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총회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교회의 본질인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05개 지방회에 소속된 318개 교회가 1차 사역에 참여해 총회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 복음화에 앞장 서고 있다. 총회는 이번 제111차 회기는 복음 전도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총회 전도부장 백승기 목사(백향목, 사진)를 만나 현재 교단이 전개하고 있는 전도운 동의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제111차 회기의 가장 큰 화두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꼽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역들이 궁금하다. = “3400여 침례교회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사역은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고명진 총회장의 공약사항이며 현재 침체된 교회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리라 보고 있다.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는 마음으로 전 임원들이 지방회를 찾아 홍보하고 있다. 총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을 동역교회 지원 사역으로 전도물품을 지원한다. 전도운동에 참여한 교
2022년 새해를 맞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윈(Win) 코로나 위드(With) 지저스”를 외치며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전개하며 교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고명진 총회장은 총회와 산하기관, 연합회, 지방회, 개교회와 협력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영혼 구령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침례교회의 모습을 강조 하고 있다. 이외에도 총회는 여성 사역자들을 돌보고 세워나 가기 위한 여성 목회자의 날(3월 중), 사모 행복축제(4월 중)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교회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본보는 고명진 총회장을 만나 2022년 교단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점차 코로 나를 이겨내는 모습이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전국교회와 목회자들께 간략하게 신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에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고, 이미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님을 닮아
전국사모회는 영성세미나, 사모교육 세미나, 홀사모를 위한 안나부 행복수 련회, 총회 섬김, 연차총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 2년 동안 사모회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차수정 사모(서울)는 그 여파로 부득이하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모회의 행사들을 재개함 하면서 사모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차수정 회장은 “최근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백신의 활성화,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단계적 일상회복을 활용해 계획했던 중요 행사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에는 2박 3일 연차총회와 1박 2일의 수련회 및 교육세미나 등에서 회복과 도전의 메시지를 듣고 사모들과 함께 장기자랑과 발표회를 하며 목회의 힘든 여정을 잠시 내려놓을수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모임이 제약을 받으며 현재는 1일 세미 나를 기획해 진행했다. 전국사모회는 신태인교회(조대식 목사)에서 ‘영호남 1일 영성세미나: 능력의 기도’란 주제로 요나3일영성원 원장 이에스더 목사를 강사로 사모들의 영성을 강화하고 사모의 심방권 회복을 통해 목회자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돕기를 독려하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차수정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교회별로 한 회기를 정리하며 내년도 교회 사역과 계획들을 준비해 나간다. 하지만 학교는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학교 홍보와 입시 준비에 전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 목회자 지원율 감소, 지방대학의 한계 등의 악재가 학교를 위협하고 있지만 교단 유일의 신학교이기에 교단의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2021년 송년에 김선배 총장을 만나 학교 입시와 기타 관련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셨습니다. 학교를 대표해 전국교회에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교단 교회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교단 교회가 없다면 학교도 없습니다. 교단이 원인이고 학교가 결과입니다. 학교는 교단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교단의 미래를 현재화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국의 침례교인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학교 채플을 지방회 초청 예배로 드립니다. 지방회 목사님들과 침례교인들이 함께 예배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침례교 역사를 체험하는 학교 탐방을 환영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전면
침례교 군종목사단장 배동훈 목사 배동훈 목사(대령)는 지난 12월 5일 국군중앙교회에서 퇴임감사예배를 열고 군종 목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배동훈 목사는 군종 목사 임관 후 28년 동안 침례교 군종 목사 최초로 국방부 군종정책과장(육‧해‧공군 최선임 군종장교)을 역임했다. 배 목사의 가정은 침례교 목회자 가족으로 아버지는 배영웅 목사(시온 원로)이며 어머니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가를 작곡한 한정희 사모이다. 퇴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 목사는 “가장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려웠던 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군종 최고정책기관에 있으면서 예하 부대에 막중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세우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고심을 했고 또 그것이 우리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영향이 있는 것이라 잘못 행동하면 다른 종교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심사숙고 해야 할 일이 많았다”며 “우리가 열심히 정책을 세워나가도 예하 대에서나 각 부대장들이 더 보수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민간사역자가 거의 1년 반 이상 부대에 못 들어 오는 곳도 많았고 또 지난달에는 아예 연무대에 들어와서 전역할 때까지 한 번도 종교 행사를 비롯한 신앙생활을 못해보고 전역하는 장병들도 생겼다
우리 교단 지난 9월 16일 전국 24개 지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인물사진)를 제111차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본보는 고명진 신임총회장과 지난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총회 12층 총회장실에서 대담을 가졌다. 신임 고명진 총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교단의 모든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 한 총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 한다면 반드시 변화의 물꼬를 트고 감격과 감동이 넘치는 총회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계획과 총회 행정의 체계화 등 연관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명진 총회장은 침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 운동을 통해 자립할 교회들과 개척교회들을 지원하고 교단 내적으로 여성 목사, 전도사 등 여성 사역자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명진 총회장은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등 한국교 회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반기독교적가치에도 맞서 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침례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 선출되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수원중앙교회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한국침신대)는 우리나라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교단 신학교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단의 후원과 전국 최상위권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뛰어난 교수진의 포진은 한국침신대를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 입시를 앞두고 본보는 김선배 총장의 입장을 들어 봤다.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2학기는 학사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면 대면 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합니다. 지난해는 감사하게도 내부적으로 단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도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학기 예측은 어렵지만, 설령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이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놓았습니다. 우리 대학에는 한 주에 700개 정도의 강의가 개설되고,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55개 정도의 강의가 동시에 개설되는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동시 강의가 병행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설령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강의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 최근 국내 대학들의 관심은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일부 신학대학들도 결과에 대해 희비가 엇갈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교법인은 지난 13년간 이사회의 파행과 관선이사 체제를 거치는 등 여러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여러 고난의 터널을 지나 지난해 3월 한국침신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수많은 침례교 공동체의 기도를 통해 학교법인 이사회 정상화를 이뤄냈다. 학령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입학정원 미달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상황에서 현 학교법인 이사회는 지난 1년 5개월을 어떻게 보냈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답을 얻기 위해 본보는 김병철 이사장을 만나봤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실행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아래서 학교 운영과 신학교를 위해 힘쓰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선이사 체제에서 정상화된 이후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선이사는 지난 2018년 10월에 구성이 돼 150차 이사회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165차 이사회까지 진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관선이사들은 교단을 중심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을 교육부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교육부는 이를 받아들여 2020년 3월부로 현 이사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관선이사 체제 당시 가장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총장 선출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교단 최대 연합기도회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는 오는 6월 14일부터 12일간 총회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교회와 전 세계 선교사, 성도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모임이 사실상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두 차례에 걸쳐 교단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세미나를 진행했던 총회는 올해 코로나19를 말씀과 기도로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영적으로 준비하는 교단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에 본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연합기도회를 총괄하는 대회장이자 총회장인 박문수 목사를 만나 이번 기도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교단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기도회를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110차 회기 중요한 사업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었습니다. 백신에 대한 신뢰와 부작용 등으로 여전히 백신 접종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접종이
침례교회의 영적 기도 부흥운동인 2021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오는 6월 14~25일 12일 동안 대장정을 시작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오직 성경,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다음세대 세우기 등 12개의 주제 말씀을 선포하며 영적 능력으로 극복하고 기도로 영적 연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총회는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석원 목사, 샘깊은교회)를 발빠르게 구성한 뒤, 장소 섭외, 강사선정, 주요 일정 등을 홍보하고 전국의 침례교회가 이번 기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본보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준비위원장 손석원 목사를 만나 진행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 교회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침례교회가 교회 부흥과 기도의 불길을 지피는 귀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는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믿는 자로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믿
침례교에 있어서 선교는 시작과 끝이다. 1906년 간도에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타 교단에 비해 월등히 앞서서 해외선교에 매진했고 권서순회전도자를 파송해 빈들과 산골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현재 우리 교단의 해외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해외선교회는 이러한 교단의 역사를 받들어 현재 754명의 선교사가 64개국에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선교환경이 어려운 지금, 해외선교회의 새로운 수장이 된 주민호 회장을 본보가 만나 지난 5개월간의 성과와 앞으로 꿈꾸고 있는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침례회 공동체와 선교사님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나는 항상 내 자신이 침례교인이라는 것과 침례교 선교사로 살게 된 것을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성경대로’라는 신앙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고 있는 교회이고 교단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마냥 힘들어하기보다 ‘성경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를 구원하셨고 다시 오실 것을 믿으며 성경에 근거해 살아가는 삶을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회장님께
2021학년도 3월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신학기를 시작했다. 대면수업과 비대면 실시간 수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주일에 700여 강의가 열리면서 학교는 여느 때와는 달리 활력을 띠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광풍이 불었을 때, 학교는 그야말로 심각한 분위기였다. 비대면 수업의 혼란과 방역지침의 어려움, 한국침신대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침신대 김선배 총장과 교직원들을 이 위기가 대학 발전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차원의 도전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갔다. 교육 시설을 개보수하고 비대면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강의실과 이동식 스튜디오를 마련했으며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인터페이스 환경을 조성했다. 이 때문인지 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 큰 혼란없이 학사 일정이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침신대가 넘어야 할 과제는 많다. 대학평가와 신입생 선발, 코로나19 극복 등 숱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본보는 김선배 총장을 만나 현 한국침신대의 학사 진행 상황과 위기에 대한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2021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신학기 준비로 바
코로나19로 한국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교회의 대면예배의 본연의 사역들이 제한을 받기 시작하면서 교회는 위기에 봉착했다. 더욱이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대해 사회적 불신이 커지면서 오늘날 교회는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오늘의 한국교회는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까?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의 저자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안희열 교수(사진)는 한국교회가 1세기 신약교회의 정신과 신앙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한다. 안희열 교수는 한국침신대 선교학 교수로 한국 침례교회의 뿌리인 말콤 C. 펜윅 선교사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초대교회와 세계의 선교적 흐름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신학자이다. 다수의 선교적 저서들과 최근 코로나시대 가운데 한국교회가 바울의 영성을 담고 있는 1세기 신약교회에 주목하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안 교수는 “초대교회는 좋은 예배당 시설 중심의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시작했던 교회였기에 건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회였으며 이 교회가 로마 전역으로 뻗어나가며 결국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선교적 교회를 세워나갔다”면서 “이 책은 1세기 신약교회의 정신이 왜 회당의 회원
교회개척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이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길입니다. 소명 받은 목회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교회 설립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재정적인 부분들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단차원에서 교회개척을 위한 기금이나 교회 성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 제도가 있다면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교회개척과 성장을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교단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는 이같이 강조한 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오히려 침례교회의 계절을 꽃피우기 위한 좋은 상황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교회개척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재정적으로 교회를 돕고 섬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터뷰 내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5년 7월 국내선교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지영 목사는 “5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최고의 기관이 되기 위해 국내선교 사역과 기금 사역을 감당했으며 이제 새로운 5년을 준비하며 변화와 도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본보는 최근 국내선교회 회장실에서 상반기 기금 사역을 앞두고 있는 유지영 목사를 만나 국내선교회의 사역과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교단의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을 사실상 책임진 국내선교회 회장으로 5년의 임기를 마무리하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와 경북지역을 강타했을 때,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목회자, 방역기관을 위해 1억원의 헌금과 구호물품을 긴급 공수했다. 지역사회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긴급 의료 지원처에 의료진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이들을 섬겼다. 교회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상가와 점포에는 교회 교역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사업장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때는 소독물품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강남 중앙침례교회가 자발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에 헌신했다. 침례교인 피로회복 10만성도 헌혈운동 첫 섬김 최근에는 우리 교단(총회장 박문수 목사)에서 전개하는 “침례교인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에도 처음으로 실시해 교단 헌혈운동에 첫 섬김의 본을 보여주며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강남중앙침례 교회는 10억원이 넘는 교회 재정을 이웃과 교회를 향해 사용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회는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천사운동을 전개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을 긴급 지원했다. 교회 지역 사업장에도 끊임없이 방역소독 봉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