 생활이 힘들어서 그런 말을 했을 것을 것이다. 성경에 따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으니 괴로운 마음에 그리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건 바른 생각은 아니다. 예수께서는 우리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마라라. 적은 무리여, 너희 아버지께서 그의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눅12:32)라고 말씀하신다. 물론 집사님이 한 그런 고뇌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 양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지속적으로 오래 품고 있으면 독약이 된다. 우리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죄를 죄 된 줄도 모르고 짓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믿음의 인격체로 변화되려는 노력 없이 타성에 젖어 살면서 신앙생활이라고 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잘못된 성격이나
지극히 개인적이고 불확실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필자는 기도에 깊이 들어갈 때면 상반신에 전류가 통할 때처럼 찌릿찌릿 하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그 원인도 실체도 알지 못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는 싸인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나 짐작일 뿐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사단의 소행일 가능성도 의심도 해 봤으나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그런 현상이 있으면 기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고, 그러면 또 더욱 강한 찌릿함을 체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도 내용도 더욱 성경적이 된다. 믿는 사람이면 거의가 그런 것 같이 필자는 어느 교회를 방문하더라도 문이 잠겨 있지 않은 한 예배실에 들어가 뒷자리에 앉아서 잠깐일지라도 기도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그럴 때면 무척 조심스럽고 위험한 말이 될 수도 있는데, 앞에서 말한 것 같은 찌릿함을 체험을 하기도 하고,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한기를 느낄 정도로 냉냉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럴 때면 필자는 그런 느낌이 그 교회의 신앙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필자가 위험한 말 운운 한 것은 그것이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
어느 TV프로에서 “상식이 진리다”라고 하는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님의 말을 듣고 깊이 공감한 적이 있다. 물론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상식이 진리일 수 없다. 상식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하기도 하지만 진리는 영원불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그분의 말에 공감한 것이 진리가 “언제 어디에서든 누구나가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을 가리킨다고 하는 일반적인 견해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은 아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데, 그 속에 기독교의 진리와 규범이 다 들어 있다. 그런데 규범이라고 하는 것에서 강제적 요소를 거둬내면 도덕이나 윤리가 된다. 그리고 기독교의 도덕과 윤리는 세상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성경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간음하는 것이라 하고, 오른 뺨을 때리거든 왼 뺨도 대주라고 한다. 오리를 같이 가자하면 십리를 같이 가주고, 속옷을 가지려 하면 겉옷까지 벗어주라 한다. 너무도 차원이 높아 현실성이 없어 보일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믿는 사람들이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노력을 많이는 하지 않는 것 같다. 많이 읽어 아는 것은 많은데, 그대로 살려고 하는 노력은 그다지 많이 하지
빈혈은 혈액내에 적혈구(혈액소)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심하게 파괴 될때 또는 출혈로 인해 적혈구가 몸 밖으로 빠져 나갈 때 생긴다. 그러나 빈혈은 병이 아니고 병이 생겼을 때 생기며 빈혈이 심하면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적혈구의 기능은 몸의 오장육부에 산소를 운반해주는 기능인데 산소가 부족하며 혈액의 기능을 도와주기위해 심장이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에 심장병이 생길 수 있다.빈혈의 증상은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가쁘며, 가벼운 운동을 해도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하다. 골수에서 정상적으로 혈액이 생산이 되지 않아 영양부족 방사선등 골수 기능 마비 백혈세포 암세포등 정산인의 피 속에는 적혈구5% 헤모글로빈20% 백혈구가 있다. ※ 빈혈의 종류1) 철 결핍성 빈혈 - 우리나라 빈혈환자 90%(음식물에 철분 포함 임신 사춘기 월경 만성출혈 기생충) 혈색이 창백하고 손톱 얇아지며 입 가장자리 쉽게 갈라진다. 황동색 야채부족 빈혈(엽산결핍) 임산부 간장질환 술 많이 마시는 사람 만성설사.2) 비타민 결핍 빈혈 - 비타민이 부족하며 야채 부족 빈혈과 같이 빈혈 신경계 이상 신경통(악성빈혈).3) 용혈성 빈혈 - 골수에서 만들어내는 적혈구는 정상이나 적혈구가 제 수명 다하지
요즘 많은 전달 매체의 단골메뉴는 성 범죄 사건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쏟아져 나오는데 이제는 종류도 다양해져서 학생들로부터, 연예인, 고위층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아동 성폭행 사건은 연일 전국망을 통해 생생히 보도되고 있다. 또 그러한 상황은 가정도 예외가 아니다. 아버지가 딸을 욕구의 대상으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들도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성범죄 사건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지금도 하루에 평균 60건 이상의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얼마 전 인도에서 장래가 촉망받는 의대생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 영화를 보고 나오다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고 결국 그 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성폭력은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것을 떠나 화목한 가정까지 송두리째 파괴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되는 극악무도한 범죄다.지금 우리나라 번화가에는 어디서나 색색의 간판들이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다. 또 골목마다 성과 관련된 건물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이러한 일에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이 유혹을 이겨나가야 할까? 유혹을 이기
위암이 한국인에게 심각한 질환이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위암 발병 원인의 하나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위암 발병을 줄이는 방법은 조기발견, 조기치료, 식생활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식생활개선은 위암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예방에도 우선이다.봄부터 겨울까지 제철에 난 여러 종류의 야채 과일을 즐겨야 한다. 하루600~800mg을 섭취한다. 또한 쌀밥보다는 콩류, 뿌리째 먹는 음식 (감자, 고구마, 연근, 마 도라지) 열매 곡식을 많이 먹는다. 붉은색 고기나, 생선, 야채, 과일은 심장에 좋다. 흰색 육류, 생선, 야채 과일은 폐장에 좋다. 청색 육류, 생선, 야채, 과일은 간장에 좋다. 검정색 육류, 생선, 야채, 과일은 신장에 좋다. 노란색 육류 생선, 야채, 과일은 위장에 좋다.흰 설탕, 흰 소금, 흰 조미료, 흰쌀밥, 흰 밀가루 줄여라. 술, 담배,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인스탄트 음식 피하라. 장기간 보존된 곰팡이, 방부제 오염 음식 피하라. 불에 탄 음식, 불량식량, 상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은 설탕에 절인 음식, 설탕에 가공한 술, 붉고 육식기름 음식이다.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은 제철의 야채, 과일, 곡
공관복음의 세 복음서 모두에는 안식일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 사이를 지나다가 시장하여 밀 이삭을 비벼 먹은 일과 예수께서 오른 손이 오그라진 사람을 고쳐 주신 일이 기록되어 있다(마12:1~14, 막2:23~3:6, 눅6:1~11). 모두가 바리새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와 같은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안식일관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을 다루고 있는데 이를 이야기 식으로 재구성하여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맥추절이 가까운 어느 안식일에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밀밭 사이의 두렁길을 가고 있었다. 길이 너무 좁아 밀 이삭을 두 손으로 헤쳐 가며 걸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이삭들의 모습이 마치 일렁이는 황금물결처럼 아름답다. 가진 것이라고는 없는 예수와 그 제자들은 배가 고플 때가 많았다.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고 잘 익은 밀 이삭은 군침이 돌게 했다. 제자 하나가 이삭 두어 개를 잘라 두 손으로 비벼 호호 불어서는 입에 털어 넣는다. 그것이 신호이기라도 한 것처럼 다른 제자들도 그리했다. 바리새 파 사람 몇이 조금 떨어져 그들의 뒤를 따라 걷고 있었다. 정죄를 위한 밀착감시인 셈이다. 그들은 제자들의 행동에 쾌재를 불렀다. 이 정도면 월척이 아니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박 선생은 10년 이상 당뇨병 비만으로 고통을 받아오다가 당뇨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에 도움을 받고 당뇨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현대인의 당뇨란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 하는데 식후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액으로 운반되어온 포도당을 간장 근육에 저장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높지 않게 조절해 주는데 당뇨병은 인슐인 분비가 부족해 제1형 인슐린 부족 당뇨병 또는 제2형 비의존형 당뇨병(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조절이 원만 하지 못한 것)이 나타난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95%는 비만형 또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인데 운동 부족 과다 영양 섭취 등으로 발생한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항상 피로 하며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먹어도 배가 고프고 소변을 자주 보며 거품이 뜨고 냄새가 역겨우며 발기부전으로 고통 받는다. 당뇨병 환자 어떻게 먹어야 하나?하나. 자신에게 처방된 에너지 섭취 양을 준수 하며 식단을 짜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정상혈당을 유지하며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만은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심장병 고혈압 이외에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이다. 체중을 줄이면 혈당
요한계시록에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계3:8)라고 하는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한 칭찬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적은 능력’이란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이 말씀이 쓰인 시대를 포함한 모든 배경부터 이해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계1:1)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계시’란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 보이시는 행위와 그 내용을 말한다. 그런데 이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를 통하여 사도 요한에게 전달 된 것을 그가 다시 믿는 사람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그러니까 저자는 사도 요한이라는 말인데, 그가 복음으로 인하여 지중해 연안의 밧모라고 하는 이름의 섬에 유배되었을 때 쓴 것이다. 성경은 어느 것 하나 성령의 감동에 의해 쓰이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거기에는 기록한 사람 각자의 삶에 따른 다양한 배경과 집필동기 등에 따른 기운이 짙게 서려 있다. 요한계시록도 성령의 감동이라는 면에서 보면 다른 성경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내용에 기록자의 견해가 배제됐다고 하는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