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에서 익산시 시목회 조찬기도회를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평화와 번영, 공직자의 지혜를 기원하며 익산지방회를 중심으로 20여 교회 목회자와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회 부회장 신명악 목사(함라)의 사회로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기도하고 이종봉 목사(신남)가 “다윗과 요나단 : 진정한 동역의 의미”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봉 목사는 “위기 속에서도 신뢰와 희생으로 연대하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열 목사(행복한)가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이종은 목사(더그레이스)가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장・공직자의 청렴한 리더십”을 위해, 박민호 목사(함께있는)가 “교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지역 신앙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조재복 목사(주기쁨)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가 꿈꿀 수 있는 희망적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임성민 목사(세광)가 축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계의 도덕적 지지와 기도가 지역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과 김태식 교수(교회사, 사진)의 논문 “최근 미남침례회 여성 목사 안수 및 사역 논쟁”이 한국교회사학회지 70집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남침례회의 여성 목사 안수와 사역의 최근 동향을 담았으며 여권 신장과 둘러싼 사회․문화적, 신학적 논쟁 등을 다뤘다. 김태식 교수는 “한국침례교회도 오랜 시간 논쟁을 겪으며 여성 목사 안수가 이뤄졌다. 미남침례회는 아직 여성 목사 안수 금지를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사회와 교단의 정서가 여전히 이 문제를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남침례회가 어떤 균형을 맞추는가에 따라 교단의 미래가 달려 있기에 사회와 문화, 시대적인 정황과 요청, 성경과 전통을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시도에 대해 교회의 존재 이유가 가장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
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는 지난 4월 3일 국가정보원(국정원) 안보전시관에서 지방회 회원들을 위한 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 모처에 위치한 국정원 인근까지 도착한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안보전시관으로 향했다. 지방회 회원들은 사전에 신원조회를 마쳤고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를 제출했다. 국제공항 이상의 삼엄한 출입 검사를 마친 뒤 지방회 회원들은 국정원 영내로 진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1961년 창설)의 역사와 역할을 조명하며, 국가 안보 및 국제 범죄, 테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정원의 노력과 활동이 소개됐다. 워크숍을 마친 후, 국정원에서는 지방회 회원들에게 특별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방회장 구자춘 목사(신광)는 “국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정원의 모습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국정원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듯, 목회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백정수 목사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는 지난 3월 11일 수원한샘교회(이병우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이병우 목사(수원한샘)의 사회로 오세장 목사(생명의터)가 기도하고 홍계현 목사(한마음)가 “여호와 앞에 들으라!”(삼하 7: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계현 목사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뜻을 분별해 순종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 하나님 음성 듣고 인도하심을 만나야 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천국가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자”고 전했다. 이어 김인관 목사(중앙)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에서는 지방회 제반 사항을 보고하여 의견을 나누고 의결했으며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회장(김인관 목사)의 폐회 선언과 다같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한 후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정 목사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 행복한주님의교회(박상욱 목사)는 지난 4월 27일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진행했다. 박상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강병복 목사(은파)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구제영 목사(조이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교단 직전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충성된 일꾼”(고전 4: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충성되다는 의미는 신실하다는 의미와 믿음직스럽다는 뜻을 품고 있다”며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그 일을 충성되이 신실하고 믿음직스럽게 완성하셨으며 그의 제자들도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수많은 이들도 그 길을 걸었다”며 “모두가 충성되게 삶을 살아왔기에 오늘 행복한주님의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이 은혜이며 감사임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방회 시취위원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박홍래 목사(밀알)가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김인관 목사가 오세형 형제에게 서약하고 안수위원이 기도한 뒤, 대표로 이종성 목사가 기도하고 오세형 안수집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안산지방회 행복한주님의교회 안수집사로 선포했다. 이어 김영소, 박인영, 송기열, 장사임
4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산성교회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속에서 영혼구령과 지역 복음화, 섬김의 사역을 실천해왔다. 교회 창립 44주년인 지난 2023년 12월 10일, 2대 담임목사로 방영규 목사가 취임하며 교회를 개척한 김상갑 목사의 목회 철학을 이어받고 새시대 새로운 부흥의 이정표를 써내려가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의 플랫폼에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꾀하며 이제는 월드(W.O.R.L.D.) 사역을 기반으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는 산성교회, 전통교회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또하나의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 전통적인 교회에서 초대교회 실현 방영규 목사가 담임목회 사역을 시작하며 부딪힌 상황은 경직된 교회 시스템이었다. 주일예배를 제외한 교회의 예배와 기도회는 목회자를 제외하면 거의 참석하는 성도가 전무한 상황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성도들이 60~80대로 청장년 세대가 없는 상황에서 교회는 계속해서 고령화되고 성도의 수는 감소하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는 거의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교회가 무너진 상황이었다.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도들에게서도 복음의 열정, 말씀의 은혜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방영규 목사는 교회 체질
대전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임헌규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충북 제천에서 대전지역 원로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김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원로목회자 약 40여 명과 연합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풍호를 중심으로 케이블카 탑승과 비봉산 전망대 관람, 청풍나루 크루즈 유람선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원로 목회자들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감사와 감동을 전했고, 연합회의 정성 어린 섬김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크루즈 관광을 마친 일행은 대전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나눴으며, 이날 식사 비용은 임헌규 연합회장이 전액 후원하며 마지막까지 원로 목회자들을 섬겼다. 연합회장 임헌규 목사는 “개교회와 연합회를 위해 수고로이 헌신하신 선배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은 후배 된 우리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침례교회의 본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합회는 원로목회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세대 간의 아름다운 동역과 유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국장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 에덴교회(박길삼 목사)는 지난 4월 6일 안수집사(호칭장로) 및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에는 박길삼 목사(에덴)의 인도로 지방회 전도부장 김경배 목사(성암)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사회부장 이광섭 목사(평안)의 성경봉독, 에덴조이스가 특송한 뒤,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광주중앙)가 “사역 분담”(행 6:1~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철 목사는 “예루살렘교회가 일곱 집사를 세워 구제사역을 담당하고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교회가 든든히 세워진 것처럼 에덴교회도 목회자와 안수받는 일꾼들의 사역분담을 통해 교회가 든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임직식은 박길삼 목사의 임직자 소개, 임직자들과 성도들의 서약, 고시위원장 유상철 목사와 7명의 고시위원의 안수례가 있었다. 이어 박길삼 목사가 최병두, 백정훈 형제를 안수집사(호칭 장로)로, 김소심, 조윤남, 황옥희, 김선희, 고수미 자매가 권사가 됐음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선포했다. 3부는 박영완 목사(양무리)와 양철근 선교사, 김태완 목사(궁각시온), 장길현 목사(성광)가 축사와 권면, 격려사를 전하며 축하했다. 이어 박길삼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수여하
한국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 임석순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새로운 시대와 복음주의 리더십’을 주제로 6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분열과 위기의 시대를 맞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복음주의적 리더십의 방향을 고 김준곤 목사와 고 한경직 목사의 생애를 통해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는 김준곤 목사에 대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가, 한경직 목사에 대해 소요한 교수(감신대)가 각각 맡아 발제했다. 예수와 민족을 품은 김준곤 목사의 복음주의 리더십 김철영 목사는 ‘김준곤 목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국CCC를 창립하고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한 김 목사의 삶을 ‘복음과 민족의 통합’으로 요약했다. 그는 김준곤 목사에 대해 “예수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신앙의 순도는 100%이고 싶다”는 고백으로 평생을 살아낸 인물로서,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영적 지도자였다고 평가했다. 김준곤 목사는 대학생 선교를 기반으로 성시화운동, 전군신자화운동, 북한 젖염소 보내기, 남북연합예배 등 복음 전파와 사회적 책임,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쳤다. 특히 “한 손에는 복
경동지방회(회장 하종현 목사)는 지난 6월 16~17일 경북 포항 삼정펜션에서 지방회 목회자 가족과 함께 지방회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선교에 대한 깊은 나눔과 목회자 가족 간의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 가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노아라이프코칭센터 대표 임흥섭 목사(GPGlobal Partners 국제이사)가 나서 “선교와 교회, 그리고 삶의 방향”이란 주제로 깊이 있는 선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임 목사는 칼빈대학교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OM선교회의 창립 멤버로서 러시아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가나안장로교회, 킹스웨이교회, 갈보리장로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로 섬겨왔다. 또한 코스타, YWAM, DTS, GYKM, Urbana 등 다수의 선교집회 강사로 활동 중이다. 첫날 저녁에는 펜션 잔디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려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선교세미나와 생일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둘째 날 아침은 인근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이어갔고, 낚시를 통해 자연 속 쉼을 경험했다. 점심에는 포항의 명물 물회를 ‘해궁 식당’ 음식을 즐기며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회는