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곽종훈 대표회장 직무대행, 한기총)는 지난 6월 30일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준비하는 것을 알려졌다. 한기총은 정관 제11조에 따라 임원회 또는 회원 1/3이상이 안건을 명시해 요청하면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한기총 배진구 사무총장은 “임시총회 소집을 위한 기준으로 1/3에 해당하는 회원교단(단체)의 요청서가 거의 확보됐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기총 곽종훈 직무대행은 이영훈 목사의 사임서와 임시총회 소집을 위한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임시총회 개최에 대한 허가를 얻은 다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들어가는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 강신숙 부장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정형권 기자, 기독신문)과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김지철 목사)은 지난 7월 7~8일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기독언론 인재 육성을 위한 제1회 기독언론 신입기자 연수를 진행했다. “그리스도의 진리로 소통하는 바른 언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기자협회 소속 회원사 신입기자 10명을 대상으로 △기독언론의 역할과 과제 △기자윤리 △법적 문제 등 취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연수에는 조정민 목사(베이직)를 비롯해, 새플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민경중 교수 등이 각각 “기독언론의 역할과 소명” “기독언론의 현실과 과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언론” 등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의 사회로, 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 김지철 목사(소망)와 조정민 목사, 김요한 목사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교회와 언론과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연수 2일차에는 CBS 변상욱 대기자가 “취재보도 과정에서의 기자 윤리와 법적 문제”란 주제로 후배 기자들에게 조언했으며 기독신문 강석근 국장과 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부국장이 후배기자들과 함께 현 교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신동우 목사,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 KWMA)는 최근 KWMA 회원단체와 교회, 주요 교단 선교부에 2017년 여름철 단기선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KWMA는 “한국 사역자를 대상으로 테러와 납치 사건이 있었고 최근 파키스칸 중국 선교사 피살 사건과 맞물려 IS참칭 3주년을 맞아 사역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여름철 해외 단기봉사 사역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와 단체가 많기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각별히 안전에 신경쓰고 의사결정 전 깊이 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KWMA는 △위험지역에 파견하는 것을 재고하고 △현지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사역자의 안내는 위험하며 △단기팀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면 무엇보다 참가자의 안전을 먼저 고려하고 △단기팀이 귀국할 때까지 각 단체와 교회별로 안전을 위한 특별중보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외교부 홈페이지와 영사 콜센터 등을 통해 해당 단기 선교국가의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성을 갖춘 위기관리팀의 교육과 훈련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송우 부장
월드미션교회(오준화 목사)는 오는 7월 25~27일 한신대학교에서 2016 여름 멘토링캠프/디아스포라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청년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들과 선교사 자녀들,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선교적 사명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한다. 주간에는 주로 의료, 교육, CEO, 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저녁에는 말씀 집회를 통해 영적인 부분을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에는 오준화 목사(월드미션)를 비롯해 이정호 목사(의사), 허주선 교수(의사), 강훈 목사(PD), 이승훈 목사(찬양), 박선후 CEO(If Design), 피터 잭슨 교수(케냐), 정유철 선교사(우간다), 최현선 선교사(인도) 등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오준화 목사는 “이번 캠프는 현지 선교사들과 외국인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대거 멘토로 참여한다. 그만큼 세상을 보다 넓게 보는 안목을 키우며 글로벌 시대에 선교적 사명을 품는 젊은이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리라 믿는다”며 “다년간 아프리카와 인도 등지에서 여러 집회를 인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한 은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월 18일 월드비전 홍보대사 보니하니(신동우, 진솔)와 함께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참여 학급을 깜짝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쿨어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에 참여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실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쿨어택은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이 대상으로 선정돼, 보니하니의 신동우와 진솔이 학급을 방문했다. 이날 보니하니는 초등학생 24명과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송에 맞춰 춤을 추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스쿨어택 이벤트를 신청한 4학년 3반 유영란 교사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과 스쿨어택을 통해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년째 보니하니와 함께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통해 친구를 이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월 25일 의정부가능교회(유현민 목사) 등 5개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의정부가능교회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본부 김동엽 목사가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능교회는 신장이식을 받은 성도와 현재 만성심부전으로 인해 혈액투성을 받고 있는 성도가 있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생명나눔 활동을 의미있게 여겼다. 이날 서약예배에는 91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또한 서울 아현장로교회(김우일 목사)도 같은 날 장기기증 예배를 드렸다. 아현장로교회는 헌혈 100번을 달성한 성도가 있을 만큼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 92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 이송우 부장
창사 20주년을 맞은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 굿티비)은 오는 7월 14일 제1회 방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굿티비 글로벌선교방송단 방송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주변 선한 사역을 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기초 실무 강좌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방신문기사 작성, 카메라 촬영, 영상 제작·편집 과정으로 이뤄지며, 보도기자와 제작PD, 카메라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실전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 후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후 굿티비 방송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굿티비 글로벌선교방송단 동역교회 목회자 및 방송요원은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그 외 수강 신청자는 제5기 글로벌선교방송단 동역교회 및 교회기자, 선교사기자 등 방송요원으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굿티비 방송아카데미는 굿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 이송우 부장
CTS기독교TV(CTS)의 성경공부 프로그램 ‘CTS 두란노 성경교실’이 매주 월~목요일 오전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월요일에는 ‘출애굽기’(김진홍 목사), 화요일에는 ‘고린도전서’(조경호 목사), 수요일에는 ‘호세아’(류정길 목사), 목요일에는 ‘사도행전’(이건호 목사)을 주제로 일방적 설교 성경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들과 대화와 질문을 통해 더 쉽고 알찬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CTS 두란노 성경교실’은 그동안 시즌제로 프로그램을 제작, 시청자들의 성경공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왔다. 또한 교회 및 단체를 방청객으로 초청하고 기독 연예인과 CCM가수 등 다양한 계층들을 패널로 출연시켰다. CTS는 “성경을 깊이 있게 묵상하면서 공부하고자 하는 자,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새신자 등 모두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면서 “하루 50분 방송을 통해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드리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인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후원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 메시지 서비스다. 월드비전은 후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월드비전 소식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후원 신청 메시지와 아동 서신도착 알림, 후원관련 소식 등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글자 수 제한이 있는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욱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후원자에게 월드비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에서 보낸 메시지가 스팸으로 인식되어 미수신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비전은 “이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후원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월드비전을 믿고 응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
CBS TV가 신앙의 고백인 찬송가를 다양한 목소리와 은혜로운 연주로 들어보는 “찬송가 음악회”(매주 토요일 7시 40분)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작했다. “찬송가 음악회”는 찬송과 그 찬송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깨닫고 알아가며,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찬송의 본질을 전해준다. 출연진도 다채롭고 중량감 있게 구성됐다. 성악가 배재철 씨와 팝페라그룹 파라다이스, 연주단 파밀리에 피아노 트리오, CBS소년소녀합창단 등 교회와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출연자들이 참여한다. “찬송가 음악회” 제작인은 “전문 음악가뿐만 아니라 찬양을 사랑하는 일반인이라면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몸이 불편한 분들의 찬양까지도 담아내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월 24일 첫 방송에서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남성4중창 파라다이스의 하모니로 펼쳐졌고 이어 20세기 최고의 찬송가로 선정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굴의 테너 배재철과 어린 소녀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방송으로 모국을 등지고 온 생애를 바쳐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 안애리의 번역으로 알려진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등 은혜로운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정형권 기자, 기자협회)는 지난 6월 23~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2017년 하계 수련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회장 정형권 기자(기독신문)의 사회로 부회계 김가은 기자(한국성결신문)가 기도한 뒤 이건영 목사(인천제2)가 말씀을 전했다. 이건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개혁이 꼭 필요한 이 시대에 기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특권이면서 거룩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교회를 개혁하는데 내가 작은 모퉁이돌이 될 수 있는지 기도하고 묵상하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50여 명의 회원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각 회원사 대표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자협회는 열일곱 번째 제작한 크리스천기자협회보와 소정의 선물등을 수련회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전달했다. / 이송우 부장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에 대한 기독교계의 우려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는 지난 6월 19일 CCMM빌딩에서 ‘종교인과세 시행에 따른 세부과세기준 정립과 문제점 보완대책’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축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무)은 “종교인과세가 제대로된 준비 없이 시행될 경우 불필요한 마찰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자신을 향해 기독교계와 결합해 종교인과세를 유예시킨 후 나중에는 이를 철폐시키려 한다는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체 종교인 가운데 저소득 지원 대상이 절반 넘기 때문에 준비만 잘되면 빨리 시행해야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주제발제를 한 최종천 목사는 “종교인 과세 유예는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납세 당사자인 종교인 대표와 긴밀한 논의와 합치가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강조된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종교인과세는 반드시 유예돼 더 분명하고 공감을 받을 세부기준과 시행과 동시에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종교인과세 기준과 원칙
굿네이버스(양진옥 회장)의 식수위생지원 캠페인인 ‘굿워터 프로젝트’에 스타캠프202와 엘엔컴퍼니 배우 14명이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지난 6월 1일 공개된 배우 정유미 씨의 첫 번째 나눔 영상을 시작으로 14명의 배우가 참여한 나눔 영상 릴레이는 오는 8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 스텝 포 워터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해 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홍보했다. 이 영상을 통해 배우들은 공원과 헬스장 등 어디에서나 걷는 것만으로 심각한 식수 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우 정유미 씨는 “걷는 행위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스탭 포 워터 앱으로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배우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심각한 식수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도들에게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수위생지원사업과 캠페인들을 진행하며 목마른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스텝 포 워터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과 교회 창립 1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0~12일 “종교개혁의 환희와 고뇌”란 주제로 신앙대강좌를 진행한다. 종교개혁의 역사적 탐구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과 삶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될 이번 강좌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윤형철 교수(조직신학)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은재 교수(역사신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패널로는 강사진과 함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재근 교수가 나선다. 윤형철 교수는 “복음의 재발견!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적 가르침들”이란 제목으로 종교개혁자들의 자유, 이신칭의, 오직 성경 등의 핵심적 주장을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이은재 교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란 주제로 종교개혁의 실천적 측면과 소수파를 향한 핍박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배덕만 교수는 “한국교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실과 과제”란 주제로 현 한국교회 개혁 과제로 부상된 문제들을 교리와 실천 차원에서 검토한다. 이번 신앙대강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100주년기념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송우 부장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대한성공회 전 의장주교인 김근상 주교(사진)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6월 18일 서울시 목동 CBS에서 이사회를 갖고 김근상 주교를 제2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근상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어렵게 CBS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된만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의 아우성을 듣는 것이 이사장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출 소감을 밝히고, “평생을 에큐메니컬 운동에 헌신해온 경력을 살려 기독교가 편협한 종교가 아닌 함께 하는 종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상 신임 재단 이사장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를 역임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과 성공회대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CBS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또 ‘통일로 가는 길’과 ‘샬롬 여러분’, ‘CBS 저널’ 등 CBS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현 류영모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7월 3일부터 2년 동안 CBS 재단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