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지방회(회장 남궁육 목사)는 지난 11월 5일부터 3박 4일간 교육부(부장 최선영 목사)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목회자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양회는 2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제주에서 심신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갖게 됐다.
특별히 어려운 목회현장에서 갖기 힘들었던 추억을 함께 공유한 목회자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함께 군산오름을 오르고 박물관을 방문하고 단풍길을 동행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잠시간 교회현장과 가정을 떠나 동역자들과 보낸 시간은 모두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모처럼 시간을 내고 참여한 사모님들의 미소와 서로의 목회를 함께 나눈 목사님들의 따뜻함을 뒤로하고 청주로 돌아왔다. 청주중앙지방회는 11월 20일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 지방회사업을 결산하고 새로운 회기를 맞이하게 된다.
공보부장 박보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